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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만 9점 폭발' 한화, KT 14-3 완파...5할 승률 복귀했다
빗물에 씻겼던 이틀 전의 아쉬움을 제대로 되갚았다. 한화가 KT를 14-3으로 대파했다.한화는 7월 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14-3으로 승리했다. 이틀 전 7-0으로 앞서고도 우천 노게임으로 취소됐던 경기를 이날 선발 전원 안타와 타점으로 털어낸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승부는 초반에 갈렸다. 오원석과 왕옌청이 맞선 가운데 한화가 2회말에만 9점을 몰아친 것이다. 노시환의 투런포로 문을 연 한화는 김태연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 폭투로 점수를 보탠 뒤 페라자의 2타점 2루타와 문현빈의 적시타 그리고 강백호의 투런포까지 터뜨리며 9-0으로 달아났다.KT도 3회와 4회 김민혁을 앞
국내야구
'피가 마른다' 한화와 두산, 가을야구 턱걸이 경쟁 "점입가경'...0.5경기 차
포스트시즌 진출 막차 티켓이 걸린 5위 자리를 두고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중위권 다툼이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다. 양 팀의 격차가 단 0.5경기 차로 좁혀지면서 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치는 정면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시즌 후반부로 접어들면 가을야구 마지노선을 사수하기 위한 양 팀의 집중력은 최고조에 달할 것이다. 승차 0.5경기는 단 한 경기 결과만으로도 순위표가 뒤바뀔 수 있는 박빙의 간격인 만큼, 향후 치러질 맞대결과 하위권 팀들과의 경기 관리 능력이 포스트시즌 행방을 가를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체력적 부담이 커지는 일정 속에서 결국 승부처는 마운드 운용과 집중력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어느 팀
국내야구
'나? 이정후야' MLB 경력 가장 뜨거운 6월 보내...타율 0.340, 작년엔 0.143, 3개월 연속 3할대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가장 뜨거운 6월을 보내며 완벽한 연착륙을 증명했다.이정후는 지난 6월 한 달간 타율 0.340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이는 지난해 6월 타율이 0.143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반전이다. 현지 적응과 부상 우려를 완벽하게 씻어낸 정교한 타격감이다.이로써 이정후는 3개월 연속 3할대 타율을 유지하며 '천재 타자'다운 꾸준함을 과보여주고 있다. 시즌 초반의 상승세가 일시적인 반짝 활약이 아님을 기록으로 증명한 셈이다.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강속구와 변형 패스트볼에 완벽히 타이밍을 맞추기 시작하면서, 그의 장기인 콘택트 능력이 한층 더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현지 매체들도 이정후의
해외야구
와이스가 돌아온다고? 한화는 좋겠네...세금 문제 해결, 미국 제안 수준이 관건
라이언 와이스의 한국 무대 복귀 가능성에 야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와이스는 시즌 초반 빅리그 데뷔의 꿈을 이뤘으나, 이후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최근 마이너리그 트리플A 불펜으로 보직이 변경되는 등 다소 아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드리플A에서도 부진하다. 현지에서의 입지가 좁아짐에 따라 국내 야구계 안팎에서는 그의 KBO 리그 유턴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한국을 떠난 외인들이 다시 오는 경우는 흔치 않다. 세금 문제가 그 중 하나다. 하지만 와이스는 이미 그 문제를 다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미국 내에서 더 나은 제안이 없거나 반등의 기회가 제한적일 경우, 한화의 파격적인 제안이 더해진
국내야구
'이게 믿어지시나요?' LG, 손주영 등판 시 20연승...손, 14경기 연속 세이브도
LG 트윈스의 투수 손주영이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팀이 승리하는 경이로운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최근 야구계에 따르면 LG는 올 시즌 손주영이 등판한 21경기에서 20승 1패를 기록, 사실상 '손주영 등판=승리'라는 공식을 완성했다. 손주영은 시즌 첫 등판인 5월 9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2이닝 무실점했으나 팀은 패했다. 그러나 이후 LG는 그가 등판한 20경기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고 모두 승리했다. 여기에 손주영은 개인적으로도 14경기 연속 세이브라는 대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 팀의 뒷문을 확실하게 잠그며 치열한 순위 싸움 중인 LG의 강력한 버팀목 역할을 해내고 있다.손주영은 선발 요원이지만 유영찬의 시즌아웃으로 갑자기 팀의
국내야구
'9회 나성범 동점포·박상준 끝내기' KIA, SSG 8-7 대역전...3연승 질주
두 번이나 끌려가고도 끝내 웃은 팀은 KIA였다. KIA가 9회에 승부를 뒤집으며 SSG에 극적인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KIA는 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8-7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KIA는 44승2무35패로 4위를 지켰고 6연패에 빠진 SSG는 30승3무47패로 9위에 머물렀다.기선은 SSG가 잡았다. 3회 박성한의 적시타와 에레디아의 스리런포로 단숨에 4-0을 만든 것이다. 5회에도 에레디아의 적시타로 다시 네 점 차를 벌리며 앞서 나갔다.그러나 KIA는 좀처럼 물러서지 않았다. 김도영과 한준수의 솔로포로 따라붙은 KIA는 8회 박재현의 적시타로 마침내 균형을 맞춘 것이다. SSG가 9회 김
국내야구
'김백산 첫 승·구자욱 대포' 삼성, NC 6-1 제압하고 2위 굳혔다
투수전의 균형을 먼저 깨뜨린 쪽은 삼성이었다. 삼성이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NC를 6-1로 제압했다.삼성은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로써 46승2무31패가 된 삼성은 2위를 지켰고 NC는 36승1무41패로 7위에 머물렀다.경기는 예상 밖의 투수전으로 흘렀다. 삼성은 초반 여러 차례 주자를 내보내고도 병살과 범타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NC 역시 김백산을 좀처럼 공략하지 못한 것이다.침묵을 먼저 깬 팀은 삼성이었다. 4회 2사 만루에서 김현준의 2타점 적시타로 앞서 나간 것이다. 반면 NC는 볼넷으로 주자를 쌓고도 결정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삼성은 7회 격
국내야구
'가장 먼저 50승' LG, 키움과 접전 끝 7-5 승리...단독 선두 굳혔다
동점을 거듭 허용하고도 매번 다시 달아난 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LG가 키움을 꺾고 리그에서 가장 먼저 50승 고지를 밟았다.LG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로써 50승30패가 된 LG는 단독 선두를 굳혔고 키움은 28승1무53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LG는 시작부터 앞서 나갔다. 1회 문보경과 송찬의의 적시타 등으로 3-0을 만든 것이다. 하지만 키움도 곧장 1회말 박찬혁과 임병욱의 연속 적시 2루타로 3-3 동점을 만들며 반격했다.이후 경기는 리드를 주고받는 접전으로 흘렀다. LG가 4회 신민재의 적시타로 다시 앞서자 키움이 4회말 여동욱의 솔로포로 균형을 맞췄고 LG가 5
국내야구
구위 되찾은 김원중, 마무리 복귀...최준용·이이무라는 셋업맨
롯데 자이언츠 우완 김원중이 마무리 투수로 복귀한다. 김태형 감독은 2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이날부터 김원중이 마무리를 맡고 최준용과 이이무라 쇼타를 앞선 이닝에 배치한다고 밝혔다.보직 이동의 근거는 경험과 회복세다. 김원중은 지난해 12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동계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시즌 초반 부진했고, 마무리 자리를 최준용에게 내줬다. 그러나 최근 10경기에서 1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3.24로 구위를 되찾았다. 김 감독은 경험에서 앞서는 그가 마무리에 더 낫다고 판단했다.이에 14세이브를 올린 최준용은 셋업맨으로 물러나고, 쿄야마 마사야를 대신해 영입된 이이무라도 필승조에 합류한다. 전날 데뷔승을 거둔
국내야구
KIA 포수 김태군, 햄스트링 부분 손상으로 1군 말소...복귀 시점은 안갯속
KIA 타이거즈 안방을 지켜온 포수 김태군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구단은 2일 김태군이 전날 광주 SSG전 주루 도중 통증을 느꼈고, 병원 검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2주 뒤 재검진으로 복귀 시점을 정할 계획이어서 한 달 이상 이탈 가능성이 커졌다.김태군은 올 시즌 46경기 타율 0.257, 2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국내야구
LG 송승기, 더딘 회복에 전반기 복귀 접었다...후반기 복귀로 연기
후반기로 복귀를 미룬 것은 LG 트윈스 좌완 송승기(24)다. 염경엽 감독은 2일 키움전에 앞서 송승기가 전반기에는 추가 등판 없이 후반기에 돌아오는 쪽으로 정리됐다고 밝혔다.당초 LG는 상태가 호전되면 7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로 세울 계획이었으나, 회복이 더뎌 충분한 시간을 주기로 했다. 송승기는 지난달 11일 왼쪽 등 담 증세로 1군에서 빠진 뒤 아직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지난 시즌 그는 11승 6패 평균자책점 3.50으로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고, 그 성적을 바탕으로 3월 WBC 대표에도 뽑혔다. 그러나 올해는 부상 여파로 11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5.11에 그치고 있다.송승기의 자리는 이정용이 채운다. 선발과 불펜을 오간 그는 올 시
국내야구
키움 에이스 알칸타라, 팔꿈치 염증으로 전반기 조기 마감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33)가 팔꿈치 염증으로 전반기를 조기 마감했다.키움은 2일 LG전을 앞두고 알칸타라를 1군에서 말소하고 외야수 임지열을 등록했다. 설종진 감독은 1일 경기 뒤 팔꿈치 불편감으로 검진받은 결과 염증 진단이 나와 휴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알칸타라는 올 시즌 16경기 103이닝 7승 6패 평균자책점 3.32로 제 몫을 했다. 다만 최근 3경기는 2패 평균자책점 5.00으로 흔들렸고, 1일 LG전에서도 홈런 두 방을 맞고 5이닝 4실점에 그쳤다.복귀 시점은 16일 한화와의 대전 4연전으로 열리는 후반기다.
국내야구
두산, 양손 타자 세베리노 영입...카메론 방출 공백 메운다
두산 베어스가 새 외국인 타자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양손 타자 내야수 유니오르 세베리노(27)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183㎝·85㎏의 세베리노는 미국 트리플A 3시즌에서 34홈런·111타점을 올렸고, 올 시즌 멕시코리그에서는 54경기 타율 0.340, OPS 0.931로 방망이가 뜨거웠다. 계약은 총액 20만 달러 규모다.이번 영입은 지난달 29일 방출한 다즈 카메론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것이다. 외야를 김민석·류승민에게 맡긴 두산은 1·3루 보강이 급하다고 판단했고, 김원형 감독도 해당 포지션 선수를 요청한 바 있다.두산은 같은 날 웨스 벤자민(34)과도 총액 45만 달러에 정식 계약했다. 크리스 플렉센의 대체 자원인 그는 13경기 4승 6패 평
국내야구
송성문, MLB 데뷔 첫 홈런 포함 멀티 히트...이정후는 4타수 2안타
첫 대포를 쏘아 올리고도 웃지 못한 하루였다. 송성문(샌디에이고)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지만 팀은 20점 차로 대패했다.송성문은 2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컵스 원정에 9번 유격수로 나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3회 우익수 쪽 2루타에 이어, 0-9로 뒤진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측 펜스를 넘기는 데뷔 첫 홈런으로 팀 첫 점수를 만들었다. 타구는 시속 173㎞로 117m를 날았다.시즌 세 번째 멀티 히트였으나 팀 성적은 참담했다. 샌디에이고는 홈런 8개에 안타 17개를 얻어맞고 3-23으로 무너져 5연패에 빠졌다.같은 날 이정후(샌프란시스코)는 정반대의 하루를 보냈다. 애리조나 원정에 6번 중견수로 나서 4타
해외야구
지명 못 받은 고교 내야수, 서른 앞두고 한국서 첫 승...롯데 이이무라의 영화 같은 도전기
롯데 자이언츠 아시아 쿼터 우완 이이무라 쇼타(28)가 KBO리그 데뷔 첫 승을 거뒀다. 1일 서울 잠실구장 두산 베어스전에서 2-2로 맞선 9회말 2사 1, 3루에 구원 등판해 얻은 값진 승리였다.마무리 최준용이 동점을 내주며 흐름이 두산 쪽으로 넘어간 순간이었다. 이이무라는 강승호를 내야 땅볼로 잡아 불을 껐고, 타선이 10회초 터진 뒤 10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 투수가 됐다.야구 인생의 출발점은 마운드가 아닌 3루였다. 이바라키현 가스미가우라고 3루수였던 그는 2015년 여름 고시엔에 9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고, 그해 여름이 지나 투수로 전향했다. 당시 최고 구속은 130㎞대에 머물렀다.이후는 좌절의 연속이었다. 오비린대에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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