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은 16일 대전월드컵경기장 K리그1 15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43분 이승모의 헤더 결승골로 대전을 제압했다. 광주전에 이은 2연승의 서울은 승점 32로 2위 울산(26)과 6점 차로 벌어졌고, 시즌 우승 후보였던 대전은 3연패로 승점 16, 9위에 그쳤다.
선제골은 전반 24분 안데르손의 시즌 마수걸이였다. 후이즈의 컷백을 안데르손이 마무리한 이 골로 서울은 외국인 6명(클리말라 5, 후이즈 3, 로스·바베츠 각 2, 야잔 1)이 모두 득점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3경기 무득점이던 대전은 후반 25분 정재희의 동점골로 빈공을 끊었다. 서진수의 하프라인 패스를 받은 정재희가 구성윤의 다리 사이를 노린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4분 뒤 박규현의 슈팅은 구성윤의 선방에 막혔다.
균형을 깬 건 후반 43분 정승원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한 이승모였다. 앞서 후반 37분 손정범의 골은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가운데, 마지막 세트피스가 결승점이 됐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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