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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베이스캠프 이동 중 훈련 장비 도난...케인 축구화까지 사라졌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60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가 베이스캠프 이동 중 훈련 장비를 도난당하는 악재를 만났다.ESPN 등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경찰은 12일(현지시간) 이날 도착한 잉글랜드 대표팀 차량에서 장비 일부가 사라진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 두 명을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플로리다주에서 사전 캠프를 차렸던 잉글랜드는 13일 캔자스시티로 옮겨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었는데, 선수들에 앞서 12일 미리 차량에 실어 보낸 장비를 내리는 과정에서 도난이 확인됐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해리 케인 등 선수들의 축구화와 축구공, 훈련·분석 장비, 토마스 투헬 감독의 화이트
해외축구
북중미 월드컵 첫 '선수 오인' VAR...미국-파라과이전서 발동
13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 파라과이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 후반 초반, 팬들은 생소한 장면을 마주했다. '선수 오인'을 가리기 위한 비디오판독(VAR)이 진행된 것이다.미국이 3-0으로 앞선 후반 5분, 파라과이 미겔 알미론이 미국 수비수 팀 림과의 경합 과정에서 넘어져 그라운드 밖으로 나뒹굴었다. 림의 반칙으로 본 대니 마켈리 주심(네덜란드)은 곧바로 옐로카드를 꺼냈으나, 림은 납득하지 못하는 표정이었다.이후 마켈리 주심은 비디오판독실과 교신한 끝에 직접 모니터로 달려가 온 필드 리뷰를 했다. 두 선수 사이에 접촉이 전혀 없었음을 확인한 그는 림에게 줬던 경고를 거둬들이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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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파라과이 4-1 완파...발로건 대회 1호 '멀티골'
2026 북중미 월드컵 미국 개최 첫 경기에서 공동 개최국 미국이 파라과이를 완파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미국은 13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폴라린 발로건의 대회 1호 멀티골, 조반니 레이나의 쐐기골을 묶어 파라과이를 4-1로 눌렀다. 전날 멕시코가 남아공을 2-0으로 꺾고 이날 캐나다가 보스니아와 1-1로 비긴 데 이어 미국까지 승리하면서, 공동 개최 3국은 모두 무패로 1차전을 마쳤다.미국과 파라과이의 월드컵 맞대결은 1930년 제1회 우루과이 대회 이후 96년 만으로, 당시에도 미국이 3-0으로 이긴 바 있다.균형은 일찍 깨졌다. 전
해외축구
ESPN "한국은 FIFA 18위보다 낮아 우승 못해"...미국은 13가지 황당한 월드컵 징크스 피해 우승 예상
역대 대회들의 기묘한 징크스와 통계적 무작위성을 근거로 미국의 우승과 대한민국의 탈락을 예언한 ESPN 칼럼니스트 라이언 오핸런의 이색 분석이 전 세계 축구팬들 사이에서 화제다.이 정교하면서도 황당한 시나리오의 출발점은 전 NASA 과학자 제럴드 스키너가 발표한 통계학 논문이다. 스키너는 축구 경기 결과가 팀의 진짜 실력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며, 실력 상성이 뒤엉키는 '비이행적 삼인조(A팀이 B팀을 이기고, B팀이 C팀을 이겼으나, C팀이 다시 A팀을 이기는 현상)'가 월드컵 역사상 빈번하게 발생했다는 점을 증명했다. 축구는 본질적으로 무작위성과 '운'이 크게 작용하는 스포츠이므로, 역대 우승국들이 남긴 13가지 기묘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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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카드가 답이었다' 래린의 한 방...캐나다, 보스니아와 1-1 무승부로 월드컵 첫 승점 획득
패색이 짙던 안방 개막전, 교체 투입된 한 명이 캐나다의 월드컵 역사를 바꿨다. 카일 래린의 동점골로 캐나다가 첫 승점을 따냈다.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공동개최국 캐나다는 13일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B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미국·캐나다·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의 캐나다 개막전이었는데, 비록 승리는 아니어도 세 번째 월드컵 출전 만에 처음으로 승점을 따낸 값진 결과였다. 캐나다는 1986년과 2022년 모두 조별리그 3전 전패에 그친 바 있다.경기는 캐나다가 주도했지만 결과는 따라주지 않았다. 가득 찬 홈 관중의 일방적 응원 속에 흐름을 쥐고도,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
해외축구
뒷공간을 90분 두드렸다...홍명보호, 맞춤형 전술로 일군 승리
말 그대로 '전술의 승리'였다. 홍명보호는 '장신숲' 체코를 상대로 점유율을 쥔 채 수비 뒷공간을 집요하게 두드렸고, 같은 패턴에서 동점골과 역전 결승골을 뽑아내며 역전승을 완성했다.한국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선제골을 내주고도 내리 2골을 터뜨려 체코를 2-1로 눌렀다. 대표팀은 체코와 똑같은 3-4-2-1로 맞불을 놓으며, 공격 시 포백·수비 시 파이브백으로 전환되는 '가변형 스리백' 완성도를 끌어올렸다.장신 체코를 상대로 한국은 손흥민(LAFC)을 겨냥한 롱패스로 기동력이 떨어지는 수비라인을 흔들면서도, 중원에서 볼을 간직하며 뒷공간을 노리
국내축구
체코 잡은 한국, 32강 청신호...진짜 승부는 '조 순위'에 달렸다
홍명보호가 체코를 제압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기분 좋게 출발했고, 32강 무대에도 한 발짝 다가섰다.한국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로 이겼다.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에게 먼저 실점했으나, 후반 22분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동점골을, 35분 오현규가 결승골을 터뜨려 경기를 뒤집고 승점 3을 챙겼다. 이로써 한국은 개막전에서 남아공을 2-0으로 꺾은 공동 개최국 멕시코에 이어 조 2위로 32강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인 48개국이 4개국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 24개국에 조 3위 중 성적이 좋
국내축구
손흥민을 빼서 이겼다? 홍명보 용병술 찬사는 결과론일 뿐...졌다면 뭐라 했을까
체코전이 끝난 후 축구계 안팎에서는 손흥민을 교체 아웃시킨 홍명보 감독의 결단을 두고 뜨거운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교체 카드가 적중해 승리를 거두면서 일단 '명장'이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이를 철저한 결과론에 입각한 미화일 뿐이라는 냉정한 지적도 나온다. 만약 경기가 패배나 무승부로 끝났다면 여론의 화살은 고스란히 감독을 향했을 것이기 때문이다.만약 결과가 나빴다면 가장 먼저 터져 나왔을 비판은 '월드클래스 해결사에 대한 성급한 교체'와 '전술적 무능'이다. 경기 흐름이 풀리지 않을 때일수록 상대 수비에 가장 큰 위협을 주는 주장이자 에이스를 그라운드에서 뺀 선택은 무모한 도박으로 치부되기 십
국내축구
프랑스, 우승 후보 중 최근 1년간 선수들 출전 시간 1위...발목 잡을 변수는 '누적 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주요 우승 후보 가운데 최근 1년 동안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쌓은 팀은 프랑스 대표팀으로 나타났다.BBC는 11일(현지시간) FIFA 랭킹 상위 10개국의 최종 명단 26명을 대상으로, 클럽 월드컵이 개막한 지난해 6월 15일부터 1년간 출전 시간을 분석해 보도했다.프랑스 선수들은 총 1천341경기, 9만8천895분을 뛰어 1위였다. 라크루아가 58차례 선발로 5천9분을, 올리스가 65경기에서 4천942분을 소화했다. 포르투갈은 1천299경기·9만6천405분으로 2위에 올랐고, 비티냐가 66경기로 가장 많이 뛰었다. 호날두는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치른 4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이어 잉글랜드(9만4천403분), 독일, 브라질, 스페인 순이
해외축구
"그 슈팅을 어떻게 막나" 체코 감독, 한국전 역전패 뒤 김승규 선방에 혀 내둘러
"골키퍼가 그렇게 가까운 곳에서 때린 슈팅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2026 북중미 월드컵 첫판에서 홍명보호에 1-2 역전패를 당한 체코의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감독이 신들린 선방을 펼친 김승규(도쿄)를 두고 던진 말이다.체코는 12일(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한국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의 헤더 선제골로 앞서가고도, 후반 22분 황인범(페예노르트)과 35분 오현규(베식타시)에게 연속 실점하며 승점 3을 날렸다. 후반 추가시간 김승규가 미할 사딜레크의 슈팅을 막아내면서 한국의 승리는 사실상 굳어졌다.코우베크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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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38도 딛고 터진 결승골' 오현규, 투입 11분 만에 역전포..."뛸 수 있을까 했는데"
38도까지 오른 고열을 딛고, 그는 그라운드를 밟은 지 11분 만에 승부를 갈랐다. 생애 첫 월드컵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 오현규의 이야기다.오현규는 12일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35분 결승골을 터뜨려 한국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벤치에서 출발해 후반 24분 주장 손흥민과 교체 투입된 지 불과 11분 만에 양 팀의 희비를 가른 것이다.벅찬 감정 뒤에는 남모를 사정이 있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라며 잠시 울컥하더니, 사실 경기 전 열이 38도까지 올라 뛸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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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의 재회' 레알 마드리드, 모리뉴 감독 공식 선임...명가 재건 승부수
13년 전 갈라섰던 명장이 다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돌아온다. 레알 마드리드가 조제 모리뉴 감독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레알 마드리드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주재한 이사회에서 모리뉴 감독을 2029년 6월 30일까지 3년간 1군 감독으로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 그는 프리시즌이 시작되는 7월 13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로써 모리뉴 감독은 2013년 6월 결별 이후 13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영입 과정은 치밀했다. 레알은 모리뉴를 데려오기 위해 벤피카에 1천500만 유로(약 264억 원)의 위약금을 냈고, 지난 10일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며 선임 준비를 마쳤다. 이번 영입은 페레스 회장의
해외축구
'6차례 슈팅에도 무득점' 손흥민, 최다 득점 신기록은 다음으로...그래도 빛난 캡틴의 집념
매서운 슈팅을 거듭했지만,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손흥민이 네 번째 월드컵 첫 무대에서 분전하고도 신기록 달성은 다음으로 미뤘다.손흥민은 12일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약 69분을 뛴 뒤 후반 24분 오현규와 교체됐다. 월드컵 통산 3골을 기록 중인 그는 이날 득점하면 박지성·안정환을 넘어 한국인 월드컵 최다 득점 단독 1위(4골)에 오를 수 있었으나, 기회는 다음으로 넘어갔다.존재감만큼은 여전히 묵직했다. 평균 신장 185cm가 넘는 체코의 장신 수비진을 상대로 특유의 가벼운 몸놀림으로 빈틈을 노렸지만, 촘촘한 견제 속
국내축구
'황인범 1골 1도움 폭발' 한국, 체코 2-1 역전...16년 만의 월드컵 첫판 승리
선제골을 내주고도 끝내 뒤집었다. 한국이 월드컵 첫 단추를 짜릿한 역전승으로 꿰며 32강 전망을 밝혔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체코와의 1차전에서 황인범과 오현규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을 챙긴 한국은 멕시코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했고, 체코는 1패로 3위에 머물렀다.승리에는 묵직한 의미가 담겼다. 한국이 월드컵 첫 경기에서 이긴 것은 2010년 그리스전 이후 16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이며, 2018년 독일·2022년 포르투갈에 이어 월드컵에서 유럽팀을 상대로 3연승을 달린 것이다.경기 초반 주도권은
국내축구
월드컵 개막전 레드카드 3장...멕시코-남아공, 역대 개막전 최다 퇴장 기록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에서 월드컵 개막전 역대 최다 퇴장 기록을 새로 쓴 두 팀은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었다.두 팀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레드카드 3장이 나오며, 1990 이탈리아 대회 아르헨티나-카메룬전(2장)의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먼저 남아공은 후반 4분 시톨레가 반칙으로, 후반 39분엔 즈와네가 멕시코 선수 얼굴을 가격해 각각 퇴장당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멕시코 수비수 몬테스도 상대를 넘어뜨려 레드카드를 받았다.월드컵 본선 한 경기에서 레드카드 3장 이상이 나온 것은 2006 독일 대회 포르투갈-네덜란드전(4장) 이후 20년 만이다. 최근 추세와도 대비된다.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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