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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외인 잔혹사'의 끝은?...베니지아노 방출, 6명 줄줄이 실패에 7연패 늪
16경기 2승 5패, 평균자책점 6.10. 낙제점을 받아든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가 결국 짐을 쌌다.SSG는 4일 KBO에 베니지아노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새 외국인 선수는 행정절차가 끝나는 대로 발표할 계획이다.베니지아노 영입부터가 급했다. 개막을 앞두고 계약한 드루 버하겐이 신체검사에서 문제가 드러나 계약이 해지되자 대체 카드로 데려온 것이다. 하지만 6월 5경기 평균자책점 7.31, 지난 2일 KIA전 5이닝 2실점 등 끝내 기대에 못 미쳤다.무너진 건 그뿐이 아니었다. 미치 화이트는 부상으로 6경기 만에 방출됐고, 대체 선수 히라모토 긴지로도 4경기 3패 평균자책점 9.56을 남기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다시 영입한
국내야구
111구 무실점 호투…한화 화이트, 우려를 실력으로 지웠다
가족이 지켜보는 앞에서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한화 화이트가 LG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을 따냈다.화이트는 7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7회까지 111구를 던지며 강력한 LG 타선을 막아낸 그는 상대 에이스 웰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날 아내와 아들이 잠실을 찾아 응원한 앞에서 거둔 값진 승리이기도 했다.그의 무기는 다양했다. 최고 구속 152km의 강속구에 주무기인 스위퍼를 비롯해 커브와 포크볼 커터를 적절히 섞어 상대 타선을 요리한 것이다.위기관리도 돋보였다. 7회말 오스틴에게 2루타
국내야구
'다 선발이면, 소는 누가 키우나?' 삼성, 김백산까지 7선발 체제 가동도 가능...불펜 미야지만 돌아오면 '화룡점정' 될 듯
육성선수 출신 신예 김백산의 깜짝 호투로 삼성 라이온즈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김백산은 지난 2일 창원 NC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무실점으로 데뷔전 선발승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최고 149km/h의 강속구와 날카로운 스위퍼를 앞세운 기대 이상의 호투에 박진만 감독 역시 "보석을 찾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비록 이튿날 엔트리 조정을 위해 말소됐으나, 체력 저하와 부상 변수가 속출하는 7~8월 혹서기 레이스에서 언제든 가동할 수 있는 확실한 선발 카드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이로써 삼성은 후라도를 필두로 한 기존 선발진에 김백산까지 가세하며 이른바 '7선발 체제'까지 고려할 수 있을 만큼 풍족한 선발 뎁스
국내야구
'합작 3홈런 6타점' 강백호·노시환, LG전 쌍포 폭발...팀 타점 75% 책임졌다
두 방망이가 나란히 불을 뿜은 하루였다. 한화의 강백호와 노시환이 LG전에서 쌍포를 앞세운 맹타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두 선수는 7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나란히 홈런포를 터뜨렸다. 강백호는 4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을 노시환은 5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한 것이다. 둘이 합쳐 3안타 3홈런 6타점을 몰아치며 막강 쌍포의 위용을 뽐냈다.먼저 앞장선 것은 강백호였다. 그는 6회 솔로포로 선취점에 기여한 뒤 8회 1사 1·3루에서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올렸다. 나아가 6-0으로 앞선 9회에는 문현빈의 병살타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투런포로 되살리며 쐐기를 박았다.노시환은
국내야구
'김하성급은 돼야' 노시환, MLB 포스팅 기정사실...가도, 안 가도 사상 최대 '밑져봐야 본전' 카드
최근 5경기 연속 홈런에 이어 9경기 7홈런이라는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과시하고 있는 한화 이글스 노시환의 불방망이 덕분에, 올 시즌 종료 후 그에게 부여된 메이저리그(MLB) 포스팅 권리를 실제 행사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확연하게 커졌다. 11년 307억 원이라는 초대형 계약의 여운은 이미 과거의 일이며, 이제 야구계의 시선은 이번 겨울 노시환이 과연 얼마짜리 메이저리그 오퍼를 받아낼 수 있을 것인가로 향하고 있다.시장의 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미국 구단들이 노시환의 몸값으로 '김하성급 대우'를 던질 수 있느냐다. 과거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맺었던 4+1년 최대 3,900만 달러(약 424억 원, 보장 2,800만 달
국내야구
'4홈런·12안타 화력쇼' NC 타선, KIA 마운드 초토화하며 11-3 대승
NC 다이노스 타선이 팀 4홈런과 12안타, 볼넷 9개를 몰아치며 KIA 타이거즈 마운드를 초토화했다. 리그 7위 NC는 3일 광주 KIA전을 11-3으로 가져가며 상대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3-3으로 팽팽하던 5회초, NC는 천재환의 2루타와 권희동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박민우의 좌중간 적시타로 균형을 깼다.승부는 7회초에 기울었다. 권희동과 박민우의 연속 안타에 크림의 볼넷이 더해진 1사 만루에서 이우성의 유격수 땅볼로 한 점을 보탰고, 김휘집이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터뜨려 8-3으로 달아났다.쐐기는 김주원의 몫이었다. 8회 우월 투런에 이어 김휘집이 9회 솔로포까지 보태며 승리를 자축했다. 김휘집은 이날 4타수 3안타 5타
국내야구
'한동희 두 방·김진욱 무실점' 롯데, KT 4-0 완파
김진욱의 무실점 역투와 한동희의 연타석 아치가 맞물리며 롯데 자이언츠가 kt wiz를 무너뜨렸다. 리그 8위 롯데는 3일 수원에서 열린 2위 kt와의 원정 경기를 4-0으로 가져갔다.균형은 4회초에 깨졌다. 빅터 레이예스의 우전 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한동희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려 선취점을 뽑았다.추가 득점은 상대 선발 로건 앨런이 물러난 8회초에 나왔다. 황성빈의 내야 안타와 고승민의 번트 안타로 무사 1, 2루를 꾸린 롯데는 레이예스의 병살 뒤 다시 타석에 든 한동희가 풀카운트 끝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쐐기 투런을 터뜨렸다. 홈런 두 방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을 몰아친 그가 이날의 주역이었다.마운
국내야구
'최강과 무적의 대결' 한화, LG 8-1 완파...강백호 멀티포로 단독 5위 도약
최강과 무적의 자존심 대결에서 웃은 쪽은 한화였다. 한화가 LG를 8-1로 완파했다.한화는 7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화이트와 웰스가 맞선 초중반은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두 선발이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맞서며 멋진 대결을 펼친 것이다.균형은 6회에 깨졌다. 1사 후 강백호가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아낸 것이다. LG는 7회말 2사 만루 기회를 잡고도 문성주가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승부는 8회에 갈렸다. 한화가 강백호의 희생플라이와 노시환의 투런포로 4-0까지 달아난 데 이어 이도윤의 2타점 2루타로 6-0을 만든 것이다. LG도 곧장 8회말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긴
국내야구
데이터로 만든 '나만의 존'...'13경기 연속 안타' 김민석, 두산 타선 재편의 열쇠 됐다
맹타를 앞세워 후반기 타선 재편의 중심으로 떠오른 인물이 있다.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민석(22)이다.김민석은 2일 잠실 롯데전에 1번 좌익수로 나서 4타수 3안타 2득점 2타점으로 팀의 8-3 승리를 견인했다. 이 3연전에서만 11타수 9안타를 몰아친 그는 3경기 연속 3안타이자 1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비결로는 데이터를 꼽았다. 전력 분석 파트가 잘 치는 코스와 약점을 짚어주고, 그 정보를 신뢰하다 보니 자기만의 존이 생겼다는 것이다. 그는 실투가 오면 인플레이 타구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고 했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322, 4홈런, 30타점으로 커리어하이다.주전급으로 뛰면서도 그는 몸을 낮췄다. 양의지·정수빈·박찬호를 제외
국내야구
워싱턴-보스톤, '꼬마' 발언에 벤치 클리어링...MLB, 4명 무더기 징계
MLB 사무국이 인종차별 표현 논란에서 비롯된 벤치 클리어링에 가담한 선수 4명을 무더기로 징계했다. 지난 1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경기에서 벌어진 충돌이 발단이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워싱턴 투수 케이드 캐벌리와 보스턴 1루수 윌슨 콘트레라스가 각각 7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고, 워싱턴 투수 마일스 마이컬러스와 보스턴 외야수 네이트 이턴은 각각 5경기, 3경기 정지 처분을 받았다. 네 명에게는 비공개 벌금도 부과됐으며, 이의 신청이 없으면 4일 경기부터 적용된다.발단은 4회 캐벌리가 콘트레라스를 삼진으로 잡은 뒤 벤치로 돌아가는 그에게 "꼬마야 벤치로 돌아가라(Sit down, boy)"라고 한 말이었다. 언쟁 끝에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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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무대에 못 선다' 광속구 미저로우스키, 등판 일정 탓 올스타전 등판 무산
리그를 뒤흔든 광속구도 별들의 무대에는 오르지 못하게 됐다. 올 시즌 MLB 광속구 열풍을 이끄는 미저로우스키가 올스타전에서 등판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이유는 정규시즌 등판 일정에 있다. 3일 AP 통신에 따르면 밀워키는 그를 8일 세인트루이스전과 13일 피츠버그전에 선발로 내보낼 계획이다. 올스타전은 15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데 그가 선발되더라도 전반기 마지막 등판 이틀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르기는 어렵다. 그는 자신들은 지금이 아닌 가을 야구를 준비하는 팀이라며 올스타전에서 던지고 싶지만 어쩔 수 없다고 현실을 받아들였다.그의 위상은 지난해와 달라졌다. 지난해 데뷔한 그는 다섯 번 선발 등판하고도 올스타에 뽑혀
해외야구
'안 되는 게 없었다' 한화 노시환, 방망이로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방망이로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해낸 하루였다. 한화 노시환이 KT전에서 3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노시환은 7월 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 나섰다. 이날 그는 홈런과 안타 희생플라이까지 안 되는 것이 없었다.시작은 선취 투런포였다. 2회말 무사 1루에서 투런 홈런을 날려 팀에 선취점을 안긴 그는 타자일순으로 돌아온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냈다.가교 역할도 해냈다. 4회말 강백호에 이어 연속 안타를 친 그는 허인서가 1타점 적시타를 올리는 발판을 놓았다. 5회말에는 1사 1·3루에서 팀 배팅으로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팀의 13번째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타격
국내야구
'오서방' 오스틴, 트리플 크라운에 MVP 꿈 아냐...KBO 최적 외인 타자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맹타를 휘두르며 KBO 리그 역사상 단 두 명만 달성한 타자 트리플 크라운(홈런·타점·타율 1위)과 정규시즌 MVP를 정조준하고 있다.오스틴은 최근 치열한 타격 레이스 속에서 홈런과 타점, 타율 등 주요 타격 지표의 최상위권을 일제히 점령했다. 특히 월간 무시무시한 장타력과 해결사 본능을 과시하며 KIA 김도영, 한화 강백호 등 국내 내로라하는 거포들과의 타이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타율 2위, 홈런 1위, 타점 2위, OPS 1위, WAR 1위 등이다.KBO 리그 최고의 효자 외국인 선수로 자리 잡은 오스틴은 이미 구단 외인 잔혹사를 완벽히 지워냈다. 만약 오스틴이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해 L
국내야구
'4안타가 모두 득점으로' 강백호, KT전 맹타...빅이닝 신호탄에 투런포까지
친 안타마다 점수로 연결되는 완벽한 하루였다. 한화 강백호가 KT전에서 4타수 4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강백호는 7월 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 나섰다. 이날 그의 안타는 하나도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모두 득점으로 이어졌다.시작은 2회말이었다. 그는 안타로 빅이닝의 신호탄을 쏜 뒤 타자일순으로 돌아온 타석에서 투런포까지 날려 상대를 무너뜨렸다. 특히 첫 안타는 곧바로 노시환의 투런 홈런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값졌다.찬스의 가교 역할도 이어졌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친 그는 노시환과 허인서의 연속 안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열 번째 득점에 기여했다. 5회말에도
국내야구
'곽빈이 길을 열었다' 6이닝 무실점 호투...두산의 위닝 시리즈를 이끌다
마운드와 방망이가 맞물리며 완승으로 이어졌다. 두산이 롯데를 8-3으로 꺾고 위닝 시리즈를 거뒀다.두산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0승2무39패가 된 두산은 5위를 지켰고 롯데는 34승2무43패로 8위에 머물렀다.경기는 저득점으로 흘렀다. 비로 인해 오후 7시 50분에 지연 개시된 탓인지 초반 양 팀 모두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한 것이다. 특히 롯데는 두산 선발 곽빈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침묵을 먼저 깬 팀은 두산이었다. 5회 강승호의 투런포로 앞서 나간 두산은 양의지의 적시타로 점수를 보탠 것이다. 이어 6회에도 만루 기회에서 김민석의 2타점 적시타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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