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26인 최종 명단을 확정한 한국 대표팀은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사전 훈련 캠프로 출국한다.
K리거와 코칭·지원 스태프 본진이 먼저 떠나고,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24일부터 소집 가능한 유럽파는 24~25일 합류한다.
다만 30일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합류는 더 늦어져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한 점이 아쉽다.
캠프지 솔트레이크시티는 해발 약 1천460m로, 베이스캠프이자 조별리그 1·2차전 무대인 1천500m 과달라하라와 기온·습도·시차가 유사하다.
한국은 2주 동안 MLS 레알 솔트레이크와 유타대 시설을 활용해 담금질에 나서며, 우선 과제는 고지대 적응이다.
홍 감독은 "도착 후 2~3일은 강한 훈련이 어려워 맞춤형 훈련부터 시작하고, 유럽파까지 적응을 마치면 본격 전술 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캠프 기간 평가전은 한국시간 31일 오전 10시 트리니다드토바고, 6월 4일 오전 10시 엘살바도르(이상 솔트레이크 브리검영대 BYU 사우스 필드)와 두 차례 열린다.
평가전을 끝낸 한국은 현지시간 6월 5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에 입성한다.
한국시간 6월 12일 개막하는 월드컵에서 한국은 A조에 묶여 체코(12일 오전 11시·과달라하라), 멕시코(19일 오전 10시·과달라하라), 남아공(25일 오전 10시·몬테레이) 순으로 맞붙는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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