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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공항의 이별' 남편과 같이 한국으로 오지 못한 하원미 씨 "불꽃 남자 추신수, 마음먹은 대로 하고 돌아와요."
신세계 야구단에 입단한 추신수(39)의 아내 하원미(38) 씨는 25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공항에서 남편을 배웅한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함께 찍은 사진과 글을 올렸다. 하원미 씨는 "헤어짐은 항상 힘들다. 지난 며칠 동안 하루에도 수십 개의 자아가 들락날락하며 울다 웃다가를 반복했다"고 털어놓으며 "가서 잘하고 와, 우리 걱정은 하지 마. '불꽃 남자 추신수, 화이팅'했다가 또다시 글썽글썽"이라며 남편과 잠시 이별해야 하는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하원미씨는 자녀 문제 때문에 추신수와 같이 한국으로 떠나지 않았다. 마이너리거였던 추신수를 믿고 함께 미국으로 향했던 2002년처럼, 새로운 도전을 하는 남편을 믿고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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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불안한 입지' 최지만 수비력 평균이하, 1루 주전 지키려면 타격 성적 좋아야...디레이스베이 지적
최지만이 1루수 주전 자리를 지키려면 공격에서 좀 더 좋은 성적을 내야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탬파베이 레이스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레이스베이는 24일(한국시가) 최지만이 올시즌 탬파베이 1루수를 맡기는 하겠지만, 수비력이 평균 이하여서 주전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타석에서 더 많은 생산을 해내야 한다고 분석했다.이 매체는 얀디 디아즈가 최지만과 함께 1루를 맡게 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최지만이 주전 1루수라고 전했다.그러나 최지만이 부진할 경우, 마이크 브로소와 쓰쓰고 요시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최지만은 2019년까지 성적이 좋았으나 지난해 타율 0.230으로 다소 부진했다.따라서, 올시즌 반등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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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동안 수고했다" 텍사스 구단, 한국행 추신수에 감사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이 추신수에 감사의 표시를 했다.텍사스는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 7년 동안 우리 커뮤니티에서 한 일들과 경기장에서 만들어낸 안타. 미소들에 대해 감사한다. 한국에서 잘 하길 바란다"고 적었다.추신수는 지난 2014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7년 1억3000만 달러에 계약했다.텍사스 7년 동안 타율 0.260, 홈런 114개의 기록을 남겼다.추신수는 메이저리그 경력 연장을 노렸으나 여의치 않자 KBO 신세계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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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MLB 개막 로스터 합류 청신호...MLB닷컴, 텍사스 예상 불펜진에 양현종 이름 올려, 상황 따라 선발 기회도 잡을 듯
양현종이 메이저리그 2021시즌 개막 로스터 합류가 예상됐다.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30개 구단별 2021시즌 개막 로스터예상 명단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양현종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8명 불펜진에 이름을 올렸다. 일단 선발 로테이션에는 들지 못했다.그러나, 6인 로테이션이 될 경우 선발진 합류 가능성은 남아있다. 또, 선발로 예상된 투수 중 2명이 부진할 경우 선발로 나설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MLB닷컴의 예상대로라면, 양현종은 개막전부터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된다. 양현종은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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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홀스 은퇴?” 푸홀스 아내, “2021시즌이 그의 마지막 시즌”→ “2021년은 에인절스와의 마지막 계약 시즌” 정정
MLB 현역 최고의 홈런 타자 앨버트 푸홀스(41)가 아내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은퇴 관련 글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푸홀스의 아내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1시즌이 남편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는 글을 올린 후 “2021년은 에인절스와의 마지막 계약 시즌”이이라고 황급히 정정했다고 전했다. 푸홀스는 지난 2012시즌을 앞두고 에인절스와 10년 2억40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올해로 계약 기간이 끝나게 된다. 푸홀스는 아내가 정정한 글에 하트 모양의 이모티콘을 단 것으로 알려졌다. MLB닷컴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식통을 인용하면서 푸홀스의 2021시즌 이후 거취는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푸홀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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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어쩌나" 텍사스, 베테랑 투수 케네디 영입...불펜 갈 경우 경쟁 불가피
텍사스 레인저스가 양현종에 이어 우완 이안 케네디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텍사스가 케네디와 1년 마이너리그 계약을 할 것이다. 그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들면 215만 달러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올해 36세인 케네디는 14년 동안 4,1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MLB 베테랑 투수다. 줄곧 선발 투수로 뛰다 최근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지난해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15차례 마운드에 올라 9.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19년에는 30세이브를 올리기도 했다. 텍사스는 그를 불펜진에 합류시킨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이닝이 아닌 긴 이닝을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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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뭐길래' MLB 이와쿠마 영어 실력 비방한 시애틀 CEO, 전격 사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의 케빈 매더 최고경영자(CEO)가 실언으로 전격 사임했다.23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매더 CEO는 이달 초 한 조찬 모임에서의 발언이 논란이 됐다.당시 매더 CEO는 구단의 내부 사정을 폭로하고, 소속 선수를 비방하는 등 말실수를 연발했다.발언 중에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시애틀에서 뛰고 올 시즌부터 코치를 맡은 일본인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매더 CEO는 "이와쿠마는 아주 좋은 사람이지만 현역 시절 영어 실력은 끔찍했다"며 "스프링캠프에 왔을 때 내가 이와쿠마한테 솔직히 말했다. '이제 네 통역 월급을 주기 지쳤다'고 했다. 그랬더니,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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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억 원짜리 ‘먹튀’가 MLB 트라이아웃에 참가
1315억원짜리 ‘먹튀’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MLB 복귀를 위해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 애슬레틱은 23일(한국시간) “세스페데스가 오는 3월 3일 플로리다주 포트 피어스에서 빅리그 구단들을 상대로 쇼케이스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스페데스는 부상으로 2018시즌 38경기에만 출전했고 2019시즌은 통째로 날렸다. 지난해 복귀했지만 시즌 도중 무단이탈한 뒤 시즌 옵트아웃을 선언하는 기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세스페데스는 2012년 오클랜드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후 보스턴(2014년), 디트로이트(2015년)를 거쳐 2015시즌 도중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됐다.메츠에서의 맹활약에 힘입어 2017시즌을 앞두고 4년 1억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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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의 ‘일장춘몽’ 평균 연봉 MLB 6위에 머물러...‘앙숙’ 콜은 트라웃과 공동 1위
‘앙숙’ 게릿 콜(뉴욕 양키스)보다 평균 연봉을 더 받아보겠다고 안간힘을 쓴 트레버 바우어(LA 다저스)의 꿈이 산산조각났다. 트레버는 오프시즌 동안 구단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트위터를 이용한 눈물겨운 ‘자기홍보’를 펼쳤다. 그러나, 콜을 넘기는커녕 MLB 톱5에도 들지 못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에 따르면, MLB 평균 연봉 공동 1위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과 콜이 차지했다. 이들의 평균 연봉은 3600만 달러.공동 3위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와 앤서니 랜던에인절스)으로, 평균 연봉이 3500만 달러다.5위는 34,41만6,667 달러의 잭 그레인키(휴스턴 애스트로스)다. 6위가 바우어다. 바우어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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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타티스 주니어급 계약 원한다” 류현진 ‘특급도우미’ 보 비셋 “이야기는 있었지만 제안은 없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14년 3억4000만 달러(약 3757억 원) 계약에 매우 고무된 선수가 있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특급 도우미’ 보 비셋이 그 주인공이다.타티스 주니어의 계약 소식을 접한 비셋은 내심 토론토도 자신에게 타티스급 연장계약을 제안해 주기를 바랐다. 비셋은 토론토가 키우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비셋은 타니스보다 한 살 많은 23세. 포지션도 타티스와 같은 유격수다. 사실 비셋은 2019시즌까지만 해도 타티스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 MLB 최고의 유격수가 되는 꿈이 영글기 시작했다. 그러나, 2020시즌 뜻하지 않게 부상을 입어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사이 타티스가 치고 나온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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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꼬리보다 뱀 머리” 양현종의 텍사스 MLB 파워랭킹 27위...“뱀 머리보다 용 꼬리” 김하성의 샌디에이고는 2위
양현종의 선택은 ‘신의 한수’가 될 것인가. 텍사스 레인저스의 2021시즌 MLB 파워랭킹이 30개 구단 중 최하위 그룹인 27위로 평가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시이트인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텍사스를 올 시즌 파워랭킹 27위에 올려놓았다. MLB닷컴에 따르면, 파워랭킹 1위는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LA 다저스다. 올 시즌 트레버 바우어를 영입해 투수진이 한층 강화됐다. 여기에 데이비드 프라이스마저 복귀한다. 2위는 김하성과 계약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다. 다르빗슈 유와 블레이크 스넬 등을 영입해 투수진을 보강했다. 류현진이 속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8위에 올랐다. 최지만을 4번 타자로 내세울 탬파베이 레이스는 9위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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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박찬호의 ‘악몽’ 또 언급...NCAA 1학년 타자, 한 이닝 연타석 만루홈런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대학(NCAA) 야구 경기에서 한 이닝 연타석 만루 홈런 기록이 수립됐다. 플로리다애틀랜틱대학 소속 1학년 캘럽 펜들턴이 센트럴플로리다대학과의 경기에서 한 이닝에 두 차례 타석에 나서 연타석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이에 MLB닷컴은 박찬호의 이름을 언급했다. 박찬호(당시 LA 다저스 소속)는 199년 4월 2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페르난도 타티스에게 한 이닝 연타석 만루 홈런을 두들겨 맞았다. 타티스는 현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소속인 타티스 주니어의 아버지이다. MLB닷컴은 당시 상황을 다시 한번 자세히 소개했다.한 이닝 연타석 만루 홈런은 메이저리그에서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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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김하성의 토론토행 불발이 아쉬운 이유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공시 이후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선 팀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였다. 나중에 밝혀지긴 했지만 ,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밀고 당기는 협상 끝에 김하성은 샌디에이고를 택했다. 7년 보장액이 2800만 달러였다.토론토 역시 이와 비슷한 총액을 제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비슷한 몸값임에도 김하성은 왜 샌디에이고와 계약했을까?드러난 이유는, 날씨와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가장 컸던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의 따뜻한 날씨는 미국에서도 유명하다. 토론토 날씨는 그리 온화한 편은 못된다. 그러나, 경기장이 개폐식 돔구장이라는 점에서 야구 하기에는 샌디에이고와 별 차이 없다. 게다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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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류현진만 바라봐야 하다니” 캐나다 매체의 ‘한숨’...“토론토에 6~7이닝 책임질 수 있는 투수 류현진 외 없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올해도 류현진만 바라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캐나다 매체가 전망했다. TSN은 20일(한국시간) ‘여전한 토론토 선발 투수 로테이션 문제점’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류현진 이외는 믿을 수 있는 선수가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한 경기에서 6~7이닝을 책임진 후 불펜진에 공을 넘길 수 있는 선발 투수는 류현진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현재, 토론토의 예상 로테이션은 류현진, 로비 레이, 네이트 피어슨, 태너 로어크, 스티븐 매츠다. 류현진은 2020시즌 2.59의 평균자책점으로 팀내 1위였다. 그가 아니었으면 토론토는 포스트시즌 무대에 설 수 없었다. 애리조나에서 트레이드로 토론토 유니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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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샌프란시스코와 스플릿계약…토론토, 앞으로 2년간 35억원 지급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방출한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순(34)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과 MLB닷컴 등 현지 언론은 2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야마구치와 계약했다"며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 있을 때 연봉을 차등 지급하는 스플릿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원소속팀 토론토는 야마구치의 2년째 연봉 317만5천달러(약 35억1천만원)를 지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는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야마구치는 2021시즌 준비를 위해 12일 미국에 도착했고, 당일에 방출대기 통보를 받았다. 일주일 동안 야마구치를 영입한 구단이 나타나지 않았고, 야마구치는 자유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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