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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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먼시 부상에 '화들짝' 왼손 HBP X레이 검사는 음성...백업 자원은 에르난데스 등 풍부

2024-02-29 07:52

맥스 먼시 [AP=연합뉴스]
맥스 먼시 [AP=연합뉴스]
지난 시즌 36개의 홈런을 친 LA 다저스윽 3루수 맥스 먼시가 부상을 입었다.

먼시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투구에 왼손이 맞았다.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먼시는 수비를 계속했으나 두 번째 타석에 나오지 않고 X레이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먼시는 지난해 11월 다저스와 2025년까지 2,400만 달러 규모의 2년 계약을 체결했다.

먼시는 2023시즌 135경기에 출전해 36홈런과 105타점을 기록했다.

먼시는 2021년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심각한 팔꿈치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척골측부인대 파열이었다. 부상을 당하기 전 36홈런, 94타점, 출루율 .368로 경력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18년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 6시즌 동안 4번이나 35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팀에서 가장 꾸준한 강타자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먼시가 타박상 이상의 손 부상을 입었을 경우 크리스 테일러, 키케 에르난데스, 미구엘 로하스 등이 그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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