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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이 다 했다' 잉글랜드, 연장 끝에 노르웨이 꺾고 4강 진출...홀란은 침묵
한 선수의 두 방이 준결승행을 열어젖혔다. 잉글랜드가 벨링엄의 멀티골을 앞세워 노르웨이를 꺾고 4강에 합류했다.잉글랜드는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에서 노르웨이를 연장 혈투 끝에 2-1로 이겼다. 이로써 2018년 이후 8년 만에 준결승에 오른 잉글랜드는 1966년 이후 60년 만의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반면 처음 8강에 오른 노르웨이는 벽을 넘지 못했고 홀란도 7골에서 득점왕 경쟁을 멈췄다.경기는 노르웨이가 먼저 웃었다. 뒷문을 잠그고 역습을 노리던 노르웨이가 전반 36분 셸데루프의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뽑은 것이다. 이는 노르웨이의 첫 슈팅이기도 했다.그러나
해외축구
'특급 조커' 메리노 또 결승골...스페인, 벨기에 2-1 제압하고 16년 만에 월드컵 4강
'특급 조커' 메리노가 다시 한번 해결사로 나섰다. 스페인이 미켈 메리노의 두 경기 연속 결승골에 힘입어 벨기에를 2-1로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에 올랐다.스페인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후반 43분 메리노의 골로 승부를 갈랐다. 이로써 스페인이 월드컵 8강에 오른 것은 우승했던 2010년 이후 16년 만이다.경기를 주도한 스페인은 전반 30분 파비안 루이스의 골로 앞서갔다. 페드로 포로의 컷백을 다니 올모가 슈팅하고 골키퍼가 쳐내자, 쇄도하던 루이스가 재차 밀어넣었다. 그러나 전반 41분 벨기에 더케텔라러가 헤더로 방향만 바꿔 동점을 만들었다. 이 실점으로 골키퍼 우나이 시몬의
해외축구
손흥민·황희찬, 축구협회 청문회 참고인서 빠진다...임오경 의원 신청 철회
축구협회 청문회 참고인으로 이름을 올렸던 손흥민(LAFC)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하루 만에 명단에서 빠지게 됐다. 두 선수를 신청했던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를 철회하면서다.임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에 당의 의견과 선수들의 경기 일정,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고인 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결정이 선수들에게 부담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더 나은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문체위는 9일 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 등을 점검하는 청문회 개최를 의결하고 증인 13명과 참고인 10명을 확정했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임 의원 신청으로 '월드컵 경기성과 및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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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수비수 콴사, 16강 퇴장으로 2경기 출전 정지...노르웨이전 못 뛴다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퇴장당한 잉글랜드 수비수 자렐 콴사(레버쿠젠)에게 2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FIFA는 10일(한국시간) 멕시코-잉글랜드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콴사에 대해 이같이 발표했다.이에 따라 콴사는 12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노르웨이와의 8강전은 물론, 잉글랜드가 준결승에 올라도 그 경기까지 뛸 수 없다. 잉글랜드가 결승에 진출해야만 이번 대회 안에 복귀가 가능하다.콴사는 6일 멕시코와의 16강전(3-2 잉글랜드 승)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9분 상대 수비수 헤수스 가야르도에게 거친 태클을 범해 퇴장당했다. 판정 직후 외신에서는 심각한 반칙으로 간주돼 2경기 징계가 나
해외축구
프랑스, 모로코 2-0 완파...음바페·뎀벨레 골로 3연속 월드컵 4강
4년 전의 리턴매치가 같은 결과로 끝났다. 프랑스가 모로코를 2-0으로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4강에 안착했다.프랑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후반 킬리안 음바페와 우스만 뎀벨레의 연속 골로 모로코를 제압했다. 카타르 대회 준결승에서도 모로코를 2-0으로 눌렀던 프랑스는 이번에도 같은 스코어로 승리했다.월드컵 두 차례 우승(1998·2018년)과 직전 대회 준우승을 기록한 프랑스는 3개 대회 연속 4강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반면 카타르 대회에서 4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냈던 모로코는 또다시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8강에서 여정을 마쳤다.전반은 팽팽했다. 초반부터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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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속 월드컵 이끈 모리야스, 6개월 단기 연장 수락...아시안컵 뒤엔 교체
2회 연속 월드컵에 일본을 올려놓은 모리야스 하지메(57) 감독이 내년 2월까지 지휘봉을 더 잡게 됐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9일 복수의 협회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는 내년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7 AFC 아시안컵까지 대표팀을 맡아달라고 모리야스 감독에게 공식 요청했고, 그가 이를 수락했다. 6개월 연장은 매우 이례적인 형태다.다만 협회는 아시안컵에서 우승하더라도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내년 3월 A매치부터는 새 감독 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대회 이후 전력 강화 조언이나 축구 보급 활동을 맡길 경우 1년 계약이 될 수 있으나, 감독직 자체는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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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과 방패' 격돌...선두 서울 vs 돌풍 강원, 4연승 걸린 승부
리그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이 정면충돌한다. K리그1 선두 FC서울과 돌풍의 강원FC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하나은행 K리그1 17라운드에서 격돌한다. 두 팀 모두 4연승이 걸린 승부다.선두를 지키려는 서울은 월드컵 휴식기 후 인천을 1-0으로 꺾으며 승점 35(11승 2무 3패)를 기록 중이다. 2위 울산, 3위 강원과는 승점 8차로 여유롭게 앞선다.올 시즌 서울의 힘은 달라진 공수 밸런스다. 지난 시즌 50득점·52실점이던 팀이 올해는 28득점·12실점으로 균형을 갖췄다. 손정범과 바베츠의 전진 패스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득점 루트가 위력을 발휘하고, 김진수·로스·야잔·최준의 4백도 안정적이다.맞상대 강원의 기세도 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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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월드컵 탈락 재차 사과...22일 청문회 출석 뜻 밝혀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22일 열리는 국회 청문회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 대한 거듭된 사과도 함께 내놨다.홍 감독은 9일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국민의 기대와 응원에 보답하지 못하고 실망과 상처를 안겼다며 사과했다. 그는 청문회가 열린다면 월드컵 결과를 국민에게 설명하는 자리인 만큼 감독인 자신이 서야 할 자리라고 밝혔다.같은 날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는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하고 22일 청문회 개최를 확정하면서 홍 감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홍 감독은 결과에 대한 책임이 오롯이 감독인 자신에게 있다
국내축구
문체위, 22일 축구협회 청문회 개최...정몽규·홍명보 증인석에 세운다
대한축구협회를 겨눈 국회 청문회가 22일 열린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에서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하며 이같이 결정했다.이재정 문체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감독 선임 절차와 협회 운영 실태 전반의 문제점을 국회 차원에서 점검하고 정상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여당 간사 이정문 의원도 체육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를 바로 세우는 개혁을 문체위가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증인 13명과 참고인 10명의 명단도 확정됐다. 증인에는 정몽규 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 이용수 부회장,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 등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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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광주, 북한 대표 출신 리영직 영입...중원·수비 경쟁력 강화
이색 이력의 베테랑이 K리그1 광주FC 유니폼을 입었다. 광주는 9일 북한 대표 출신 미드필더 리영직(35)을 영입해 중원과 수비진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키 187㎝의 리영직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중앙 수비도 소화하는 멀티 자원이다.그의 축구 인생은 일본에서 대부분 펼쳐졌다. 2013년 J리그 도쿠시마 보르티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나가사키, 도쿄 베르디, FC 류큐 등을 거치며 10년 넘게 일본 무대를 누볐다. J리그 통산 261경기에서 20골 8도움을 남겼다.K리그와의 인연은 2024년 FC안양에서 시작됐다. 입단 첫 시즌 K리그2 29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K리그1 승격에 힘을 보탰다.북한 국가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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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최종 명단 발표...배준호·양민혁·김지수 승선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설 한국 남녀 축구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베일을 벗었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남녀 각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이민성 감독의 남자 대표팀(U-23)은 잉글랜드에서 뛰는 젊은 피를 앞세웠다. 배준호(스토크시티), 양민혁(토트넘), 김지수(브렌트퍼드) 등 유럽파 9명이 이름을 올렸고, 강상윤(전북)을 포함한 K리거 14명이 가세했다.연령대는 2003년생이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뉴캐슬 소속의 2007년생 박승수는 최연소로 발탁됐다. 와일드카드 3장은 양현준(셀틱), 엄지성(스완지 시티), 이기혁(강원)에게 돌아갔다.신상우 감독의 여자 대표팀은 23명 중 20명을 WK리그 선수로 채웠다. 지소연
국내축구
'월드컵 멤버 3인 합류' 이기혁·양현준·엄지성,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선발됐다
월드컵을 경험한 세 선수가 아시안게임 무대로 향한다.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이기혁과 양현준 엄지성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와일드카드로 선발됐다.8일 축구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일 이들 세 선수가 포함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23인의 최종 명단을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23세 이하만 출전할 수 있으나 3명에 한해 연령 제한과 상관없이 뽑을 수 있는데 이민성 감독이 이들을 낙점해 전력을 보강한 것이다.세 선수는 공통점이 뚜렷하다. 모두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것이다. 이기혁은 조별리그 3경기에 스리백의 왼쪽 스토퍼로 풀타임을 소화했고 엄지성은 체코전과 멕시코전에 양
국내축구
'최후방 강화 나섰다' 울산 HD, 베테랑 골키퍼 황병근 영입했다
골문을 든든히 하려는 선택이 이뤄졌다. K리그1 울산 HD가 최후방 강화를 위해 베테랑 골키퍼 황병근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황병근은 경험이 풍부한 골키퍼다. 2015년 전북 현대에서 데뷔한 그는 상무와 부산 아이파크 FC안양을 거쳤다. K리그1 통산 30경기와 K리그2 통산 16경기에 출전했으며 1부에서는 11차례 클린시트를 기록했다.구단은 그의 강점을 앞세웠다. 울산은 황병근이 193cm의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선방과 공중볼 경합에서 우위를 점하는 골키퍼라고 소개했다. 이어 코리아컵과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경험까지 갖춰 최상위 성적을 노리는 팀의 스쿼드 운영에 최적화된 자원이라고 평가했다.황병근도 각오를 밝혔다. 그는 울산에
국내축구
메시·홀란·음바페 다 모였다...8강서 득점왕 다툼 치열
마지막 한 자리의 주인이 가려지며 대진표가 채워졌다. 스위스가 막차로 합류하면서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대진이 완성됐다.스위스는 8일 캐나다 밴쿠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콜롬비아와 연장까지 0-0으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스위스는 1954년 자국 대회 이후 72년 만에 8강에 오른 것이다. 이 경기는 대회 마지막 16강전으로 스위스의 4강 상대는 이집트를 극적으로 꺾은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다.8강의 판도는 유럽의 강세로 요약된다. 프랑스를 비롯해 노르웨이와 잉글랜드 스페인 벨기에 스위스가 차례로 티켓을 거머쥔 것이다. 여기에 남미 아르헨티나와 아프리카 모로코가 이름을 올렸다.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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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 혈투의 승자' 스위스, 콜롬비아 꺾고 72년 만에 8강 진출
길고 긴 무득점 혈투를 승부차기로 매듭지었다. 스위스가 콜롬비아를 잡고 8강 막차 티켓을 쥐었다.스위스는 8일 캐나다 밴쿠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콜롬비아와 전·후반과 연장을 0-0으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8강행 마지막 티켓을 거머쥔 스위스는 1954년 자국 대회 이후 72년 만에 8강에 오른 것이다. 다음 상대는 메시를 앞세운 아르헨티나다.경기는 팽팽했다. 전반 콜롬비아 푸에르타의 슈팅이 코벨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장면이 가장 위협적이었을 만큼 양 팀 모두 마무리가 투박했던 것이다. 후반 들어서도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연장에서는 콜롬비아가 몰아쳤으나 골 운이 따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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