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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아스널 꺾고 UCL 2연패...엔리케 감독 "내년에도 이 자리에 서겠다"
유럽 정상을 두 번 연속 밟고도 만족하지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PSG)을 UEFA 챔피언스리그(UCL) 2연패로 이끈 루이스 엔리케(56·스페인) 감독의 시선은 벌써 다음 우승을 향했다.엔리케 감독의 PSG는 3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CL 결승에서 아스널과 120분 혈투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4-3으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이번 우승으로 PSG는 1992-1993시즌 UCL 출범 이후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대회 2연패에 성공한 구단이 됐다. 앞서 지네딘 지단의 레알은 2015-2016시즌부터 3시즌 연속 우승을 일군 바 있다.2014-2015시즌 바르셀로나를 정상에 올린 데 이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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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명단 안 바꾼다"...부상 네이마르 월드컵 발탁 고수
부상 악재에도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은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34·산투스)와 월드컵에 함께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31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파나마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명단에 변화를 주지 않겠다며 발탁된 26명이 그대로 월드컵을 뛸 것이라고 밝혔다.네이마르는 소집 첫날 정밀 검진에서 종아리 2도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다. 주치의는 회복까지 2~3주가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 인해 파나마, 이집트와의 평가전 출전이 무산됐고, 오는 14일 모로코와의 조별리그 C조 1차전 출전도 안갯속에 놓였다.근육 파열임을 미리 알았어도 발탁했겠느냐는 물음에 안첼로티 감독은 "우리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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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감독의 추락' 슬롯, 부임 2년 만에 리버풀과 결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았던 아르네 슬롯 감독이 부임 2시즌 만에 팀과 결별하게 됐다.리버풀은 3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슬롯 감독의 사임 사실을 알리며, 후임 사령탑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클럽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2024년 6월 리버풀에 합류한 슬롯 감독은 첫 시즌부터 팀을 통산 20번째 리그 정상에 올려놓으며 성공적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두 번째 시즌은 정반대 흐름으로 흘러갔다. 정규리그를 5위로 마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특히 올 시즌 거둔 승점 60은 2015-2016시즌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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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축구대표팀, 안탈리아서 감비아 3-1로 제압...미국 비자는 여전히 미발급
이란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2주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아직 미국 비자조차 받지 못한 채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대회 준비 자체는 정상이다. 이란은 30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감비아와 친선경기를 3-1로 이겼다. FIFA 랭킹 21위 이란은 116위 감비아에 전반 오마르 콜리의 선제골로 끌려갔으나 후반 아리아 유세피·라민 레자에이안·메디 타레미의 연속골로 뒤집었다.문제는 무대 밖이다. 다음 달 12일 미국·멕시코·캐나다가 공동 개최하는 월드컵을 앞두고 이란은 아직 미국 입국 비자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 무함마드 나비 이란축구협회 부회장은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비자 신청 상태에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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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의 귀환' 모리뉴, 레알 마드리드와 3년 계약 서명...6월 회장 선거가 변수
조제 모리뉴(63·포르투갈) 감독이 13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다시 잡을 전망이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현재 벤피카 사령탑인 모리뉴 감독이 지난주 레알 마드리드와 2029년 6월까지 3년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다만 이 계약은 6월 7일 치러질 레알 마드리드 회장 선거 결과에 따라 유효 여부가 결정된다. 2009년부터 회장을 맡아온 플로렌티노 페레스와 재생에너지그룹 CEO 엔리케 리켈메가 맞붙는 이번 선거에서, 페레스 회장은 연임 시 모리뉴 선임을 일찌감치 공언했고 리켈메 CEO는 부정적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다만 페레스의 무난한 연임이 점쳐져 복귀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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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월드컵 같은 조 남아공, 약체 니카라과와 0-0 무승부
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에 묶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약체 니카라과를 상대로 무기력한 무승부를 거뒀다.FIFA 랭킹 60위 남아공은 30일(한국시간) 소웨토 올랜도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카라과(랭킹 131위)와의 친선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다음 달 월드컵 A조에서 홍명보 감독의 한국(랭킹 25위)·멕시코·체코와 경쟁할 남아공은 조 내 랭킹 최하위로, 한국으로선 1승 카드로 꼽힌다.비인스포츠 집계에 따르면 남아공은 점유율 85%, 슈팅 22개(유효 6개)를 퍼붓고도 득점에 실패했고, 니카라과는 유효 슈팅 없이 3개 슈팅에 그쳤다. ESPN은 "조별리그 통과 수준에 한참 못 미친다"며 왼쪽 윙어로 교체 투입된 오스윈 아폴리스만 날카로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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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예측한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스페인 26%·프랑스 19%·아르헨티나 14%
골드만삭스의 예측 모델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 1순위로 스페인을 지목했다. 로이터통신은 30일(한국시간) 스페인의 트로피 확률이 26%로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순위는 카타르 대회와도 차이를 보였다. 2022 준우승국 프랑스가 19%, 우승국 아르헨티나가 14%로 뒤를 이었고, 통산 최다 우승국 브라질은 8%, 잉글랜드는 5%였다.분석은 정교했다. 골드만삭스는 체스에서 유래한 '엘로 평점'을 토대로 공격력·최근 기세·정신력·지리적 요인 등을 반영했고, 1978년 이후 약 2만 번의 국제 경기 결과를 활용해 대회 기간 매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세부 분석도 흥미롭다. 스페인은 FIFA 랭킹 2위지만 엘로 평점 1위, 득점력에서 강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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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국가대표 윙어 고든, FC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이적료.1,406억원
잉글랜드 국가대표 윙어 앤서니 고든이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30일(한국시간) 고든과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공식 발표되지 않았으나 현지 매체는 8천만 유로(약 1,406억원)로 추산했다.발자취는 가파른 곡선이었다. 2001년생인 그는 리버풀·에버턴 아카데미를 거쳐 2017년 에버턴에서 프로 데뷔, 2023년 1월 뉴캐슬로 옮겨 2023-2024시즌 EPL 11골을 기록했다. 뉴캐슬에서 공식전 152경기 39골을 남기며 UCL 두 차례 진출과 2024-2025 카라바오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대표팀도 막 본궤도에 올랐다. 2024년부터 잉글랜드 성인 대표로 17경기를 뛴 그는 최근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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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부상으로 미뤘던 카드 꺼낸다...홍명보 감독 "카스트로프, 트리니다드전 선발" 예고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래 매만지던 '윙백 카스트로프' 카드를 마침내 꺼낸다. 홍 감독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헤리먼의 자이언스 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카스트로프가 다음 날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할 것 같다며, 장점을 살릴 방법을 찾아 주문하겠다고 밝혔다.미드필더·측면을 모두 소화하는 멀티 자원인 그는 지난해 미드필더로는 합격점을 받지 못했지만, 올 시즌 소속팀에서 윙백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홍 감독은 3월 유럽 원정에서 윙백으로 테스트하려 했지만 부상으로 불발됐고, 월드컵 직전에서야 실전에 올리게 됐다. 그는 왼쪽 윙백에 카스트로프와 이태석(빈)이 있는데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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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PSG, 31일 아스널과 UCL 결승...우승하면 한국 선수 최초 2회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UCL 결승 무대에서 새 역사를 쓰는 꿈을 안고 부다페스트로 향한다. 그의 소속팀 PSG는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헝가리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아스널과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치른다.PSG는 지난 시즌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구단 사상 첫 정상에 오른 뒤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1992-1993시즌 UCL 명칭 변경 이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팀은 레알 마드리드(3연패)뿐이다. 아스널은 첫 우승을 노린다. 양 팀 모두 자국 리그를 제패해 승자는 '더블'을 완성하며, 아스널이 우승하면 이미 유로파리그·콘퍼런스리그를 가져간 EPL이 사상 처음 단일 시즌 3대 유럽대항전을 휩쓴다.한국 팬들에게도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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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6번째 월드컵 명단 합류...호날두와 함께 6회 연속 출전 새 역사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또 한 번 월드컵 무대에 선다. 메시는 2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축구협회가 발표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명단 26명에 이름을 올렸다.기록의 무게는 남다르다.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와 함께 사상 최초의 6회 연속 월드컵 출전이라는 역사를 쓰게 됐다. 2006년부터 5차례 대회에서 26경기 13골 8도움을 기록한 그는, 클로제(독일·24경기 16골)의 월드컵 통산 최다 골 기록에도 도전한다.부상 우려는 막판까지 따라붙었다. 메시는 25일 필라델피아와 MLS 경기(6-4 승) 도중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고 왼쪽 햄스트링에 과부하가 확인됐다. 그러나 스칼로니 감독의 결정에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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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주 회복' 진단에 멈춰 선 네이마르...월드컵 1차전 출전 불투명
브라질의 네이마르(34·산투스)가 또다시 멈춰 섰다. 가까스로 네 번째 월드컵 기회를 잡은 그가 종아리 부상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1차전 출전마저 불투명해졌다.29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브라질 주치의 호드리구 라스마르는 네이마르의 오른쪽 종아리가 정밀 검사 결과 단순 부종이 아닌 근육 2도 염좌로 진단됐고, 회복에 2~3주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여파가 만만치 않다. 브라질은 6월 1일 파나마, 7일 이집트와 평가전을 치른 뒤 14일 뉴저지에서 모로코를 상대로 조별리그를 시작한다. 진단대로라면 네이마르는 두 평가전은 물론 1차전까지 빠질 수 있다.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128경기 79골)에 월드컵 3회 출전 베테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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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잡은 네 번째 월드컵, 시작부터 빨간불' 네이마르, 브라질 대표팀 첫 훈련 불참...종아리 추가 검사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34·산투스)가 대표팀 소집 첫 훈련부터 발을 빼며 우려를 낳았다. 어렵사리 네 번째 월드컵 출전 기회를 잡은 직후라 시선이 더 쏠렸다.로이터통신은 28일(한국시간) 오른쪽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 중인 네이마르가 추가 검사를 위해 비공개 첫 훈련에 빠졌다고 전했다. 브라질축구협회(CBF)는 의료진 평가가 끝날 때까지 추가 정보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의 몸 상태는 5회 우승국 브라질의 불안 요소로 꼽힌다.징후는 최근에도 보였다. 17일 세리에A 쿠리치바전에서 종아리 치료차 터치라인 밖으로 나갔다가 심판 실수로 '강제 교체'됐고, 21일 데포르티보 쿠엔카전에서는 명단에서 제외됐다.역대 최다 득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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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털 팰리스, 콘퍼런스리그 우승...창단 121년 만의 첫 유럽클럽대항전 정상
창단 121년 동안 비어 있던 자리가 마침내 채워졌다. 크리스털 팰리스가 EPL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클럽대항전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크리스털 팰리스는 2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UEFA 콘퍼런스리그(UECL) 결승에서 라요 바예카노(스페인)를 1-0으로 꺾었다. 결승 골은 후반 6분에 나왔다. 애덤 워튼이 페널티아크 왼쪽까지 공을 몰고 들어가 왼발 중거리 슛을 날렸고, 골키퍼가 쳐낸 공을 골문 앞 장필리프 마테타가 곧바로 왼발로 밀어넣어 승부를 갈랐다.1905년 창단 이래 처음 밟아본 유럽 정상이었다. 두 팀 모두 유럽대항전 결승 진출 자체가 이번이 처음이었다.이번 시즌을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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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빅리거 0명의 남아공...한국과 6월 25일 몬테레이서 격돌한다
월드컵에서 한국과 만날 남아프리카공화국 26인 명단에 유럽 빅리거는 한 명도 없었다. 자국 리그 위주의 '홈그로운' 진용이다.휴고 브로스 남아공 감독은 28일(한국시간) 프리토리아 대통령 영빈관에서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과 대니 조던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명단 26명을 발표했다.이 가운데 19명이 남아공 프리미어십 소속이다. 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마멜로디 선다운스와 자국 리그에서 선다운스 9연패를 끊고 14년 만에 정상에 오른 올랜도 파이리츠가 각 8명씩 차지했고, 선다운스 골키퍼 론웬 윌리엄스가 주장을 맡는다.유럽파는 5명에 그쳤다. 공격수 라일 포스터(잉글랜드 번리), 수비수 이메 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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