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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 에인절스 못가면 ‘백수’, 토론토 영입 포기...LA 다저스에 “날 데려가 줘” 눈물겨운 ‘구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조지 스피링어와 6면 1억5000만 달러에 계약함에 따라 트레버 바우어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토론토는 코치진이 바우어와 직접 대화를 나누는 등 그의 영입에 상당한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토론토는 평균 연봉 3600만 달러를 요구하는 바우어의 요구를 들어줄 수는 없었다.결국, 바우어 대신 스프링어를 영입해 타선을 강화했다. 토론토가 방향을 바꿈에 따라 바우어는 자칫 ‘미아’가 돼 2021시즌을 통째로 날릴 수도 있는 처지가 됐다. 이에 MLB네트워크 인사이더인 존 헤이먼은 20일(한국시간) “에인절스가 바우어 영입전에 우위에 있다”고 말해 주목된다. 에인절스는 선발진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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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탬파베이 구단과 감정 싸움?...최악의 경우 마이너 강등, 방출될 수도
지난 2012년 워싱턴 내셔널스의 투수 존 래넌은 스프링캠프가 열리기 전 연봉조정 청문회를 통해 1년 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래넌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조던 짐머맨, 지오 곤잘레스, 에드윈 잭슨에 이어 팀의 제5선발로 일찌감치 거론됐다. 데이비 존슨 당시 감독 역시 그를 다섯 번째 선발로 지명됐다. 래넌은 직전 시즌에서 33경기에 나와 10승(13패)을 올리고 3.70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그러나 마이크 리조 단장은 2012시즌 개막일을 앞두고 로스 데트윌러를 제5선발로 결정하고 래넌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으로 전격 강등해버렸다. 리조 단장은 스프링캠프에서 데트윌러가 래넌보다 더 좋은 성적을 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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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류현진과 연장계약?...MLB닷컴의 답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반드시 연장계약을 체결해야 할 선수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지목됐다. MLB닷컴이 최근 선정한 '30개 구단별 반드시 연장계약을 해야 할 1명의 선수' 명단에 코리안 메이저리거는 단 한 명도 포함돼 있지 않았다. 류현진이 속해 있는 토론토는 게레로 주니어와 반드시 연장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MLB닷컴은 주장했다. 토론토는 마음만 먹으면 오는 2026년까지 게레로 주니어를 데리고 있을 수 있다. 최지만의 소속팀인 탬파베이 레이스는 외야수 오스틴 매도우스를 2024년까지 통제할 수 있다. 그 전에 그와 연장계약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LA 에인절스는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를 잡아야 한다고 MLB닷컴은 주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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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푸대접' 최지만, 차라리 논텐더로 FA되는 편이 나았다...2년간 325만 달러 받은 1할대 타자 FA 테일러, 175만 달러 계약
최지만(템파베이 레이스)은 2018시즌 도중 밀워키에서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된 후 40경기에 나서 타율 0.269에 홈런 8개, 알토란같은 27개의 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0.370에 달했다. 통계 업체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최지만의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는 1.1이었다. 메이저리그(MLB)에서는 보통 WAR 1당 800만 달러 가치를 부여한다. 최지만은 800만 달러를 웃도는 활약을 한 셈이다. 그런데도 그는 85만 달러밖에 받지 못했다. 이미 시즌 전에 그렇게 계약했기 때문이다. 이어 최지만은 2019시즌에서 127경기에서 타율 0.261, 홈런 19개, 타점 63개를 기록했다. 출루율은 0.363이었다. WAR은 2였다. 1600만 달러 가치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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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하는 거요?” 최지만, 탬파베이 185만 달러 제시에 ‘대실망’...피노키오 모양의 코를 가진 '거짓말 이모티콘' 트위터에 올려 극도의 ‘불신감’ 표출
최지만이 단단히 화가 났다.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2021시즌 연봉을 185만 달러로 책정한 채 연봉조정 청문회까지 가겠다는 탬파베이 레이스 구단에 실망한 듯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피노키오 모양의 코를 가진 ‘거짓말 이모티콘’을 올렸다 이와 함께 경기 중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획 돌리는 장면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탬파베이 타임즈는 17일 “최지만이 거짓말, 거짓말쟁이, 기타 속임수 개념을 표시할 때 사용하는 이모티콘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 이모티곤은 “부정직일 때나 불신을 표현하거나 거짓말에 휘말렸다는 뜻을 전달할 때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최지만은 245만 달러를 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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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만 달러 달라!" 최지만, 연봉 협상 결렬...185만 달러 제시한 구단과 연봉조정 청문회 간다
최지만의 연봉 협상이 결렬됐다.마크 톱킨 탬파베이 타임즈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징산이 탬파베이와의 '밀당' 끝에 2021시즌 연봉 협상 테이블에서 도장을 찍지 않았다고 전했다.톱킨 기자는 최지만이 협상 초기부터 청문회까지 갈 것으로 예상됐었다고 덧붙였다. 최지만은 245만 달러를 요구했으나 구단은 185만 달러를 제시했다.최지만은 자신의 2021 연봉액을 연봉조정 청문회 결정에 맡기기로 했다. 청문회는 한 달 안에 열린다.최지만은 청문회가 열리기 전까지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이로써 최지만은 최소 185만 달러(20억4000만 원)는 확보했다. 최지만의 작년 연봉은 85만 달러였다. 최지만은 2018시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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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 다저스' 타율 0.239 선수와 연봉 177억원 계약
LA 다저스가 코디 벨린저와 1년 1610만 달러에 계약했다.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연봉조정을 피해 작년의 1150만 달러보다 460만 달러 인상된 연봉을 안겨주었다.벨린저는 2019년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된 후 연봉조정 1년차 최대 인상폭 기록을 세운 바 있다.2020시즌에는 타율 0.239로 부진했다.벨린저는 2023시즌 후 자유계약 신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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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야, 농구선수야?" ‘슬램덩커’ 타티스 주니어와 ‘3점슈터’ 무키 베츠 1대1 농구 대결 성사되나...베츠, 볼링 대회서 300점 만점 기록하기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무키 베츠(LA 다저스)의 가공할 농구 실력이 화제다.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타티스의 농구 영상을 소개하며 이들의 1대1 대결을 부추겼다. 타티스는 영상에서 가공할 ‘슬램덩크’를 터뜨렸다. 베츠는 지난 해 공개된 영상에서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뺨치는 3점슛을 성공시켰다. 타티스는 최근 샌디에이고와 3억 달러 규모의 연장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미국 언론의 보도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베츠는 디저스와 12년 3억65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지난해 체결했다. 한편, 베츠의 볼링 실력이 ‘월드클래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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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버린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류현진도?
영화 '어벤저스'의 '인피니티 워'편에서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확보한 타노스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손가락을 튕긴다. 우주 생물의 절반을 사라지게 하기 위해서였다. 순간, 친구, 연인, 가족 등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라진다. 사람들은 타노스의 손가락 튕기기를 ‘매직 터치’라 불렀다. 이에 어벤저스들은 마지막 4편(엔드 게임)에서 양자영역을 이용해 타임머신처럼 과거로 돌아가 타노스가 만들어놓은 과거의 참상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려는 시도를 한다. 치열한 전쟁 끝에 스톤을 다 확보했다고 생각한 타노스는 “나는 필연적인 존재(I am inevitable man”라며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는 말투와 함께 손가락을 튕킨다. 그러나, 아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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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맨틀 1952년 사인 담긴 야구 카드, 57억원으로 역대 최고가 신기록
베이브 루스-루 게릭-조 디마지오에 이어 뉴욕 양키스 강타자의 계보를 이어간 미키 맨틀의 야구카드가 스포츠 카드 최고 경매가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5일 1952 미키 맨틀 사인이 담긴 스포츠 카드가 520만달러(약 57억1천만원)에 팔렸다고 보도헀다. 기업 벤처 캐피탈 롭 고프가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카드는 2018년 NFL 슈퍼볼 챔피언 에반 매티스가 갖고 있다가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구매자에게 288만달러(약 31억6천만원)에 팔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의 야구 카드가 393만6천달러(약 47억원)에 팔렸던 것이 종던 최고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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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나 '폭탄선언'..."계약 없으면 은퇴하겠다" 김광현 어쩌나
야디어 몰리나가 폭탄 선언을 했다.몰리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은퇴하겠다고 밝혔다.몰리나는 15일 방송될 세인트루이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신이 계속 야구하라면 할 것이고, 그만 두라면 은퇴할 것"이라고 말했다.몰리나는 세인트루이스에서 계속 뛰고 싶어하고, 2년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젔다.이에 대해 세인트루이스는 예산 문제로 난색을 보이고 있다.몰리나는 세인트루이스 주전 포수로 오랫동안 활약해왔다.오승환과 호흡을 맞줬고, 김광현과도 2020시즌 함께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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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신경 안 써주는 스캇 보라스와 결별...새 에이전트에 제프 보리스..휴스턴 애스트로스행 급부상
추신수가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MLB 전문가인 송재우 씨는 13일 이영미TV에 출연, “추신수가 자신에게 신경을 좀 더 써 줄 에이전트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새 계약을 맺은 에이전트는 제프 보리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라스는 추신수에게 7년 1억3000만 달러 대형 계약을 안겨준 인물이다. 추신수가 보라스와 결별한 것은 보라스가 자유계약 시장에 나온 추신수의 계약을 위해 열심히 활동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 에이전트 보리스는 댈러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라스는 2020시즌을 앞두고 무려 10억 달러가 넘는 FA 계약 총액을 기록하며 MLB 슈퍼에이전트라는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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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랑생활이야?" 류현진, 코로나19 악화로 2021시즌도 토론토 못들어가...뉴욕 매체 "토론토는 MLB 최초의 국적없는 팀"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랑생활이 2021시즌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미국은 물론이고, 캐나다에서 더욱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 양키스 구단 소식을 전하고 있는 ‘핀스트라이프앨리’는 12일(한국시간) 토론토가 메이저리그(MLB) 최초의 ‘국적 없는 팀’이 될 것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2020시즌에 이어 2021시즌에도 토론토는 홈구장에서 경기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론토 연고지인 온타리오주의 코로나19 상황이 최악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매체는 캐나다 정부가 앞으로도 캐나다-미국 국경선을 폐쇄하고, 외국인의 출입을 제한할 것으로 보여 토론토는 2020시즌처럼 대체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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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의 조건 "연봉 4000만 달러, 4일 간격 등판, 월드시리즈 우승할 수 있는 팀"...그런 곳은 없다
역시 돈이었다. 메이저리그 자유계약(FA) 최대어인 트레버 바우어는 게릿 콜(뉴욕 양키스)의 연봉을 넘어서는 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바우어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으나, 결국 요점은 돈이었다. 바우어는 자신의 트워터 계정을 통해 팀을 정하는 기준에 대해 몇 가지 설명했다. 요약하면, 연고지는 따지지 않겠지만,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할 수 있는 팀이면 좋겠다고 했다. 또 4일 간격 등판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팀을 선호한다고도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줄 수 있는 팀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가 말한 조건에 부합하는 팀은 사실상 없다. 야구는 혼자 하는 스포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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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한만큼 돌려주마!” ‘악마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 물먹이는 MLB 구단들...스넬 전격 트레이드에 이어 나성범 ‘푸대접’, 다음은 추신수?
탬파베이 레이스의 에이스 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지난해 5월 기존의 에이전트를 버리고 선수들에게는 ‘천사’, 구단들에게는 ‘악마의 에이전트’로 불리는 스캇 보라스와 계약했다. 향후 ‘대박’을 노리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지난해 말 스넬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보내버렸다. 보라스는 스넬의 트레이드 소문이 나돌자 공개적으로 “스넬을 트레이드하지 말라”고 탬파베이를 압박했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보라스의 ‘경고’를 무시하고 스넬을 샌디에이고로 전격 트레이드했다. 허를 찔린 보라스는 탬파베이를 맹비난했다. 그는 탬파베이를 ‘포획 후 방류하는 낚시꾼’ 같은 구단이라고 험한 말을 내뱉었다. 탬파베이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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