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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10년 만의 4강 좌절' 한국 U-17, 우즈벡에 승부차기 패...FIFA 월드컵행은 확보

2026-05-17 10:15

최재혁(가운데)이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최재혁(가운데)이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현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사우디 제다에서 열린 8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우즈베키스탄과 정규시간 2-2로 맞섰으나, 연장 없이 곧장 치러진 승부차기에서 3-5로 무릎을 꿇었다.

이 대회 4강 좌절은 조별리그 탈락이 있었던 2016년 인도 대회 이후 10년 만으로, 한국은 우승 2회(1986·2002)·준우승 3회(2008·2014·2023)·지난해 4강의 전통 강호였다.

다만 8강 진출 자체로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은 챙겼다.


전반 22분 문지환(FC서울 U-18)의 선제골로 앞섰던 한국은 41분 수비 실수로 아크로르베크 라브샨베코프에게 동점골을, 추가시간엔 같은 선수에게 또 한 골을 내주며 1-2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43분 안선현(포항 스틸러스 U-18)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승부차기에서 우즈베키스탄 5명의 키커가 모두 성공한 가운데, 한국은 4번째 키커 박경훈(수원 삼성 U-18)의 실축이 결정타가 되며 통한의 패배를 당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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