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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뎁스차트가 기막혀" 2루수 3순위가 유일...샌디에이고서 ‘무에서 유’ 창조해야할 듯
김하성(센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메이저리그 데뷔 초반부터 꽃길이 아닌 가시밭길을 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에 따르면, 김하성은 2021시즌 샌디에이고 뎁스 차트 2루수 부분에 3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2루수 주전은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2순위는 주릭슨 프로파다. 크로넨워스는 유격수 부문에서 주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 이어 2순위로 평가됐고, 1루수 부분에서는 3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3루수 주전은 매니 마차도다. 1루수 주전 자리는 에릭 호스머가 꿰찰 것으로 전망됐다.김하성은 외야수 뎁스 차트에는 아예 이름을 올리지도 못했다. 2루수 부문이 유일하다. 중견수는 트렌트 그리샴, 좌익수는 토미 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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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의 위험한 ‘도박’ 메릴 켈리 2021 살아남을까...흉곽 증후군 수술 후 복귀 성공 별로 없어
KBO 출신으로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투수 메릴 켈리가 ‘칼바람 속’에서 살아남긴 했으나 2021시즌이 험난해 보인다. 2020시즌 도중 흉곽 증후군 수술로 시즌 아웃돼 거취가 불투명했던 켈리에 대해 애리조나는 425만 달러의 구단 옵션을 행사해 켈리는 2021시즌에도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게 됐다. 켈리는 지난해 8월 2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을 앞두고 어깨 통증을 느껴 등판이 불발된 후 오른쪽 어깨 혈관 속 혈전 제거 수술을 받았다. 이후 켈리는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2021시즌 준비를 해왔다.그러나, 전망이 그리 녹록지 않다. 최근 애리조나 지역 매체 애리조나스네이크핏(azsnakepit)는 애리조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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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체인지업, MLB 최고...MLB닷컴, 류현진 체인지업 ‘득점 가치’ -30 ‘유아독존’
역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체인지업은 메이저리그(MLB) 최고였다. MLB닷컴은 9일(한국시간) 3개 이상의 다양한 구종을 갖고 있는 MLB 최고의 투수 9명을 소개하면서 류현진을 MLB 최고의 체인지업 투수로 평가했다. MLB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의 체인지업에 대한 ‘득점 가치’는 -30으로 9명 중 1위였다. ‘득점 가치’란 야구장 내에서 일어난 사건(Event)이 갖는 평균적인 가치를 말한다. 사건(Event)별로 상황별 기대 득점과 사건(Event) 이후 이닝이 끝날 때까지 이루어지는 평균적인 득점을 이용하여 사건(Event)의 모든 상황별 득점 가치를 구한 다음, 가중평균한 값이다.점수 앞에 플러스가 있으면 타자에게 유리하고, 마이너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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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수들이 있는 팀에서 좋은 선수들과 경쟁하고 싶었다"---메이저리거 김하성, 당찬 포부밝혀
"좋은 선수층이 있는 팀에서 뛰고 싶었다. 젊기 때문에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저를 못 믿었다면 도전도 안 했을 겁니다."메이저리거가 된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8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꿈의 무대' 도전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오는 11일 미국으로 떠나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거로서 담금질을 시작할 김하성은 "꿈꿔왔던 무대고, 좋은 조건에 입단하게 돼 기대가 된다.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내야 경쟁이 치열한 샌디에이고를 택한 이유에 대해 김하성은 "내 포지션은 유격수였고 프로에서도 3루수를 봤다. 이제는 2루수로 경쟁해야 한다. 솔직이 계약할때 걸리기는 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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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문제는 인성이야!" '야생마' 푸이그가 계약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 드러나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가 아직도 메이저리그(MLB) 직장을 찾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드러났다. 2020시즌을 통째로 날렸어도 여전히 파워 하나만큼은 모든 구단이 인정하고 있는 푸이그였기에 웬만하면 2021시즌에는 MLB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에이전트도 트레버 바우어에 3년 1억200만 달러 계약을 안겨준 레이첼 루바여서, 어렵지 않게 제 몸값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실제로, 여러 구단에서 푸이그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최근에는 뉴욕 양키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마이애미 말린스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계약이 임박한 듯했다. 그러나, 양키스를 비롯해 캔자스시티와 마이애미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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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1루수도 할 수 있다!” 절박한 추신수...베테랑 대우 기대 말고 기득권 다 내려놔야
추신수가 1루수 수비 연습을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외야수뿐 아니라 내야 수비도 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며 구단 선택의 폭을 넓혀보려는 몸부림이다.좋게 보면, 한가지 기술을 더 갖고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 수 있다.반면, 추신수의 사정이 그만큼 절박하다는 점을 자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외야수 또는 지명타자 자리로는 성에 차는 계약을 할 수없으니 1루수 자리를 찾아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단 측에서 추신수에 1루수를 맡을 수 있겠냐는 제의가 미국 매체에 의해 부풀려졌을 수도 있다. 어떤 경우든, 추신수의 사정이 알려진 것보다 그리 녹록지 않아 보인다. 이처럼 추신수의 계약 소식이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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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1루수?...미국 매체 “생뚱맞다”
밀워키 브루어스가 추신수를 1루수 기용에 관심을 갖자 “생뚱맞다”는 반응을 보였다.콜투더펜은 7일(한국시간) 2루수 콜턴 웡과 계약한 뒤 기존의 2루수 케스턴 히우라를 1루로 보내기로 한 밀워키가 경력의 대부분을 외야수로 보낸 추신수를 1루수로 기용할 뜻을 시사하자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이 매체는 추신수를 영입하면, 그를 플래툰 시스템으로 1루수 또는 외야수로 기용할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될 경우 1루수 히우라의 플레잉 타임이 줄어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이어 밀워키는 히우라를 키우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선수를 추신수로 대체하겠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추신수는 현재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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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 4500만달러 못받을 수 있다, 왜?
트레버 바우어가 45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을까?미국 매체들은 부정적이다.바우어는 2021시즌 LA다저스로부터 4000만 달러를 받게된다.이어 2022시즌에는 4500만 달러가 예정돼 있다.2021년 12월2일(한국시간)자로 지난 2016년 체결한 단체협약이 끝난다. 구단주들과 선수노조는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해야 한다.이에 매체들은 구단주들과 선수노조는 협약을 체결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 2020시즌 개막 때도 드러났듯이 현재 구단주들과 선수노조는 서로 불신하고 있다.코로나19 사태로 개막을 늦춘 2020시즌 양측은 경기 수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한 끝에 롭 멘프레드 커미셔너 직권으로 60경기를 치렀다.선수들은 보장된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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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 MLB 최고 투수 아냐”...MLB가 평가한 포지션별 MLB ‘군계일학’
LA 다저스와 천문학적인 연봉 계약을 체결한 트레버 바우어가 MLB 최고의 투수는 아니라고 MLB닷컴이 평가했다. MLB닷컴은 7일(한국시간) 포지션별 MLB 최고의 선수를 선정했다. 이에 따르면, 투수 부문 ‘군계일학(the cream of the crop)’은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이다. MLB닷컴은 디그롬이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3연패를 노렸으나 바우어에게 1위를 내줬지만, 2020시즌에서도 12차례 선발로 나서 2.38의 평균자책점(ERA)을 기록하는 등 매년 빼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지난 3년간 ERA는 2.10이었다. 특히, 탈삼진율이 33%에 달했다. 디그롬은 2019시즌 당시 LA 다저스의 류현진을 2위로 밀어내고 사이영상을 수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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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는 사실상 1년 계약...2021시즌 후 다저스 떠나 더 나은 대우 구단과 계약할 속셈
LA 다저스와 3년 1억200만 달러에 계약한 트레버 바우어의 속셈이 드러났다. 계약 조건에 2021시즌 및 2022시즌 후 옵트아웃이 들어있다.바우어가 이 옵트아웃을 이용해 1년 또는 2년 후 더 좋은 대우를 해줄 구단과 계약하겠다는 것이다. 사실상 다저스와 1년 계약을 체결한 셈이다. 바우어로서는 챙길 것은 다 챙긴 계약이다. 바우어는 내심 게릿 콜(9년)과 같은 장기 계약을 원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적자를 본 구단들의 지갑 사정이 좋지 않아 여의치 않았다. 바우어는 대신 사실상 1년짜리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1년 뒤 FA 시장에 다시 나와 콜과 같은 장기 계약을 노릴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2021 성적이 나쁘면 2022시즌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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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이영상 수상자인데 연봉은 '하늘과 땅' 차이...바우어, 스넬 5년 총액 1년만에 챙겨
사이영상에도 급이 있다.같은 사이영상 수상자인데도 대우가 하늘과 땅 차이다.지난 2018시즌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블레이크 스넬은탬파베이 레이스와 5년 5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연봉이 1000만 달러였다.2020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트레버 바우어는 LA 다저스와 3년 1억200만 달러에 계약했다.2022시즌에는 4500만 달러를 받게 된다.스넬이 5년간 받을 총액을 바우어는 단 1년만에 챙기게 되는 셈이다.스넬이 다저스에서 사이영상을 받았으면 어떻게 됐을까.저간의 사정을 감안해도 너무 차이 난다.바우어는 다저스라는 빅마켓을 만났기 때문이고, 반면 스넬은 탬파베이라는 스몰마켓을 만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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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바우어 가세로 사이영상 수상 투수 3명 보유... "다저스 쫓던 샌디에이고 지붕 쳐다봐"
닭쫓던 개가 지붕 쳐다본다는 말이 있다.닭을 쫓던 개가 지붕위로 닭이 올라가 버리자 이찌할 도리가 없다는 뜻이다. 즉, 애쓰던 일이 허사가 돼버렸다는 말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2021시즌을 앞두고 폭풍 영입전을 펼쳤다.탬파베이 레이스의 에이스 투수 블레이크 스넬을 트레이드로 데려온 데 이어, 시카고 컵스의 에이스 투수 다르빗슈 유마저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나름 막강 투수진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여기에 김하성마저 품었다.그러자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은 샌디에이고를 일약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샌디에이고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기 위해 LA 다저스의 벽을 넘어야 한다.공격적인 영입을 한 것도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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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먹으려다 들통난 탬파베이" 1년 통째로 날린 선수에 650만달러 챙겨주고 최지만 185만달러에 후려치려다 한 방 먹어
최지만의 피노키오 코 이모티콘에 담긴 뜻이 사실로 드러났다.최지만은 지난달 탬파베이 레이스와 2021시즌 연봉액을 두고 의견을 좁히지 못해 채 연봉조정 청문회까지 가게 되자 자신의 트위터에 피노키오 코 이모티콘을 올리며 불만을 표시했다.피노키오 코는 거짓말을 의미한다. 최지만은 탬파베이가 자신의 기록에 대해 진실을 말하지 않고 있다고 본 것이다.최지만은 245만 달러를 요구했으나 탬파베이는 185만 달러를 제시했다.결국 최지만과 탬파베이는 연봉조정 청문회까지 갔고, MLB 연봉조정위원회는 최지만의 손을 들어줬다.최지만은 2018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됐디. 그해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쳐 2019시즌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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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바워, MLB 다저스와 올 최고 연봉으로 계약…연봉 4천만달러(약 449억원) 시대 개척
지난해 32년 만에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 정상에 복귀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투수 트레버 바워(31)를 최고 연봉을 보장하고 영입했다. ESPN 등 미국 언론은 바워가 다저스와 3년간 1억200만달러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조건에 합의했다고 6일(한국시간) 전했다.MLB닷컴과 ESPN은 특히 바워가 올해 4천만달러, 내년 4천500만달러의 연봉을 받아 2년 연속 메이저리그 전체 최고 연봉자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계약서에 2021년과 2022년 후 각각 옵트 아웃(계약 해지 후 다시 FA 선언)할 수 있는 내용도 담았다고 덧붙였다.메이저리그 연봉 전문 사이트인 스포트랙에 따르면 올해 평균 연봉 1위는 3천600만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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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을 이겼다' 최지만, MLB 연봉조정서 승리…2021년 연봉 245만달러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구단과 맞붙은 미국프로야구(MLB) 연봉조정에서 승리해 올해 245만달러(약 27억5천만원)의 연봉을 받는다.AP 통신은 3명의 위원으로 이뤄진 연봉조정위원회가 최지만의 손을 들어줬다고 6일(한국시간) 보도했다.최지만은 연봉 협상에서 245만달러를 요구했고, 구단은 185만달러로 맞섰다. 연봉조정위원회는 5일 양측의 얘기를 청취한 뒤 하루 만에 최지만의 승리를 선언했다.연봉조정위원회가 오프 시즌 13건의 조정 신청 사례 중 3건의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최지만만이 유일하게 구단을 이겼다.뉴욕 메츠의 3루수 겸 외야수 J.D. 데이비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안토니 산탄데르는 모두 구단에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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