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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무대는 계속된다' 정몽규 전 회장, 협회장 사퇴에도 FIFA·AFC 직책 유지
국내 수장직은 내려놨지만 국제 무대는 그대로 남았다. 사퇴한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이 국제 축구계에서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정 전 회장은 현재 FIFA 상업·마케팅 자문위원회 부위원장과 AFC 집행위원 그리고 회원협회위원회 부위원장직 등을 맡고 있다. 8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들 직책은 국가협회장직 유지 여부와 상관없이 맡을 수 있으며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 한 보장된 임기까지 자격이 유지된다. 중도 사임하더라도 그 빈자리를 반드시 해당 국가 출신으로 채워야 하는 것도 아니다.그의 국제 무대 복귀는 202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FIFA 평의회 위원을 지낸 그는 그해 5월 아시아 축구 최고 집행 기구인 AFC
국내축구
'막판 10분에 3골 대역전' 아르헨티나, 이집트 3-2로 뒤집고 8강 진출
두 골 차의 절망이 10여 분 만에 환희로 뒤바뀌었다. 메시를 앞세운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7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이집트에 후반 79분까지 2골 차로 밀리다 승부를 3-2로 뒤집었다. 전반 14분 이브라힘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후반 22분 지코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0-2로 끌려간 뒤 나온 대역전극이었다.반전의 시작은 후반 34분이었다. 메시의 크로스에 이은 로메로의 헤더로 한 골을 만회한 것이다. 이어 후반 38분에는 메시가 직접 논스톱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의 슛은 골키퍼의 손을 스친 뒤 크로스바
해외축구
[이슈 IN] 몽골 프로축구 최상위 리그 득점왕에 한국 선수 첫 등극
몽골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헌터스FC(구단주 김동근·명예구단주 이상기)가 지난 4일 몽골 울란곰시에서 열린 울란곰시티FC(Ulaangom City FC)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20라운드 )에서 11대 1 대승을 거두며 시즌을 마무리 했다. 최종 성적은 리그 5위로 지난해 대비 두 계단 오른 결과다. 이날 경기에서 팀 주축 선수인 민기태는 7골 2도움 등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11대 1 대승을 이끌었다. B.남스라이도르지와 E.뭉궁바가나, G.테무진, J.뭉흐볼로르 등 선수가 각각 1골씩 추가하며 힘을 보탰다.이로써 헌터스FC는 시즌 20경기에서 11승 4무 5패를 기록하며 스정 37점으로 몽골축구 프리미어리그 종합 5위에 랭크됐다. 한 경기 7골
해외축구
'더케텔라러 멀티골' 벨기에, 개최국 미국 4-1 완파...8강서 스페인과 대결
벨기에는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공동 개최국 미국을 4-1로 눌렀다. 샤를 더케텔라러의 멀티골이 완승의 발판이 됐다.2018년 러시아 대회 3위가 역대 최고 성적인 벨기에는 직전 카타르 대회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씻고 8강에 올랐다. 상대는 이날 포르투갈을 1-0으로 꺾은 스페인으로, 두 팀은 11일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미국은 2회 연속 16강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패배로 대회를 공동 개최한 북중미 3개국이 모두 16강에서 짐을 쌌다. 앞서 캐나다는 5일 모로코에 0-3으로 완패했고, 멕시코는 6일 잉글랜드에 2-3으로 무릎을 꿇었다.경기는 시작 전부터 시끄
해외축구
완델손, K리그1 16라운드 MVP 선정...안양전 2골 1도움
완델손(포항 스틸러스)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이같이 발표했다. 브라질 출신 수비수인 그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재개된 후반기 첫 경기에서 맹활약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완델손은 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원정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포항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를 끝내고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 경기였다.득점 행진은 초반부터 시작됐다. 전반 2분 만에 헤더로 선제골을 넣은 완델손은 후반 26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멀티 골을 완성했다. 후반 31분에는 이호재의 결승골까지 도우며 이날 포항이 넣은 세 골 전부에 관
국내축구
'눈시울 붉힌 라스트 댄스' 호날두, 스페인 극장골에 무너지며 20년 월드컵 여정 마침표
라스트 댄스는 라이벌의 벽 앞에서 멈췄다. 20년간 이어진 호날두(41·알나스르)의 월드컵 여정이 스페인전 패배로 막을 내렸다.포르투갈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16강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1분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다. 2022 카타르 대회 8강에 올랐던 포르투갈은 2개 대회 연속 8강 진출에 실패했다.가장 쓰라린 이는 주장 호날두였다. 그는 전날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며 마지막 경기가 되지 않기를 바랐지만,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경기 후 붉어진 눈시울을 감추지 못한 그는 팬들에게 박수를 보낸 뒤 허탈한 표정으로 라커룸을 향했다.2006년 21살에 데뷔한 호날두의
해외축구
'한국 복귀 원한다' 벤투 전 감독, 공석인 대표팀 사령탑에 관심 전달했다
익숙한 이름이 다시 한국 대표팀 주변에 등장했다. 파울루 벤투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 공석인 국가대표 사령탑 자리에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7일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벤투 전 감독은 최근 친분이 있는 협회 인사를 통해 감독직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관계자는 아직 전력강화위원회에 접수된 서류는 없다면서도 벤투 감독이 아는 협회 직원을 통해 한국 감독직에 대한 관심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아직 공식 지원 단계는 아니다. 후임 선임 절차가 정해지지 않아 지원 서류를 낸 상태는 아니지만 그가 다시 한국을 지휘하고 싶다는 의사만은 확인된 셈이다.감독직이 비게 된 배경에는 월드컵 실패가
국내축구
클린스만도 소환해야 하나?...감독 바꾸기보다 감독 만들기 방식 바꿔야
또다시 대표팀 논란이 불붙었다. 경기 결과를 둘러싼 비판이 이어지고, 책임 소재를 두고 여론이 갈린다. 익숙한 흐름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현재의 문제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과거의 이름까지 다시 호출된다.위르겐 클린스만.이미 평가가 끝났다고 여겨졌던 이름이다. 하지만 대표팀 논란이 커질 때마다 그는 다시 등장한다. 현재의 문제를 설명하기 위한 근거처럼, 혹은 분노를 정리하기 위한 표적처럼.여기서 질문이 생긴다. 왜 우리는 계속 과거의 이름을 다시 꺼내야 하는가.여론의 흐름은 단순하다. 결과가 나쁘면 책임을 묻고 싶고, 그 책임을 구체적인 인물로 좁히고 싶어진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이 먼저 선택된다. 감독, 그리고 과거
국내축구
'10명으로 버텼다' 잉글랜드, 멕시코 3-2 제압하고 3회 연속 8강 진출
한 명이 퇴장당하고도 강호는 끝내 리드를 지켜냈다. 잉글랜드가 10명으로 맞서고도 공동개최국 멕시코를 꺾고 60년 만의 세계 정상 도전을 이어갔다.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6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벨링엄의 2골과 케인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엮어 멕시코를 3-2로 꺾었다. 2-1로 앞선 후반 9분 수비수 콴사가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이고도 리드를 지켜내며 대회 3회 연속 8강에 오른 것이다.1966년 자국 대회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우승했던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에서 60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다음 상대는 브라질을 꺾고 사상 처음 8강에 오른 노르웨이로 12일 4강 진출을
해외축구
'13년 5개월 만의 퇴진' 정몽규 회장, 축구협회 수장직 내려놨다...60일 내 후임 선출
13년 넘게 이어진 한 시대가 막을 내렸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수장직에서 물러난 것이다.축구협회는 정 회장이 6일 오전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부회장과 이사들이 참석한 마지막 임원 회의를 주재한 뒤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3년 1월 제52대 회장으로 취임해 4선을 지낸 그는 13년 5개월여 만에 협회장직을 내려놨다.사퇴 시점은 예정보다 앞당겨졌다. 당초 그는 2026 북중미 월드컵 폐막 이후 사임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협회를 둘러싼 논란을 조속히 수습하고 조직을 정상화하기 위해 시기를 당긴 것으로 풀이된다.그는 소회를 밝혔다. 정 회장은 축구의 발전만을 바라보며 달렸지만 때로 깊은 실망을 안겼다며 모든
국내축구
코리아컵 1라운드 종료...K3·K4리그 15개 팀 2라운드 진출
2라운드 진출 팀이 모두 확정됐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한국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2026-2027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면서다.이번 라운드에는 K3∼5리그 30개 팀이 출전했고, 이 가운데 K4리그 4개 팀과 K3리그 11개 팀 등 15개 팀이 관문을 통과했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K5리그 4개 팀은 모두 탈락했다. K4리그에서는 평창·거제·진주·남양주 시민축구단이 살아남았고, K3리그에서는 출전 13개 팀 중 대전 코레일과 춘천 시민축구단만 짐을 쌌다.통과한 15개 팀은 오는 15일 열리는 2라운드에서 K리그2 17개 팀과 격돌한다.1996년 FA컵으로 출범한 코리아컵은 2024년부터 지금의 명칭을 쓰
국내축구
윤도영, 브라이턴 떠나 독일 2부 마그데부르크로 한 시즌 임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소속 유망주 윤도영이 독일 2부 분데스리가 마그데부르크로 한 시즌 임대 이적한다. 브라이턴과 마그데부르크는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공식 발표했다.윤도영은 지난해 3월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브라이턴에 합류한 뒤 곧바로 네덜란드에서 유럽 적응기를 보냈다. 시즌 전반기에는 에레디비시(1부)에서 정규리그 6경기 1골을 포함해 공식전 7경기를 뛴 뒤 브라이턴에 조기 복귀했다. 후반기에는 2부 도르드레흐트로 옮겨 15경기에서 1골 5도움을 기록했다.윤도영은 마그데부르크에서 뛰게 돼 기쁘다며 구단 수뇌부가 처음부터 큰 신뢰와 함께 성장을 위한 명확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해외축구
'홀란 멀티골·뉠란 선방쇼' 노르웨이, '삼바군단' 브라질 침몰시키고 8강 진출
우승 후보 브라질을 침몰시킨 것은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을 앞세운 노르웨이였다.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홀란의 멀티골을 앞세워 브라질을 2-1로 제압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은 노르웨이는 이 승리로 월드컵 출전 사상 최고 성적을 새로 썼다.조별리그에서도 브라질을 2-1로 눌렀던 노르웨이는 역대 월드컵 브라질전 2전 전승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8강에서는 멕시코-잉글랜드전 승자와 준결승행을 다투게 됐다.경기 초반 주도권은 간결한 패스로 점유율을 쥔 노르웨이가 가져갔다. 전반 3분 파트리크 베르그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으
해외축구
'정승원 마수걸이 결승골' FC서울, 인천 1-0 제압하고 3연승...선두 굳혔다
전반 내내 밀리던 흐름을 후반 한 방으로 뒤집었다. FC서울이 월드컵 휴식기 이후 재개된 리그 첫 경기에서 정승원의 결승골로 인천을 꺾고 선두를 지켜냈다.서울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눌렀다. 휴식기 전 2연승을 달렸던 서울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35로 1위를 내달렸고 인천은 승점 21에 머물렀다.경기 초반은 인천이 주도했다. 강한 전방 압박에 눌린 서울은 전반에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한 채 수비에 급급했다. 인천은 전반 36분 서재민의 슈팅이 구성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후반 3분 이동률의 골도 VAR 끝에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며
국내축구
'나겔스만 독일 감독 후임 유력' 클롭, 협상 직접 인정..."완벽한 때 아니지만 준비됐다"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이 위르겐 클롭(59)에게 넘어갈 조짐이다. 클롭 본인이 독일축구협회(DFB)와의 감독직 협상 사실을 직접 확인했다.스카이스포츠 독일어판은 4일(한국시간)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클롭은 DFB와 협상이 진행되고 있음을 인정하며, 나겔스만 감독 사임 이후 후임 물색 과정에서 자신에게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배경에는 독일의 월드컵 부진이 있다. 독일은 지난달 30일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파라과이에 승부차기 끝에 졌다. 2018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대회 연속 16강에 실패하자 율리안 나겔스만(38) 감독이 물러났고, DFB는 9년간 리버풀을 이끈 클롭을 유력 후보로 지목했다.관건은 계약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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