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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코리아컵 준결승 대진 확정...서울시청-수원FC, 현대제철-스포츠토토 격돌
초대 챔피언의 윤곽이 잡혔다. 한국 여자축구 최강을 가리는 W코리아컵 준결승 대진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11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서울시청과 수원FC 위민, 인천 현대제철과 세종 스포츠토토가 맞붙게 됐다.일정도 정해졌다. 준결승 두 경기는 오는 10월 11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오후 3시와 7시에 열린다.대회는 올해 처음이다. W코리아컵은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협회가 신설한 시범 대회로, WK리그 8개 팀과 대학부 7개 팀이 단판 토너먼트를 치른다. 준결승에 오른 네 팀은 모두 WK리그 소속이다.결승도 예고됐다. 승리 팀은 11월 21일 같은 장소에서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겨룬다.
국내축구
'석 달 만에 돌아섰다' 프랑스축구협회, 인판티노 FIFA 회장 지지 철회
지지가 석 달 만에 철회됐다. 대회 운영 논란으로 축구계 반발에 직면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향해 프랑스축구협회(FFF)가 공개적으로 등을 돌렸다.FFF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2027년 3월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리는 FIFA 회장 선거를 앞두고 인판티노를 지지하지 않기로 집행위원회에서 만장일치 결정했다고 밝혔다.전제 조건이 무너졌다는 설명이다. FFF는 6월 29일 지지 의사를 밝힌 이후 거버넌스의 기본 원칙이나 축구의 가치와 정면충돌하는 일련의 사건이 있었다고 지적했다.발단은 지분 매각이었다. 인판티노 회장은 7월 대회 운영 자회사를 세운 뒤 지분 20%를 미국 민간 펀드에 매각하겠다고 밝혔다가 반발에
해외축구
안양전 멀티골로 승리 견인 주민규, K리그1 28라운드 MVP
안양전 멀티골이 주민규를 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만들었다. 대전하나시티즌 주민규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주민규는 지난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전에서 두 골을 넣어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득점 과정도 인상적이었다. 후반 3분 이명재의 크로스를 슬라이딩으로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30분에는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팀 성적도 따라왔다. 대전은 2연승으로 승점 38, 6위에 올랐고 두 라운드 연속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대전과 안양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베스트11에는 주민규와 무고사(인천), 이동경(울산) 등이 이
국내축구
페네르바체 카르탈 감독, UCL 1차전 직후 돌연 사의...계기는 관중석서 날아온 병
튀르키예 프로축구 페네르바체의 이스마일 카르탈 감독이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마친 직후 사의를 밝혔다.카르탈 감독은 11일(한국시간) 이스탄불 초바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AS로마와의 UCL 리그 페이즈 1차전을 끝낸 뒤 기자회견에서 "감독직에서 물러난다"고 말했다. 이날 페네르바체는 1-1로 비겨 승점 1을 챙겼다.의지는 확고했다. 그는 "클럽을 위해, 클럽에 길을 열어주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사임한다"고 덧붙였다.성적 탓은 아니다. 페네르바체는 쉬페르리그에서 2승 2패로 중위권이고, UCL에서는 18년 만에 본선에 올라 첫 경기부터 승점을 따냈다.계기는 따로 있었다. 아지즈 일디림 회장
해외축구
'후반에만 5골 쏟아졌다' 뮌헨, UCL 첫 경기서 보되 완파...김민재는 벤치
전반과 후반이 달랐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벤치에 둔 채 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뮌헨은 11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홈경기에서 보되/글림트(노르웨이)를 5-0으로 눌렀다. 두 골을 넣은 마이클 올리세가 앞장섰다.김민재는 나서지 못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지 않았고, 중앙 수비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가 풀타임으로 맡았다.전환점은 후반이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뮌헨은 보되 골키퍼가 부상으로 교체된 뒤 후반에만 5골을 몰아쳤다. 후반 2분 저말 무시알라의 선제골에 이어 해리 케인의 헤더, 알폰소 데이비스의 왼발 슛
해외축구
응원석에 상대 구단·연고지 비방 걸개...프로연맹, FC서울에 제재금 800만원 부과
응원석 걸개가 징계로 이어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제6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FC서울에 제재금 8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문제의 장면은 지난 5일이었다.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K리그1 27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서울 홈 응원석에 상대 구단과 연고지를 비방하는 걸개가 걸렸다.문구가 논란이 됐다. 인천의 본래 한자 표기 '仁川'을 '사람 인'과 '천할 천'으로 바꿔 지역을 비하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함께 적힌 이름은 전현직 구단 대표이사로, 역시 한자를 바꿔 조롱했다는 비판을 받았다.연맹은 선을 그었다. 연맹은 악의적인 표현물 게시가 "K리그가 지향하는 상호 존중의 문화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관중 통제와 질서 유지 책임
국내축구
모레노호에 한국인 코치 2명 합류...조용형은 소통, 이재홍은 체력 담당
한국인 지도자 두 명이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조용형 코치와 이재홍 피지컬코치를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의 임시 체제 축구대표팀에 합류시켰다고 밝혔다.배경은 현지 협의였다. 협회는 모레노 감독 사단과의 미팅 이후 한국인 코칭스태프의 필요성이 제기돼 전력강화위원회 검토를 거쳤다고 설명했다.역할은 나뉘었다. 조용형 코치는 필드 코치진에 들어가 모레노 사단과 선수단, 소속 구단 사이의 소통을 맡고, 이재홍 코치는 선수별 체력 관리와 컨디셔닝을 담당한다.조 코치의 이력은 두텁다. 2010 남아공 월드컵과 2011 아시안컵에 출전했고, 2024년부터 17세 이하(U-17) 대표팀 코치로 아시안컵 4강을 이끌었다. 2024년 황선홍·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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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뉴욕 2-0 꺾고 7경기 만에 승리...손흥민은 골대 강타
무승 사슬이 끊겼다.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뉴욕 레드 불스를 2-0으로 꺾고 7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경기는 10일(한국시간) 미국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S 정규리그 25라운드 홈경기였다. LAFC는 승점 40으로 최근 6경기 무승(4무 2패)을 털어내고 서부 콘퍼런스 3위에 올랐다.손흥민은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직전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렸던 그는 최전방 원톱으로 풀타임을 뛰었으나 2경기 연속 득점에는 실패했다.선제골은 손흥민에게서 시작됐다. 전반 21분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들어 때린 왼발 슈팅을 골키퍼가 쳐내자 주드 테리가 정면에서 논스톱으로 마무리했다.가장 아까운 장면은 후반 33분이었다. 페널티지역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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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1강 10중 1약' 구도...2∼11위 순위 경쟁 안갯속
판세는 '1강 10중 1약'이다. 하나은행 K리그1 2026이 파이널 라운드까지 팀당 5∼6경기를 남긴 10일 현재 모습이다.양극단은 정해졌다. FC서울(승점 59)이 독주하고 광주FC(승점 13)는 최하위 탈출이 요원하다. 서울은 지난 9일 울산 HD 원정에서 0-1로 져 5연승이 끊겼으나 2위와 15점 차라 10년 만의 우승 가능성은 여전하다.광주는 반대다. 11위 김천 상무(승점 29)와 16점 차이고, 2라운드 이후 26경기 연속 무승(10무 16패)으로 K리그 통틀어 최다 연속 무승 기록을 새로 쓸 처지다.나머지는 안갯속이다. 2위 울산(승점 44)과 11위 김천의 격차가 15점으로, 열 팀이 그 안에 몰려 있다. 울산부터 전북(43), 제주(42), 강원FC(41)까지는 승점
국내축구
인구 15만 섬나라를 월드컵에 올린 아드보카트 감독, 퀴라소와 2027년 7월까지 재계약
한국 축구와도 인연이 있는 딕 아드보카트(78·네덜란드) 감독이 퀴라소 대표팀 지휘봉을 계속 잡는다.퀴라소축구협회는 9일(현지시간) 계약을 2027년 7월 31일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하며 "감독의 지휘 아래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발전을 이뤄왔다"고 설명했다.성과는 분명하다. 2024년 1월 부임한 그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인구 약 15만명의 섬나라가 본선에 오른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올해 2월 건강이 좋지 않은 딸을 돌보겠다며 물러났던 그는 석 달 만인 지난 5월 복귀해 월드컵 무대에 섰다.본선에서는 독일에 1-7로 졌으나 에콰도르와 0-0으로 비겨 사상 첫 승점을 챙겼고, 1무 2패로 E조 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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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해트트릭·뎀벨레 멀티골' PSG, UCL 1차전서 브라티슬라바에 6-1 대승
디펜딩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이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슬로반 브라티슬라바를 6-1로 눌렀다.경기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렸다. PSG는 페란 토레스의 해트트릭과 우스만 뎀벨레의 2골 2도움을 앞세워 대회 3연패 도전의 첫걸음을 뗐다.반전의 의미도 있다. 두 시즌 연속 우승한 PSG는 올 시즌 정규리그를 2무 1패로 시작하며 우려를 샀으나 UCL에서 화력을 되찾았다.시작은 뎀벨레였다. 전반 17분 왼발 마무리에 이어 23분 헤더로 멀티골을 만들었고, 이후에는 도우미로 나서 전반 31분과 후반 12분 토레스의 골을 도왔다. 5-0까지 벌어진 다섯 골 모두 두 선수의 발끝에서 나왔다.FC바르셀
해외축구
K리그 8월의 선수상 후보 확정...갈레고·루빅손·이동경·정승원 4파전
후보는 네 명으로 좁혀졌다. 갈레고(부천)와 루빅손(대전), 이동경(울산), 정승원(서울)이 K리그 2026시즌 8월 EA 스포츠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선정 방식은 단계적이다. 연맹 TSG 기술위원회 1차 투표(60%)로 후보를 추린 뒤, K리그 팬 투표(25%)와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더해 수상자를 가린다. 후보는 K리그1 21∼26라운드를 대상으로 선정됐다.새 얼굴이 둘이다. 나란히 3골 2도움을 기록한 갈레고와 루빅손은 처음 후보에 올랐다.기록 도전도 걸렸다. 2골 3도움의 이동경은 통산 네 번째 수상을, 3골 3도움의 정승원은 두 달 연속 수상을
국내축구
'백승호 풀타임' 버밍엄, 노리치에 1-2 패...무패 행진 마감
무패 행진이 끝났다. 백승호가 풀타임을 뛴 버밍엄 시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버밍엄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챔피언십 6라운드 원정에서 1-2로 졌다. 개막 5경기 무패(1승 4무)를 이어오던 버밍엄은 승점 7로 리그 15위가 됐다.백승호는 90분을 채웠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키패스 1회와 패스 성공률 67%를 기록하며 소파스코어 평점 6.8을 받았다.승부는 전반에 갈렸다. 전반 28분 중거리 슈팅에 이어 11분 만에 추가골까지 내주며 0-2로 끌려갔고, 후반 19분 카를로스 비센테의 만회골에 그쳤다.
해외축구
데뷔전서 터진 왼발 감아차기...이강인, 라리가 8월의 골 선정
8월 최고의 골은 이강인의 발끝에서 나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이 라리가 8월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라리가 사무국은 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말라가를 상대로 팀의 승리를 이끈 환상적인 골을 터트려 수상자로 뽑혔다"고 밝혔다.장면은 이랬다. 지난달 20일 리야드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라리가 1라운드 후반 25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로 데뷔골을 만들었다.결과도 완벽했다. 아틀레티코는 이 선제 결승골에 알렉스 바에나의 추가골을 더해 2-0으로 이겼고, 이강인은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사무국은 "공식 데뷔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평
해외축구
이강인 투톱 선발...AT마드리드, 리버풀에 1-2 역전패
앞서가고도 뒤집혔다. 이강인이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리버풀에 역전패했다.아틀레티코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6-2027시즌 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잇달아 실점하며 1-2로 졌다.이강인은 존재감을 보였다. 알바레스와 투톱으로 나선 그는 후반 14분까지 59분을 뛰며 키패스 1개와 패스 성공률 89%를 기록했으나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다만 전반 5분 그의 패스를 받은 알바레스의 슈팅 등 유기적 연계가 눈에 띄었다. 이적 후 5경기 연속 출전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경기는 요동쳤다. 아틀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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