
와이더먼은 지난 달 25일 UFC 261 미들급 경기 1회유라이어 홀(38·자메이카)의 정강이 부분을 공격하다 오히려자신의 오른쪽 다리 경골과 비골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다리가 꺾인 상태로 와이드먼은 레크 킥 후 바로 쓰러졌다. 주심은 경기를 중단 시키며 홀의 1회17초 TKO승을 선언했고 와이드먼은 의료진의 응급처치를받은 뒤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향했다.
진단 결과 와이드먼의 다리는 거의 두 동강 난 상태였다. 다행히 그의 접합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그의 뼈는 금속 막대, 나사 및 볼트로 다시 결합되었다.
와이드먼의 회복 속도는 매우 빠른 편이다 보통의 경우 50여일이 걸리지만 그는 35일만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다시 걷고 있다.’
와이드먼은 트위터에서 "나는 혼자 걷고 있다. 모든 사랑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에게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제 산책하러 가자.”
다리를 자를까 봐 무서웠다는 와이드먼은 선수 경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복 속도가 빠르지만 그래도 그가 다시 옥타곤에 오르려면 앞으로도 최소 6개월에서 10개월 이상 지나야 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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