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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대수비로 나와 '골프 스윙 2루타'...3경기 만에 침묵 깼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대수비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8에서 0.309(320타수 99안타)로 소폭 올랐다.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에 시달린 그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으나, 4-2로 앞선 6회초 우익수 대수비로 나섰다. 안타는 7회말 2사 1루 첫 타석에서 나왔다. 콜로라도 불펜 TJ 슈크의 2스트라이크 이후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골프 치듯 퍼 올려 우익선상 2루타를 만들었다. 7일 토론토전 이후 3경기 만의 안타이자, 5일 콜로라도전 이후 5경기 만의 장타였다. 샌프란시스
해외야구
'강정호도 이렇게는 못 쳤다'...조원빈, 역대 한국인 타자 '미국 최고 몰아치기'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를 폭격 중인 조원빈(2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스프링필드 카디널스)이 한국인 타자의 미국 무대 도전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조원빈은 최근 더블A 무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연일 홈런포를 가동하며 강력한 장타력을 과시했다. 최근 12경기 구간에서 터져 나온 홈런만 무려 9개다. 10일(한국시간) 열린 털사 드릴러스(LA 다저스 산하)와의 경기에서도 멀티 홈런을 작렬한 조원빈은 이 기간 OPS(출루율+장타율)를 1.261까지 끌어올리며 리그 투수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이 같은 몰아치기는 역대 메이저리그를 누빈 한국인 강타자들의 전성기 시절과 비교해도 독보적이다. 강정호, 추신수, 최희섭, 박병호 등
해외야구
홈런 공동 선두 오스틴, 허리 불편에 홈런더비 불참...SSG 오태곤 대체 출전
리그 홈런 공동 선두를 달리는 LG 트윈스 오스틴 딘(32)이 허리 불편감으로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나서지 못한다.KBO는 이날 홈런더비 출전 예정이던 오스틴이 허리 불편감으로 출전이 어렵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팬 투표 후순위 선수들에게 순차적으로 확인한 결과 SSG 오태곤의 출전이 확정됐다. 다만 오스틴은 11일 올스타전에는 정상 출전할 예정이다.오스틴은 올 시즌 전 경기(85경기)에 나서 타율 0.339, 27홈런, 83타점, OPS 1.082를 기록 중이다. 홈런 부문에서는 김도영(KIA)과 공동 선두다. 대신 나서는 오태곤은 올 시즌 74경기에서 타율 0.230, 9홈런, 27타점을 기록했
국내야구
'동부로 가나?' "외야 급한 필라델피아, 이정후가 '최선의 선택'이자 '찰떡궁합'"...ESPN 파산 전망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심각한 외야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를 트레이드로 영입해야 한다는 현지 유력 언론의 분석이 나왔다. 미국 ESPN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10일(한국시간) 트레이드 시장 분석 칼럼을 통해 필라델피아의 외야 상황을 진단하며 이정후가 팀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가장 현실적이고 완벽한 카드라고 평가했다.파산은 현재 필라델피아의 외야진이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짚었다. 브랜던 마쉬가 분전하고 있으나 핵심 타선인 카일 슈와버와 브라이스 하퍼의 무게감에 비하면 아쉬움이 남고,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 저스틴 크로포드는 아직 해답이 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외야의
해외야구
조원빈, 마이너 더블A서 시즌 첫 멀티 홈런...최근 11경기 9홈런 폭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마이너리그의 유망주 조원빈(22)이 무서운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스프링필드 카디널스의 외야수 조원빈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 원오크 필드에서 열린 털사 드릴러스(다저스 산하)와의 더블A 방문 경기에서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2홈런) 2타점 1볼넷 3득점을 기록하며 12-6 대승을 이끌었다.그는 2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6-1로 앞선 3회 선두 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쳤다. 4·5회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11-3으로 앞선 8회초 또 하나의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대승을 자축했다. 조원빈이 멀티 홈런을 친 것은 올 시즌 처음이다.상승세가 무섭다. 그는 최근 11경기에서 9개의
해외야구
대학야구대표팀, 세계대학야구대회 출전...미국·일본·대만과 챔피언 경쟁
고천주(송원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학야구 대표팀이 신설된 세계대학야구대회에 나선다. 대회는 11일부터 15일까지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털 야구장에서 열린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0일 이 대회가 미국야구협회·대만야구협회·일본대학야구연맹이 공동 창설한 대회라며, 한국은 와일드카드 초청을 받아 미국·대만·일본과 첫 챔피언을 다툰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지난 8일 대만에 도착해 대회를 준비 중이다.대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4개국이 풀리그를 치른 뒤, 14일 준결승에서 1-4위와 2-3위가 맞붙고 15일 결승에서 챔피언을 가린다. 한국은 11일 미국, 12일 일본, 13일 대만과 조별리그를 치른다.마운드는 대학야구 최대어로 꼽히
국내야구
잠실서 열리는 마지막 '별들의 축제'...양의지 최다 득표, 류현진·최형우 최고령 기록 도전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준공돼 한국 야구 역사와 함께해 온 잠실야구장이 마지막 '별들의 축제'를 맞는다.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며, 10일에는 퓨처스 올스타전과 홈런더비가 팬들을 먼저 반긴다.이번 올스타전은 잠실에서 열리는 14번째이자 마지막 무대로, 리그를 대표하는 별들이 총출동해 고별 무대를 수놓는다.가장 빛나는 별은 양의지(두산)다. 그는 팬 투표 최다 득표 신기록(260만5천510표)으로 통산 15번째 올스타에 선정돼 양준혁·강민호와 함께 최다 선정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는 16회의 김현수(kt)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미스터 올스타'에도 도전하는 양의지가 수상하면 역대 6번째 2회 수상
국내야구
WBC 한국 대표 존스, 타율 0.137 부진에 디트로이트서 방출 대기
올해 초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 중심 타자로 활약했던 유틸리티 플레이어 저마이 존스가 방출 위기에 몰렸다.존스의 소속 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10일(한국시간) 그를 방출 대기(DFA) 조처하고 포수 에두아르도 발렌시아를 콜업했다고 밝혔다. 주전 포수 딜런 딩글러의 부상 이탈로 포수 자원이 급해진 디트로이트가 부진하던 존스를 내보내고 마이너리그 백업 포수를 불러들인 결정이다.존스의 올 시즌 성적은 처참했다. 57경기 타율 0.137, 2홈런, 7타점에 그쳤고, 지난달에는 15경기 월간 타율 0.091로 반등하지 못했다.방출 대기 통보를 받은 존스는 영입 의사를 밝히는 팀이 나오면 이적할 수 있지만, 원하는 팀이
해외야구
'박찬호보다 좋았다!' 고우석, MLB 데뷔전 어땠나?
32년 전인 1994년 4월 9일(이하 한국시간)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이 있었다. 1당시 LA 다저스 소속으로 9회에 구원 등판한 그는 1이닝 동안 6명의 타자를 상대해 1안타 2실점, 삼진 2개, 볼넷 2개를 기록했다.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해 빅리그 유니폼을 입은 고우석은 9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이날 고우석은 2-4로 뒤진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18개의 공(스트라이크 12개)을 던지며, 1피안타 1실점과 탈삼진 1개를 기록했다. 볼넷은 없었다. 최고 구속은 95.7마일(약 154km)이었다. 출발은 좋았다. 첫 타자 다니엘 슈니먼을
해외야구
'삼성에 큰 거 온다?' 오러클린, 미야지 '동시 교체설' 확산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진 재편이라는 승부수를 던질 전망이다. 구단 안팎에서는 잭 오러클린의 계약 만료 시점과 맞물려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지 유라까지 동시에 교체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오러클린은 지난 8일 대구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3⅔이닝 10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오는 16일 계약 만료를 앞둔 마지막 시험대였으나 후반기 구위 저하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했다.설상가상으로 같은 날 1군 복귀전을 치른 미야지마저 대형 악재를 만났다. 제구 불안으로 2군에서 재정비를 거쳤던 미야지는 5회 구원 등판했으나, 첫 타자 박동원에게 던진 3구째 직구가 헬멧을 강타하며 헤드샷으로 자동 퇴장
국내야구
'가성비와 효율성 폭망 수준' LG 리오스는 교체 검토 대상
LG 트윈스의 외국인 구원투수 약셀 리오스를 향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속 160km의 강속구를 앞세워 불펜의 한 축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실제 마운드에서 보여주는 효율성과 가성비는 외국인 선수 기준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최근 12경기 등판 기록을 뜯어보면 리오스의 한계가 명확히 드러난다. 리오스는 12경기 중 4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했다. 무실점 경기 비율은 66.7%로, 국내 투수라면 준수한 롱릴리프 수준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그러나 총액 45만 달러를 투자한 외국인 투수라는 특수성을 고려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등판할 때마다 세 번 중 한 번꼴(33.3%)로 실점하는 외국인 불펜은 벤치에 계산이 서는
국내야구
'신인 오재원 3안타 3타점' 한화, NC 6-4 꺾고 5할 복귀로 전반기 마쳤다
신인의 방망이가 5할 복귀를 이끌었다. 한화가 NC를 6-4로 꺾고 승률 5할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한화는 7월 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6-4로 신승했다. 이날 승리로 5할 승률에 복귀하며 전반기를 마친 것이 의미가 있었다. 그중에서도 5타수 3안타 3타점에 8회 결승 타점을 올린 신인 오재원이 수훈갑이었다.한화가 앞서 나갔다. 선발 화이트와 구창모가 맞선 가운데 한화가 5회 오재원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4-0으로 달아난 것이다. 경기 도중 폭우로 47분간 중단되는 변수도 있었다.그러나 NC도 물러서지 않았다. 6회 김형준의 투런포로 추격한 데 이어 7회 박민우의 투런포로
국내야구
'어나더 레벨' KIA 김도영의 몸값은 '측정 불가', 노시환 307억 훌쩍 넘길 것...메이저리그 진출이 정답인 이유
한화 이글스가 간판타자 노시환과 11년 총액 307억 원이라는 KBO 역사상 전무후무한 초대형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하면서 프로야구 몸값 지형도가 완전히 뒤집혔다. 시장의 눈은 자연스럽게 그다음 주자인 KIA 타이거즈의 '천재 타자' 김도영에게로 쏠린다. 기준점이 307억 원으로 잡힌 이상, 김도영의 가치는 이를 아득히 뛰어넘을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시각이다. 구단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냉정하게 비교했을 때 김도영의 시장 가치는 노시환을 넘어선다. 김도영은 KBO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최연소 30-30 클럽 가입 및 정규시즌 MVP(2024년)를 거머쥔 '어나더 레벨'의 5툴 플레이어다. 비록 부상 악재로 연봉이 일시 삭감
국내야구
'22세이브 뒤 가려진 암운' 김재윤, 정말 LG에 '팁스(투구 습관)' 간파당했나?
삼성 라이온즈가 치열한 접전 끝에 전반기 1위를 확정 지었지만, 마무리의 뒷문 불안이라는 숙제를 안고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하게 됐다. 삼성 마무리 투수 김재윤은 대구 LG 트윈스전에서 팀의 6대 5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22세이브째를 수확했으나, 마운드를 내려오는 그의 표정은 굳어 있었다. 9회초 무려 37구를 던지는 투혼을 발휘했지만, 2실점을 허용하며 안팎으로 진한 아쉬움과 우려를 남겼기 때문이다.가장 뼈아픈 대목은 LG 타자들이 김재윤의 투구 패턴을 완전히 꿰뚫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날 경기에서 LG 타선은 김재윤의 전매특허이자 결정구인 포크볼 유인구에 전혀 배트를 내지 않았다. 볼카운트가 불리하게 흘러가는 상황에서
국내야구
'쌍포에 잭로그 무실점' 두산, SSG 7-0 완봉하고 위닝 시리즈 장식
두 방의 투런포가 승부를 일찌감치 갈랐다. 두산이 SSG를 7-0으로 완봉하며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했다.두산은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두산은 44승2무41패로 5위를 지켰고 2연패에 빠진 SSG는 31승3무52패로 9위에 머물렀다.경기 초반 기회를 놓친 쪽은 SSG였다. 1회와 2회 잇달아 만루 기회를 잡고도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한 것이다.위기를 넘긴 두산은 방망이로 응답했다. 2회 안재석이 해치를 상대로 투런포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은 데 이어 강승호도 비거리 135m의 투런포를 보태 4-0으로 달아난 것이다. 3회에는 박찬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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