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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일 뿐’ 호날두, 불혹 앞두고 2골...AFC 무대서도 '득점 기계' 가동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40번째 생일을 하루 앞두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서 멀티골을 작성했다.호날두는 4일(한국시간) 리야드 알아왈파크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알나스르의 알와슬(UAE) 4-0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44분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신고한 호날두는 후반 33분 날카로운 헤딩슛으로 득점포를 추가했다.이로써 호날두는 이번 대회 5·6호골을 기록하며 요코하마 F.마리노스의 안데르송 로페스와 함께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현재 득점 선두는 광주FC의 야시르 아사니(7골)가 지키고 있다.1985년 2월 5일생인 호날두는 40세를 하루 앞두고도 식지 않는 골 감
해외축구
울산 3연패 주역' 이명재, 3개월 단기 계약으로 버밍엄시티 입성
울산 HD에서 활약하던 국가대표 왼쪽 풀백 이명재(31)가 잉글랜드 리그1(3부) 버밍엄시티와 3개월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버밍엄시티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명재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4-2025시즌 종료 시점인 5월 초까지다. 이로써 이명재는 지난해 1월부터 버밍엄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2014년 울산에서 프로 데뷔한 이명재는 알비렉스 니가타 임대와 상무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는 줄곧 울산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울산의 K리그1 3연패를 이끌며 생애 첫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번 이적은 울산과의 재계약 협상 결
해외축구
‘가고시마 담금질' 마친 제주, FC서울과 홈 개막전 준비
K리그1 제주SK FC가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5시즌 개막을 위한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제주는 4일 "지난달 18일부터 시작한 가고시마 전지훈련을 이날 종료했다"고 밝혔다. 전훈 기간 중 카노야 체육대, 시미즈 S-펄스 등과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특히 카노야 체육대와의 경기에서는 이건희가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박동진, 최병욱, 김준하 등 새 멤버들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빠른 적응력을 보였다. 부상자 없이 순조롭게 전훈을 마친 제주는 6일 클럽하우스에서 재소집 후 15일 오후 3시 30분 FC서울과의 홈 개막전을 준비한다.김학범 감독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빨라진 개막에도 불
국내축구
첼시, '옛 감독' 포터의 웨스트햄 2-1 격파...EPL 4위 탈환
첼시가 '옛 사령탑'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이끄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4위 자리를 되찾았다. 첼시는 4일(한국시간)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4-2025 EPL 24라운드에서 웨스트햄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승점 43)는 직전 라운드에서 내줬던 4위 자리를 탈환하며 맨체스터 시티(승점 41)를 5위로 밀어냈다. 이날 경기는 지난 시즌 첼시를 지휘했던 포터 감독의 '친정팀' 상대 첫 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전반 42분 첼시 수비수 콜윌의 백패스 실수를 보웬이 놓치지 않고 선제골로 연결하며 웨스트햄이 앞서나갔다. 하지만 첼시는 후반 19분 네투의 왼발 슈팅 동점골에 이어, 후반 29
해외축구
뮌헨의 '영원한 수문장' 노이어, 계약 1년 연장...“15번째 시즌 이어간다”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레전드'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와의 동행을 이어간다.뮌헨은 4일(한국시간) 노이어와의 계약을 2026년 6월 30일까지 1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올해 6월 종료 예정이었던 계약을 연장한 노이어는 뮌헨에서 15번째 시즌을 보내게 됐다.다음 달 만 39세를 맞는 노이어는 2011년 샬케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이후 547경기에 출전하며 클럽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분데스리가 11회, DFB 포칼 6회, UEFA 챔피언스리그 2회, FIFA 클럽 월드컵 2회 우승을 이끌었고, 두 차례의 트레블(2012-2013, 2019-2020시즌)도 경험했다.2017년부터는 주장 완장까지 차고 팀을 이끌어온 노이어는 독일 대표팀에서도 A매치 124경기
해외축구
손흥민, 토트넘 위기 구한 '팀의 심장'… 결승 향한 마지막 질주
손흥민(33)이 토트넘의 8경기 연속 부진을 끝내고 팀의 반전을 이끌어냈다. 브렌트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두 골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며 2-0 승리를 견인하고, 팀의 위기를 극복하는 캡틴의 면모를 보여줬다. 4연패의 늪에 빠져 있던 토트넘은 지난 12월 사우스햄튼전 5-0 대승 이후 한 달 반 만에 리그 승리를 기록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주장 손흥민이 있었다. 전반 29분 손흥민의 날카로운 코너킥은 비탈리 야넬트의 등에 맞아 자책골로 이어졌다. 이는 그의 뛰어난 킥력과 침투력을 여실히 보여준 순간이었다.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도 코너킥으로 직접 골을 넣었던 그의 실력이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후반 42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해외축구
윤도영, EPL 도전장! 브라이턴의 새로운 한국 유망주
대전하나시티즌의 차세대 특급 윤도영(19)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입단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06년생 다용도 공격수의 유럽 진출이 임박했다. 지난해 K리그1에서 19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보여준 윤도영은 U-20 아시안컵 예선에서도 2골을 터트리며 주목받았다. 대전하나는 충남기계공고 출신 유망주의 성장을 면밀히 관찰해왔다. 브라이턴은 약 22억 5천만 원에서 30억 원 사이의 바이아웃 금액을 충족시키며 윤도영 영입에 성공했다. 양민혁과 유사하게 2025-2026시즌 준비기간에 맞춰 영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EPL 클럽들의 한국 선수 영입은 U-21 선수 보유 규정과 연관된다. 25인 로스터 제한에도 불구하고
국내축구
전북, 6년 만에 유니폼 메인 스폰서 교체... 'NEXO' 전면 배치
전북 현대가 2025시즌을 맞아 6년 만에 유니폼 메인 스폰서를 교체했다.전북은 4일 2025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하며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NEXO'를 전면 메인 스폰서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6년간 유지해온 고성능 브랜드 'N'을 대체하는 것이다.구단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NEXO'가 지구의 환경과 ESG경영 실현을 위한 구단의 미래 방향성과 일치해 선정됐다"고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프로그레시브 파이오니어'로 명명된 이번 시즌 홈 유니폼은 구단 상징색인 그린 컬러를 유지했으며, 오른쪽 소매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사업 브랜드 'HTWO' 로고가 새롭게 추가됐다. 골키퍼 유니폼은 라이트 블루(홈)와 오렌지(원정)
국내축구
‘전북 폭격기' 바로우, K리그2 인천에 복귀...“무고사·제르소와 K리그2 최강 삼각편대 꾸린다”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윙어 모두 바로우(32)를 영입하며 '드림팀' 구축에 나섰다.인천은 3일 감비아-스웨덴 이중국적의 바로우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바로우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스완지시티에서 EPL 55경기(2골 7도움)를 뛰었고, 이후 레딩에서도 82경기 14골 12도움을 기록한 검증된 공격수다.특히 K리그 팬들에게는 전북 현대에서 3시즌 90경기 28골 17도움을 기록하며 리그와 FA컵 우승을 이끈 선수로 익숙하다. 전북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에서 활약했다.바로우의 합류로 인천은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 무고사, 제르소와 함께 리그2 최강의 공격 삼각편대를 구축하게 됐다. 스피드와 파괴력
국내축구
래시퍼드, 맨유와 20년 인연 접고 애스턴 빌라로 임대 이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마커스 래시퍼드(27)가 애스턴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3일(한국시간) 애스턴 빌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래시퍼드의 시즌 종료까지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애스턴 빌라는 래시퍼드의 주급 75%를 부담하며, 4천만 파운드(약 721억원)에 완전 이적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래시퍼드는 맨유 유스팀 출신으로, 2015-2016시즌부터 1군에서 활약해왔다. 맨유에서 그는 공식전 426경기 출전 138골을 기록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87경기 87골 40도움을 기록했다.그러나 최근 두 시즌 동안 기량이 급격히 저하되었고, 특히 아모링 감독 부임 이후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 지난해
해외축구
18세 신예 루이스-스켈리, 홀란에 '통쾌한 복수'...아스널, 맨시티에 5-1 대승
아스널의 18세 수비수 마일스 루이스-스켈리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상대로 첫 EPL 골을 터뜨리며 '통쾌한 복수'를 완성했다. 아스널은 3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24-2025 EPL 24라운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5-1로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아스널은 승점 50을 기록, 1위 리버풀(승점 56)과의 격차를 6점으로 유지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맨시티는 3위 노팅엄 포리스트와 6점 차, 아스널과는 9점 차로 벌어졌다.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루이스-스켈리의 득점 세리머니였다. 그는 후반 17분 득점 후 홀란의 '명상 세리머니'를 모방하며 지난해 9월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받은 모욕에 대한 복수를 완성했다.당시 홀란은 데뷔전을 치른
해외축구
'캡틴' 손흥민의 이중 과제, 리그 부진 탈출과 리그컵 우승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팀의 리그 부진 탈출을 이끈 데 이어 리그컵 우승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브렌트퍼드와의 2024-2025 EPL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그의 코너킥이 상대 자책골로 이어졌고, 후반에는 파페 사르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2-0 승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4연패와 7경기 연속 무승(1무 6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손흥민은 SNS를 통해 "뛰어난 팀을 상대로 힘든 장소에서 경기했다. 승점 3점과 클린시트(무실점). 우리가 원했던 모든 것"이라며 승리의 기쁨을 표현했다. 토트넘이 무실점 승리를 거둔 것은 8경기 만의 일이었다.그러나 손흥민
해외축구
셀틱, 머더웰 3-1 격파...양현준 후반 교체 출전
셀틱이 머더웰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3일(한국시간) 피르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시즌 프리미어십 25라운드 경기에서 셀틱은 초반 리드를 지키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번 승리로 셀틱은 최근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2위 레인저스(승점 53)와의 승점 차를 10점으로 유지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국 공격수 양현준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팀이 2-1로 앞서던 후반 34분 애덤 아이다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양현준은 출전 시간 동안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양현준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4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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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영,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입단 초읽기...프리미어리그 19번째 한국인 선수로 부상
대전하나시티즌의 유망주 윤도영(18)이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으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 영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브라이턴이 윤도영 영입의 최종 단계에 있으며, 대전의 바이아웃 조항을 충족했다고 보도했다. 윤도영은 2025-26 시즌 시작 전 브라이턴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영국 언론에서 지속적으로 보도된 이적설이 현실화되는 모습이다. 아스톤 빌라를 비롯해 첼시, 울버햄튼 등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였으나, 브라이턴이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2006년생 윤도영은 대전에서 19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에 안정적으로 데뷔했다. 그의 강점은 뛰어난 스피드와 개인기, 과감한 돌파 능력으로, 측면 공격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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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킥 자책골 유도+7호 도움' 손흥민, 토트넘 부활 이끌어
손흥민이 토트넘의 4연패 탈출을 이끌며 각종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일(한국시간) 브렌트퍼드와의 2024-2025 EPL 24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은 두 골에 모두 관여하는 활약을 펼쳤다. 전반 30분 코너킥으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해 선제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고, 후반 42분에는 파페 사르의 쐐기 골을 도와 리그 7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들은 손흥민에게 무난한 평점을 부여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7.7점을 주었고, 소파스코어는 7.4점으로 평가했다. 풋몹은 7.9점으로 팀 내 네 번째 높은 점수를 매겼다. 풋몹의 상세 기록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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