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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축구대표팀, 안탈리아서 감비아 3-1로 제압...미국 비자는 여전히 미발급
이란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2주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아직 미국 비자조차 받지 못한 채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대회 준비 자체는 정상이다. 이란은 30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감비아와 친선경기를 3-1로 이겼다. FIFA 랭킹 21위 이란은 116위 감비아에 전반 오마르 콜리의 선제골로 끌려갔으나 후반 아리아 유세피·라민 레자에이안·메디 타레미의 연속골로 뒤집었다.문제는 무대 밖이다. 다음 달 12일 미국·멕시코·캐나다가 공동 개최하는 월드컵을 앞두고 이란은 아직 미국 입국 비자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 무함마드 나비 이란축구협회 부회장은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비자 신청 상태에서 오늘
해외축구
'13년 만의 귀환' 모리뉴, 레알 마드리드와 3년 계약 서명...6월 회장 선거가 변수
조제 모리뉴(63·포르투갈) 감독이 13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다시 잡을 전망이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현재 벤피카 사령탑인 모리뉴 감독이 지난주 레알 마드리드와 2029년 6월까지 3년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다만 이 계약은 6월 7일 치러질 레알 마드리드 회장 선거 결과에 따라 유효 여부가 결정된다. 2009년부터 회장을 맡아온 플로렌티노 페레스와 재생에너지그룹 CEO 엔리케 리켈메가 맞붙는 이번 선거에서, 페레스 회장은 연임 시 모리뉴 선임을 일찌감치 공언했고 리켈메 CEO는 부정적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다만 페레스의 무난한 연임이 점쳐져 복귀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해외축구
광주FC, 네덜란드 194㎝ 장신 센터백 반 흐룬스벤 영입...1년 만의 외국인 보강
K리그1 최하위 광주FC가 약 1년 만에 외국인 선수를 보강했다. 광주는 30일 네덜란드 출신 중앙수비수 퇸 판 흐륀스번(26·등록 예정명 반 흐룬스벤)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새 자원의 색깔도 분명하다. 1999년생인 그는 네덜란드 2부 FC 덴 보스에서 뛰어온 키 194㎝의 장신 수비수다. 광주는 2023시즌 돌풍에 힘을 보탠 네덜란드 센터백 티모처럼 활약해 주길 기대한다.흐름도 의미가 있다. 광주의 외국인 영입은 지난해 8월 아이슬란드 출신 공격수 프리드욘슨 이후 약 1년 만이다. 다만 광주는 지난해 선수등록 금지 규정 위반으로 FIFA로부터 올 상반기 선수등록 금지 징계를 받아, 영입해도 곧장 경기에 내보낼 수 없다. K리그 추가 등록 기간
국내축구
한국과 월드컵 같은 조 남아공, 약체 니카라과와 0-0 무승부
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에 묶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약체 니카라과를 상대로 무기력한 무승부를 거뒀다.FIFA 랭킹 60위 남아공은 30일(한국시간) 소웨토 올랜도 스타디움에서 열린 니카라과(랭킹 131위)와의 친선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다음 달 월드컵 A조에서 홍명보 감독의 한국(랭킹 25위)·멕시코·체코와 경쟁할 남아공은 조 내 랭킹 최하위로, 한국으로선 1승 카드로 꼽힌다.비인스포츠 집계에 따르면 남아공은 점유율 85%, 슈팅 22개(유효 6개)를 퍼붓고도 득점에 실패했고, 니카라과는 유효 슈팅 없이 3개 슈팅에 그쳤다. ESPN은 "조별리그 통과 수준에 한참 못 미친다"며 왼쪽 윙어로 교체 투입된 오스윈 아폴리스만 날카로웠
해외축구
.골드만삭스가 예측한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스페인 26%·프랑스 19%·아르헨티나 14%
골드만삭스의 예측 모델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 1순위로 스페인을 지목했다. 로이터통신은 30일(한국시간) 스페인의 트로피 확률이 26%로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순위는 카타르 대회와도 차이를 보였다. 2022 준우승국 프랑스가 19%, 우승국 아르헨티나가 14%로 뒤를 이었고, 통산 최다 우승국 브라질은 8%, 잉글랜드는 5%였다.분석은 정교했다. 골드만삭스는 체스에서 유래한 '엘로 평점'을 토대로 공격력·최근 기세·정신력·지리적 요인 등을 반영했고, 1978년 이후 약 2만 번의 국제 경기 결과를 활용해 대회 기간 매일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세부 분석도 흥미롭다. 스페인은 FIFA 랭킹 2위지만 엘로 평점 1위, 득점력에서 강점이
해외축구
잉글랜드 국가대표 윙어 고든, FC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이적료.1,406억원
잉글랜드 국가대표 윙어 앤서니 고든이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30일(한국시간) 고든과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공식 발표되지 않았으나 현지 매체는 8천만 유로(약 1,406억원)로 추산했다.발자취는 가파른 곡선이었다. 2001년생인 그는 리버풀·에버턴 아카데미를 거쳐 2017년 에버턴에서 프로 데뷔, 2023년 1월 뉴캐슬로 옮겨 2023-2024시즌 EPL 11골을 기록했다. 뉴캐슬에서 공식전 152경기 39골을 남기며 UCL 두 차례 진출과 2024-2025 카라바오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대표팀도 막 본궤도에 올랐다. 2024년부터 잉글랜드 성인 대표로 17경기를 뛴 그는 최근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해외축구
3월 부상으로 미뤘던 카드 꺼낸다...홍명보 감독 "카스트로프, 트리니다드전 선발" 예고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래 매만지던 '윙백 카스트로프' 카드를 마침내 꺼낸다. 홍 감독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헤리먼의 자이언스 뱅크 트레이닝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카스트로프가 다음 날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할 것 같다며, 장점을 살릴 방법을 찾아 주문하겠다고 밝혔다.미드필더·측면을 모두 소화하는 멀티 자원인 그는 지난해 미드필더로는 합격점을 받지 못했지만, 올 시즌 소속팀에서 윙백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홍 감독은 3월 유럽 원정에서 윙백으로 테스트하려 했지만 부상으로 불발됐고, 월드컵 직전에서야 실전에 올리게 됐다. 그는 왼쪽 윙백에 카스트로프와 이태석(빈)이 있는데 스타일
해외축구
13년 한국 축구 이끈 정몽규 회장...북중미 월드컵 이후 사퇴
13년간 한국 축구를 이끌어온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정몽규 회장은 29일 성명에서 이번 월드컵 이후 자리에서 내려오겠다며, 대표팀의 본선 성과를 지원하는 것이 마지막 소임이라고 밝혔다.협회는 지난해 2월 85.6% 지지율로 4선에 성공한 그의 결정이 월드컵 대표팀에 대한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중장기 비전 수립과 이행을 위해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판단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덧붙였다.2013년 제52대 회장에 취임한 그는 7월 19일(현지시간) 폐막하는 북중미 월드컵 이후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성명서 전문대한축
국내축구
여자 U-20 축구대표팀, 포르투갈서 월드컵 모의고사...포르투갈·브라질·핀란드 차례로 격돌
여자 U-20 축구대표팀이 2026 FIFA U-20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유럽 무대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박윤정 감독의 대표팀이 6월 1일부터 10일까지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리는 포르투갈축구협회 초청 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일정은 강도 높게 짜였다. 한국은 6월 3일 포르투갈 U-20을 시작으로 6일 브라질 U-20, 9일 핀란드 U-23과 차례로 맞붙는다. 9월 폴란드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유럽 환경 적응과 강팀 실전 경험을 쌓는 무대다.본선 길은 이미 열렸다. 한국은 지난달 태국 AFC U-20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올라 출전권을 확보했고, 본선 C조에서 프랑스·가나·에콰도르와 조별리그를 치른다.라인업 변화도 있다.
국내축구
이강인 PSG, 31일 아스널과 UCL 결승...우승하면 한국 선수 최초 2회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UCL 결승 무대에서 새 역사를 쓰는 꿈을 안고 부다페스트로 향한다. 그의 소속팀 PSG는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헝가리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아스널과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치른다.PSG는 지난 시즌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구단 사상 첫 정상에 오른 뒤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1992-1993시즌 UCL 명칭 변경 이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팀은 레알 마드리드(3연패)뿐이다. 아스널은 첫 우승을 노린다. 양 팀 모두 자국 리그를 제패해 승자는 '더블'을 완성하며, 아스널이 우승하면 이미 유로파리그·콘퍼런스리그를 가져간 EPL이 사상 처음 단일 시즌 3대 유럽대항전을 휩쓴다.한국 팬들에게도 의미가
해외축구
메시, 6번째 월드컵 명단 합류...호날두와 함께 6회 연속 출전 새 역사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가 또 한 번 월드컵 무대에 선다. 메시는 2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축구협회가 발표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명단 26명에 이름을 올렸다.기록의 무게는 남다르다.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와 함께 사상 최초의 6회 연속 월드컵 출전이라는 역사를 쓰게 됐다. 2006년부터 5차례 대회에서 26경기 13골 8도움을 기록한 그는, 클로제(독일·24경기 16골)의 월드컵 통산 최다 골 기록에도 도전한다.부상 우려는 막판까지 따라붙었다. 메시는 25일 필라델피아와 MLS 경기(6-4 승) 도중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고 왼쪽 햄스트링에 과부하가 확인됐다. 그러나 스칼로니 감독의 결정에는 영
해외축구
'2~3주 회복' 진단에 멈춰 선 네이마르...월드컵 1차전 출전 불투명
브라질의 네이마르(34·산투스)가 또다시 멈춰 섰다. 가까스로 네 번째 월드컵 기회를 잡은 그가 종아리 부상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1차전 출전마저 불투명해졌다.29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브라질 주치의 호드리구 라스마르는 네이마르의 오른쪽 종아리가 정밀 검사 결과 단순 부종이 아닌 근육 2도 염좌로 진단됐고, 회복에 2~3주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여파가 만만치 않다. 브라질은 6월 1일 파나마, 7일 이집트와 평가전을 치른 뒤 14일 뉴저지에서 모로코를 상대로 조별리그를 시작한다. 진단대로라면 네이마르는 두 평가전은 물론 1차전까지 빠질 수 있다.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128경기 79골)에 월드컵 3회 출전 베테랑인
해외축구
강한 상대보다 고지대를 택했다...홍명보호, 102위 트리니다드토바고 상대 월드컵 최종 모의고사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최종 모의고사의 '1교시'를 트리니다드토바고전으로 연다. 한국은 31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맞붙는다.조별리그 1·2차전이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고지대에 대비해, 대표팀은 해발 1,460m의 솔트레이크시티에 사전캠프를 차리고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와 엘살바도르(6월 4일)를 차례로 상대한 뒤 과달라하라로 넘어가며, 그다음은 평가전 없이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사실상 '2교시짜리' 모의고사의 첫 시험인 셈이다.상대 트리니다드토바고는 FIFA 랭킹 102위로 한국(25위)보다 77계단 아래인
국내축구
'철기둥' 김민재, 뮌헨 더블 달성하고 사전캠프 합류...홍명보호 이강인만 남았다
홍명보호의 '철기둥' 김민재(뮌헨)가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에 합류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DFB-포칼 우승으로 2025-2026시즌을 모두 마친 김민재는 27일(현지시간) 대표팀 숙소에 도착했다.이날 훈련에는 빠졌지만, 주장 손흥민(LAFC)에 이어 수비 핵심까지 가세해 팀 분위기는 한층 달아오를 전망이다. 김민재는 조별리그 3경기를 넘어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이번 시즌 그는 분데스리가와 포칼 '더블'을 달성했지만, 주전 경쟁에 밀려 공식전 37경기 2천51분 출전에 그쳤다. 43경기 3천593분을 뛴 직전 시즌보다 입지가 좁아진 셈이다. 다만 역설도 있다. 4년 전 부상 다리를 끌고 카타르 월드컵에 나섰던
국내축구
홍명보호,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펼치는 '고지대 적응' 총력전...하루 4차례 몸 상태 점검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최대 과제로 '고지대 적응'을 꼽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은 조별리그 1·2차전을 해발 1,571m 고지대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치른다.고지대의 위협은 만만치 않다. 산소 공급이 줄어 반복 스프린트 능력과 회복 속도가 떨어지고, 판단력 저하와 패스 정확도 감소, 수비 전환 지연까지 따라온다. 두통·메스꺼움·어지러움 같은 증상도 순간 판단이 중요한 축구에서는 치명적이다. 대표팀이 과달라하라와 비슷한 해발 약 1,460m의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를 사전캠프로 정한 이유다.핵심은 시간이다. 수석주치의 송준섭 박사는 27일(현지시간) 2~4주면 고지대에 적응한다고 보면서, 그 기간 체력을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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