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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시티로 이적 배준호, '데뷔골 폭발' 하지만 팀은 2연패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스토크시티에서 뛰는 미드필더 배준호가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을 폭발했다.배준호는 25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챔피언십 34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이 0-2로 뒤지던 전반 41분 만회골을 넣었다.스토크시티 루이스 베이커가 시도한 프리킥 직접 슈팅을 골키퍼가 쳐내자 배준호가 재차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지난해 8월 스토크시티로 이적한 배준호의 데뷔골이다.이 골로 배준호는 리그 공격포인트를 4개(1골 3도움)로 늘렸다.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에서 기록한 도움까지 더하면 공식전 공격포인트 5개다.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해외축구
맨시티, 더 브라위너 사우디에 판다? 아직 연장 계약 이야기 없어...이적료 최소 1억 파운드
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더 브라위너의 미래에 대해 너무 여유를 보이는 걸까?더 브라위너의 계약은 내년 6월까지다. 그렇다면 지금쯤 연장 계약 이야기가 나와야 한다. 하지만 조용하다.이 틈을 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팀들이 또 더 브라위너 영입에 나서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더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사우디 프로 리그 최고의 클럽들이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터 영입에 대한 관심을 높이자 그에 대한 입찰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데일리 메일은 "32세의 이 선수는 디비전의 매력을 더욱 끌어올릴 선수로 여겨지며, 우리는 관계자들이 그를 프리미어 리그에서 멀어지게 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
해외축구
'이재성은 팀 내 가장 높은 평점' 풀타임 출전했지만.. 마인츠, '최강' 레버쿠젠의 벽은 높았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풀타임을 소화한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가 24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최강' 레버쿠젠의 벽을 넘지 못하고 1-2로 무릎을 꿇었다.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이재성은 후반 10분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대 구석을 노렸으나 왼쪽 골대를 살짝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경기 종료 직전에는 미드필드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곧바로 골문을 노렸지만, 이 역시 골대 왼쪽으로 흘렀다.이재성은 두 차례 태클에 성공하며 상대 공격 흐름을 차단하기도 했다.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풋몹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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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FC, 2024 K3리그 승격 ‘힘찬 첫 출발’
여주FC가 지난 21일(수) 오후 5시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과 함께 2024 K3리그 필승을 위한 출정식을 진행하고 여주FC의 힘찬 첫 출발을 응원했다. 특히 이날 이충우 시장은 여주FC가 K4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지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로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충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주FC는 전년도 최하위에서 단숨에 우승까지 대단한 기적을 이뤄냈고 특히 8연승이라는 대기록이 있기까지 여주FC 선수단과 관계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로 여주시의 이름을 빛내 달라”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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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 K리그2 시즌 앞두고 새로운 도약 준비
천안시티FC가 2024 K리그2 시즌을 앞두고 김태완 감독을 선두로 새로운 도약 준비에 한창이다. 천안시티FC 김태완 감독과 선수단은 태국, 남해 등 두 차례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는 3월 2일 첫 경기와 10일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 20일에는 천안시티FC 후원회 준비위원회가 발족했다. 준비위원은 독립운동 33인을 상징하는 후원회를 발족할 계획이며 후원회는 천안시티FC 홍보와 1만 명 멤버십 모집에 주력할 계획이다. 천안시와 천안시티FC는 홈 개막전 홍보와 관람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천안시청사와 양 구청·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천안시내버스, 버스정류장, 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영상을 송
국내축구
이진현, 유럽 무대 다시 도전.. 폴란드 1부 리그 니에포워미체 입단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드필더 이진현(27)이 폴란드 리그를 통해 유럽 무대에 다시 도전한다.폴란드 프로축구 MKS 푸슈차 니에포워미체는 2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인 선수 이진현이 합류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라고 발표했다.구단은 이진현에 대해 "경북 포항 출신으로 1997년생 선수로, 신장 173㎝"이라며 "포항 스틸러스, FK 아우스트리아 빈(오스트리아), 대구FC를 거쳐 최근에는 대전에서 활약했다"고 소개했다.이진현은 니에포워미체에서 등번호 6번을 달고 뛴다.1923년 창단한 니에포워미체는 지난 시즌 폴란드 2부 리그에서 플레이오프를 통해 구단 역사상 100년 만에 처음으로 폴란드 엑스트라클라
해외축구
FA컵 명칭 '코리아컵'으로 변경, 결승전은 서울에서 단판승부로
대한축구협회는 FA컵의 명칭을 올해부터 '코리아컵'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FA컵의 공식 대회 명칭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으로 바뀐다.FA컵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하여 그 나라 성인 축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다. 이 때문에 프랑스의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이탈리아의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컵), 스페인의 ‘코파 델 레이’(국왕컵)처럼 대부분 국호나 국가 권위를 대표하는 상징을 대회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는 FA컵(The FA Cup)이 대회 이름이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996년 대회를 창설하면서 FA컵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그러나 이는 잉글랜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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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강인 불화 때문에 경기력 저하" 손흥민, 경질 클린스만에 '침묵'...포체티노, 무리뉴, 콘테엔 공개 작별 인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은 지난 2019년 11월, 경질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체티노 감독을 향한 감사는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라며 "포체티노 감독으로부터 축구뿐만 아니라 인생을 배웠다. 당신의 미래에 행운을 빈다"고 작별 인사를 했다.포체티노는 손흥민의 오늘을 있게 해준 은사다. 슬럼프에 빠져 한국에 돌아가겠다고 하자 손흥민을ㅈ설득해 토트넘에 잔류시켰다.손흥민은 또 2021년 4월 조제 무리뉴 감독이 경질되자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리뉴 감독과 함께 찍힌 사진을 올리며 "어떤 말로 내 기분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당신과 함께 해서 행복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죄송하고,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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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U-16 축구대표팀, 스페인 국제친선대회서 스웨덴에 2-0 승리
남자 U-16 대표팀이 스페인 국제친선대회 1차전에서 스웨덴에 2-0 승리를 거뒀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이 2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페인 알비르에서 열린 2024 U-16 풋볼 페더레이션스컵 1차전에서 스웨덴에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33분 이지호의 선제골로 앞서간 남자 U-16 대표팀은 후반 31분 전민승의 추가골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지난 12월 부임한 백기태 감독은 감독 부임 이후 첫 번째 공식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번 대회는 친선대회이기 때문에 3번의 교체 횟수동안 선수 교체를 제한 없이 할 수 있다. 백기태 감독은 9명의 선수를 교체해 총 20명의 선수를 기용하며 승리와 선수 기량 점검 두 마리 토끼를
해외축구
SNS 게시물 댓글 제한 클린스만, 브레메 사망에 애도글 올려...댓글은 여전히 제한, 아들 조너선도 댓글 제한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날 사망한 안드레아스 브레메를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클린스만은 21일 1990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골 넣고 환호하는 안드레아스 브레메(왼쪽)와 서독 선수들 모습이 담긴 사진을과 함께 브레메의 사망을 애도하는 글을 게시했다.클린스만은 "사랑하는 앤디, 당신이 우리를 떠났다는 사실에 우리는 놀랐습니다. 당신은 항상 우리 곁에 있었고 1990년에 우리를 세계 챔피언으로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당신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영원히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독일 언론들에 따르면 1990년 월드컵에서 서독을 우승으로 이끈 브레메는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브레메
국내축구
"난 감독이야. 당신들 기자보다 내 인생이 낫다" 과르디올라, 홀란 비판에 "그는 곧 당신들의 입을 다물게 할 것"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맨시티) 감독이 열받았다.맨시티는 첼시전에서 1-1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엘링 홀란은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날려버렸다. 이에 비평가들과 기자들이 홀란을 '융단폭격'했다.그러자 과르디올라는 "첼시전은 홀란의 할머니가 돌아가신 지 불과칠 만에 열렸다"며 "최고 득점자나 골을 많이 넣는 공격수를 비판하지 말라. 입을 다물게 될 것이다. 조만간 그가 골을 넣을 것"이라고 일갈했다.과르디올라는 이어 "(골을 향해 질주할 선수)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면 나는 홀란을 선택할 것이다"라며 "그는 두 달 동안 부상을 입었고 컨디션도 좋지 않았으며 할머니를 잃어 정말 힘든 한 주를 보냈다. 그것은 인간에게 쉬운
해외축구
참 못난 '어른' 클린스만, 손흥민-이강인 갈등을 자신들의 무능함 출구전략으로 이용하다니...고집 아닌 아집으로 일관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이 화해했다. 저간의 사정이야 어찌 됐건 잘 된 일이다. 사실 둘의 다툼은 우발적으로 일어난 것이 아니라 그동안 쌓였던 갈등이 회식 자리에서 일순 터진 측면이 크다. 어차피 한 번은 일어날 일이 그때, 하필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일어나 여론이 악화됐다. 이런 일은 비단 축구 대표팀에서만 발생하지는 않는다. 학교, 직장, 심지어 가정에서도 일어난다. 문제는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때 관련된 사람들이 어떻게 갈등을 푸느냐다. 서로 잘못했다며 화해할 수도 있고 잘못한 쪽에서 용서를 구하는 식으로 풀 수도 있다. 서로 잘못한 게 없다며 끝까지 버티는 경우도 있고,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했는데도 화해하
국내축구
인터밀란, 유효슈팅 제로 허용.. 경기 주도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승리하며 챔피언스리그 8강행 청신호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밀란이 2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23-2024 UCL 16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1-0으로 꺾으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행 청신호를 켰다. UCL 8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선 인터 밀란은 내달 14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6강 2차전을 치른다.인터 밀란은 중원을 장악하고 경기를 주도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유효슈팅을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으며 단단한 수비를 보여줬다.인터 밀란은 계속된 슈팅에도 좀처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문을 열지 못했으나, 후반 34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진의 공 처리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중원
해외축구
이강인, 사과하러 런던까지 손흥민 찾아갔다.. 논란 해결될 수 있을까?
'탁구게이트'의 중심에 선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영국 런던으로 가 손흥민(토트넘)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다.이강인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리고 손흥민과 국가대표팀 동료들, 축구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요르단과의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을 앞두고 손흥민과 물리적으로 충돌한 이후 14일,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고서 일주일 만에 이뤄진 사과다.이강인은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는 말로 사과문을 시작했다.이어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
국내축구
'673억원→168억원→0원' 토트넘, 알리 때문에 673억원 앉아서 날려...알리 시즌아웃으로 에버튼으로부터 한 푼도 못받아
토트넘은 지난 2022년 1월 델레 알리를 에버튼으로 완전 이적시켰다. 경기에 나가지도 않고 놀고 먹는 그에게 매주 10만 파운드(약 16억8천만 원)를 주는 것이 아까웠기 때문이다. 더이상 토트넘에서는 뛸 수 없다고 판단한 게 가장 컸다.그런데 당시 토트넘은 하루라도 빨리 알리를 정리하기 위해 에버튼과 계약하면서 한 푼의 이적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대신, 에버튼에서 20경기를 뛰면 1천만 파운드(약 168억 원)를 받기로 하는 등 알리의 성적에 따라 최대 4천만 파운드(약 673억 원)를 챙기기로 했다.하지만 알리는 에버튼에서 13경기만 뛰고 튀르키예의 베식타스에 임대됐다. 알리는 그 곳에서도 부진, 2023년 2월 27일(한국시간) 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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