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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베르데 골키퍼 보지냐, 팬 투표로 월드컵 드림팀 골키퍼 선정
소속팀조차 없던 마흔 살 골키퍼가 세계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카보베르데 돌풍의 주역 보지냐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드림팀에 이름을 올렸다.FIFA는 대회 베스트11 격인 드림팀을 팬 투표로 선정해 23일(한국시간) 공개했다. 보지냐는 골키퍼 부문에서 39.6%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인구 58만명 남짓의 아프리카 섬나라 카보베르데는 이번 대회 최대 화제였다. 첫 본선 무대에서 스페인과 0-0, 우루과이와 2-2, 사우디아라비아와 0-0으로 비기며 3무 무패로 H조 2위를 차지해 32강에 올랐다. 8경기 7승 1무로 16년 만에 정상에 선 스페인이 유일하게 이기지 못한 팀이 바로 카보베르데였다. 32강에서는 메시가 이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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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터지니 멈추지 않는다' 손흥민, 솔트레이크전 선제골...리그 2경기 연속 득점
득점 감각이 돌아왔다. 14경기 만에 시즌 첫 골을 신고했던 손흥민(LAFC)이 곧바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시티와의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전반 11분 선제골을 뽑았다. 제이컵 샤펠버그의 연결을 이어받아 페널티아크 앞까지 몰고 간 뒤 왼발로 골대 왼쪽 하단을 갈랐다.값진 반등이다. 개막 후 13경기에서 도움만 9개를 쌓았고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침묵했던 그는, 지난 18일 LA 갤럭시와의 더비(3-0 승)에서 쐐기 골로 리그 1호 골을 신고한 바 있다.솔트레이크는 좋은 기억이 있는 상대다. 지난해 두 차례 맞대결에서 해트트릭과 1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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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한솥밥' 카제미루, 마이애미 입단...영입 과정엔 의혹 제기
베테랑 미드필더가 새 대륙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카제미루가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해 메시와 함께 뛰게 됐다.마이애미 구단은 23일 카제미루의 영입을 알렸다. 구단은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 경력의 그가 자유계약선수로 입단했다며 계약 기간은 2027-2028시즌 종료까지이고 2029년 6월까지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고 밝혔다.그의 경력은 화려하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데뷔한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포르투 맨유를 거치며 통산 663경기에서 73골 61도움을 기록한 것이다. 프로팀에서 들어 올린 트로피만 21개에 이른다. 브라질 대표로도 91경기에 나섰고 최근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골 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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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옛 동료' 판 보멀, 월드컵 8강 벨기에 새 사령탑 유력...유로 2028까지 지휘
벨기에 축구대표팀의 새 지휘봉을 네덜란드 스타 출신 마르크 판 보멀(49)이 잡을 전망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른 벨기에의 다음 사령탑 얘기다.벨기에 일간 니우스블라트는 22일(현지시간) 벨기에 축구협회가 판 보멀에게 유로 2028까지 대표팀을 맡기기로 하고 곧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벨기에는 이번 월드컵 직후 프랑스 출신 루디 가르시아(62) 감독과 갈라선 상태였다.판 보멀은 화려한 선수 이력을 지녔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의 준우승에 힘을 보탰고, PSV 에인트호번과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AC 밀란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PSV 시절에는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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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포 가동됐는데' 첫 골 손흥민, 한 달 9경기 살인 일정에 출전 시간 관리 받는다
길었던 무득점의 사슬을 끊고 비상을 예고한 손흥민(LAFC)이 정작 출전 시간은 제한받게 됐다. 빡빡한 팀 일정이 발목을 잡았다.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솔트레이크와의 미국프로축구(MLS) 경기를 하루 앞둔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조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리그스컵을 포함해 한 달간 9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데다 이동 거리도 길다는 점을 이유로 들며, 이런 일정에서는 언제 벤치로 부를지, 언제 쉬게 할지를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방침이 아쉬운 건 손흥민이 막 득점 갈증을 씻어낸 시점이기 때문이다. 리그 13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속을 태우던 그는 지난 18일 지역 라이벌 LA 갤럭시와의 더비(3-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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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고 이적료 경신' 로저스, 애스턴 빌라 떠나 첼시 입단...어릴 때부터 동경하던 팀
새 이적료 기록과 함께 명문 클럽의 유니폼을 입었다. 잉글랜드 미드필더 모건 로저스가 애스턴 빌라를 떠나 첼시에 합류했다.첼시와 애스턴 빌라는 22일 로저스의 이적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33년까지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억1천700만 파운드로 전했다. 이는 이달 초 맨체스터 시티가 앤더슨 영입에 쓴 금액을 뛰어넘는 영국 역대 최고액이다.그의 기량은 검증됐다. 윙과 공격형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하는 그는 2024년 애스턴 빌라 이적 후 125경기에서 31골을 넣은 것이다. 지난 시즌에는 55경기 14골 12도움을 기록했고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득점하며 팀의 44년 만의 유럽 대항전 우승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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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 풀타임 활약' 즈베즈다, 챔스 예선 첫판 4-0 완승
새 시즌 첫 공식전을 시원한 승리로 열었다. 설영우가 속한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챔피언스리그 예선 첫판에서 쾌승했다.즈베즈다는 22일 북아일랜드 란의 인버파크에서 열린 2026-2027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2라운드 1차전에서 란FC를 4-0으로 크게 눌렀다.득점은 고르게 터졌다. 전반 26분 페널티킥으로 앞서 나간 브루너 두아르테가 후반에도 한 골을 더해 멀티 골을 기록한 것이다. 여기에 코스토프와 참의 골까지 이어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설영우도 힘을 보탰다.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그는 풀타임을 소화한 것이다. 다만 공격포인트 없이 옐로카드 한 장을 받았다.의미 있는 출발이었다. 세르비아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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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라오스 여자대표팀 정성천 감독, 라오스 참파삭 HAGL 아브닐 FC 사령탑 선임
라오스 프로축구 참파삭 HAGL 아브닐 FC가 새 감독으로 정성천을 낙점했다.디제이매니지먼트는 21일 정성천 감독이 2026-2027시즌을 앞두고 팀 지휘봉을 잡게 됐다고 전했다. 정 감독은 지난 시즌 후반기 테크니컬 디렉터 자격으로 이 구단에 몸담았고, 한 시즌 만에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겼다.정 감독의 이력은 WK리그 현대제철에서 출발한다. 이후 지난해 3월 라오스 여자 대표팀 사령탑에 오르며 라오스와 인연을 맺었고, 이번 선임으로 현지 프로 무대에 발을 들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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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고백하고 떠났던 명장' 과르디올라, 이탈리아가 손 내밀었다
말디니가 직접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목적은 단 하나, 펩 과르디올라(55·스페인) 감독의 마음을 돌리는 것이다.스카이 이탈리아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축구연맹(FIGC)이 전 맨체스터 시티 사령탑인 과르디올라를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앉히기 위해 접촉했다고 전했다. 전설적 수비수 출신으로 FIGC 신임 기술위원장에 오른 파올로 말디니와 레오나르도 고문이 스페인 현지에서 사흘간 그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아직은 협상 단계다. 다만 논의가 결실을 맺는다면 그는 빠른 시일 내 현장으로 돌아오는 동시에, 1960년대 이후 처음이자 역대 두 번째 외국인 대표팀 사령탑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된다.FC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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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성과에도 작별' 벨기에 가르시아 감독, 계약 연장 불발
성과를 남기고도 동행은 이어지지 않았다. 벨기에를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으로 이끈 루디 가르시아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다.벨기에축구협회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르시아 감독과 오는 31일까지 예정됐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그의 재임 기간은 짧지만 알찼다. 지난해 2월 지휘봉을 잡은 그는 네이션스리그 A그룹 잔류와 월드컵 본선 진출권 확보 그리고 8강 진출의 성과를 남긴 것이다. A매치 20경기에서 12승 6무 2패로 승률 60%를 기록하기도 했다.인상적인 장면도 있었다. 벨기에는 대통령 전화 논란 속에 퇴장 징계 유예를 받은 발로건이 출전한 미국을 상대로 16강에서 4-1 대승을 거둔 것이다.그는 작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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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여파' 메시, MLS 올스타전 불참...당분간 경기 나서지 않는다
월드컵을 마친 스타에게 휴식이 주어졌다. 결승에서 준우승에 그친 메시가 MLS 올스타전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ESPN은 21일 소식통을 인용해 인터 마이애미가 MLS 측에 월드컵을 치른 메시와 데 파울의 올스타전 불참을 전달했다고 전했다.배경에는 규정이 있다. FIFA와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는 지난해 매 시즌이 끝난 뒤 선수들이 최소 21일의 휴식을 가져야 한다는 데 합의한 것이다. 당시 FIFA는 경기 사이 최소 72시간의 휴식과 시즌 종료 후 21일의 휴가에 의견을 모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두 선수는 결승 이후 3주의 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다만 변수는 남아 있다. ESPN은 두 선수가 3주 전체를 결장할지는 불분명하다며 구단과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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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활약이 통했다' 황인범, FC포르투 이적 확정...이적료 450만 유로
유럽에서의 새 도전이 공식화됐다. 황인범이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의 FC포르투로 이적했다.포르투 구단은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황인범이 3년 계약에 1년 옵션이 포함된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450만 유로이며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성과에 따라 50만 유로가 추가될 수 있다. 그는 등번호 16번을 달게 됐다. 앞서 19일 포르투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그는 이날 공식 입단식을 치렀다. 한국 선수가 포르투에서 뛰는 것은 석현준에 이어 두 번째다.그의 여정은 꾸준했다. 2015년 K리그에 데뷔한 그는 201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뒤 밴쿠버와 루빈 카잔 올림피아코스를 거쳤다. 이후 츠르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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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0개, 터치 54회' 결승에서 사라진 메시...2연패 도전은 연장에서 멈췄다
붉게 충혈된 눈으로 한참을 허공에 시선을 둔 뒤, 그는 눈물을 흘리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의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은 그렇게 마무리됐다.아르헨티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 스페인에 연장 접전 끝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은 2연패 도전은 여기서 멈췄다.결승까지의 여정은 전적으로 메시의 것이었다. 이번 대회 8골 4도움을 올린 그는 잉글랜드와의 준결승에서 후반 두 차례 도움으로 2-1 대역전극을 완성했고, 조별리그 알제리전에서는 해트트릭까지 뽑아냈다. 아르헨티나는 32강전부터 결승까지 매 경기 역전승이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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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의 스포츠 브레인] 아르헨티나, 침묵한 90분이 말해주는 것
20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이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스페인의 일방적인 공격 속에 골이 안 나는 답답한 경기 내용이었다. 아르헨티나는 정규시간 90분 내내 단 한 번도 유효슈팅은커녕 슈팅 자체를 기록하지 못했다.서른아홉 리오넬 메시는 스페인의 촘촘한 압박과 끝없는 점유율 축구에 갇혀 경기 내내 공을 잡을 기회조차 많지 않았다. 개인의 기량 문제가 아니라 팀 전체가 공을 만져볼 틈조차 내주지 못한 90분이었다.연장 후반이 시작되자마자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니코 윌리엄스가 헤더로 떨궈줬고, 문전으로 쇄도한 페란 토레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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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 해트트릭' 잉글랜드, 프랑스와 난타전 끝 6-4 승리...3위 차지
열 골이 오간 난타전에서 웃은 쪽은 잉글랜드였다. 잉글랜드가 프랑스를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을 3위로 마쳤다.잉글랜드는 19일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3위 결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친 뒤 후반 프랑스의 맹추격을 따돌리고 6-4로 이겼다. 부카요 사카가 해트트릭으로 앞장선 결과였다. 준결승에서 아르헨티나에 역전패했던 잉글랜드는 승리로 대회를 마감하며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씻었다.전반은 잉글랜드의 무대였다. 3분 만에 라이스의 중거리슛으로 앞서 나간 데 이어 콘사의 헤더와 사카의 멀티골이 이어지며 4점 차로 달아난 것이다.후반에는 프랑스가 반격했다. 뎀벨레와 바르콜라를 투입한 프랑스가 음바페를 앞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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