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7(금)

축구

홍명보호, 월드컵 사전캠프 솔트레이크시티 확정...'고도·기후·시차 삼박자' 갖춰

2026-04-16 15:46

훈련 지켜보는 홍명보 감독. / 사진=연합뉴스
훈련 지켜보는 홍명보 감독. / 사진=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사전캠프지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약 2주간 사전캠프를 운영한 뒤 멕시코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로 이동하는 로드맵을 공식 발표했다. 훈련 시설은 MLS 레알 솔트레이크 구단과 유타 대학 시설을 활용한다.

솔트레이크시티가 낙점된 배경에는 철저한 과학적 분석이 있었다. 이 지역 훈련장은 해발 약 1,460m에 위치하며, 조별리그 1·2차전이 펼쳐지는 과달라하라(해발 1,500m)와 고도와 기후 조건이 거의 동일하다. 서머타임 적용 시 양 지역의 한국과의 시차도 15시간으로 같아, 단계적 환경 적응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췄다는 것이 협회 설명이다.

일정은 구체적으로 짜였다. 5월 16일 최종 명단 발표 후, 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1차 본진은 5월 18일 출국한다. 선수단은 각 리그 일정에 맞춰 순차 합류하며, 사전캠프 기간 두 차례 평가전을 소화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조별리그 첫 경기 6일 전인 6월 5일 과달라하라로 이동한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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