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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넘게 승리 실종' 한화 에르난데스, 계속된 부진에 교체론 힘 실린다
두 달 넘게 승리가 끊긴 외국인 투수의 자리가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한화 에르난데스가 최근 등판마다 부진하며 교체론에 휩싸였다.그의 마지막 승리는 지난 4월 25일 NC전이었다. 7월 첫 등판에서도 반전을 만들지 못한 그는 지난 4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해 1.1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온 것이다.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는 지난달 30일 KT전에서 3회까지 무실점으로 역투했으나 팀이 7-0으로 앞선 4회 시작 전 폭우로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며 승리가 불발됐다. 이에 김경문 감독은 42구만 던진 그를 한 번 더 선발로 쓰기로 했다.그러나 흐름은 이어지지 않았다. 3일 휴식 후 나선 그는 1회부터 사구와 오스틴 딘의 적시타로 선취점
국내야구
삼성, 결국 오러클린과 결별?...새 외국인 투수로 후반기 및 KS 우승 승부수 던지나, 한화도 결단 임박
삼성 라이온즈가 결국 잭 오러클린과 헤어지는 모양새다.야구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미 새 외국인 투수와 계약을 마쳤고 발표만 남았다. 맷 매닝의 대체 투수로 6주 계약했던 오러클린은 비교적 호투하며 연장 계약을 했으나 전반기 막판 극심한 부진과 기복에 시달렸다. 이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는 삼성으로서는 승부수를 던지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한화 이글스도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마운드 재편이 시급한 상황이다. 윌켈 에르난데스는 최근 3일 휴식 후 등판 실패를 비롯해 이닝 소화력 부족과 높은 평균자책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최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교체가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국내야구
왕옌청 또 아시아쿼터? 한화, 외국인 쿼터로 잡아야...놔주면 타 팀이 데려갈 것
2026시즌 KBO리그에 처음 도입된 아시아쿼터 제도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한화 이글스 좌완 투수 왕옌청의 거취를 두고 야구계의 관심이 뜨겁다. 연봉 10만 달러라는 가성비를 뛰어넘어 팀의 핵심 선발로 자리 잡은 그를 향해, 일각에서는 아시아쿼터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정식 외국인 선수 쿼터를 소모해서라도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왕옌청은 이번 시즌 기존 외국인 투수들의 부진과 부상 악재 속에서도 류현진과 함께 한화의 선발 로테이션을 든든하게 지탱했다. 구단 입장에서는 왕옌청을 아시아쿼터로 유지하는 것이 정식 외국인 쿼터 3장을 대형 투수와 타자에게 온전히 투자할 수 있는 최선의 시나리오다.그러나
국내야구
'메이저리거' 고우석, 미네소타서 5억 원 받는다...3년간 총 70억원 챙겨
마침내 메이저리거가 된 고우석(미네소타 트윈습)의 올해 잔여 연봉으로 약 5억 원(38만 달러)을 수령한다. 이로써 고우석이 미국 무대 진출 이후 3년간 벌어들인 총수입은 약 70억 원을 돌파하게 됐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에서 활약하던 고우석은 최근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이번 이적은 단순한 마이너리그 팀 이동이 아니다. 고우석이 디트로이트 입단 당시 계약서에 넣었던 '타 구단 트레이드 시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 진입' 특약 조항이 발동되면서, 미네소타는 영입과 동시에 그를 메이저리그 정식 엔트리에 등록해야 한다. 고우석은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부터 미네소타 불펜의 일원으로
해외야구
'몸을 던져 막았다' 김한별, 만루 위기 걷어낸 호수비로 6월 캡스플레이
6월 KBO리그 최고의 수비 주인공은 NC 다이노스 내야수 김한별로 결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2026 신한 SOL KBO리그 6월 월간 캡스플레이 수상자로 그를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이 상은 ADT캡스와 KBO가 함께 시상하며, 한 달간 나온 호수비 중 기록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고 장면을 만든 선수에게 돌아간다.수상을 부른 장면은 지난달 5일 창원NC파크에서 나왔다. LG 트윈스와 3-3으로 맞선 7회초 2사 만루, 홍창기가 때린 3루 쪽 강습 타구를 김한별이 몸을 던져 잡아내며 대량 실점을 막았다. 승부처에서 드러난 집중력과 순발력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시상식은 이달 중 NC의 창원 홈경기에서 열리며 상금은 100만 원이다. 호
국내야구
'더 밀고 갔다면' 박세웅 내린 선택과 주루 실패...롯데의 발목을 잡다
호투하고도 승리는 또 따라오지 않았다. 롯데 박세웅이 KT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시즌 3승 사냥에 실패했다.박세웅은 지난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회까지 2실점으로 막은 뒤 팀이 2-2로 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로써 그는 시즌 3승(2승6패 평균자책점 4.58)에 또다시 실패했다. 지난 5월 10일 KIA전 첫 승 이후 9경기에서 1승에 그친 그는 다섯 번의 퀄리티스타트에도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여왔다.이날 내용은 좋았다. 수원 원정에서 강했던 그는 KT 강타선을 상대로 볼넷 1개와 5피안타만 내주며 8개의 탈삼진을 잡은 것이다. 최고 149km의 속구에 커브와 슬라이더 포크를 효과
국내야구
류현진, 전반기 추가 등판 없이 1군 말소...2천500K 후반기로 미뤘다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전반기 추가 등판 없이 후반기를 준비하게 됐다. KBO리그 복귀 이후 가장 좋은 시즌을 보내던 그를 두고 한화가 경기 없는 날 내린 결정이다.전반기 그의 성적은 15경기 8승 2패 87⅔이닝 70탈삼진 평균자책점 2.67로, 리그 평균자책점 3위이자 다승 공동 3위였다.대기록도 코앞이다. KBO 통산 1천565개, 메이저리그(MLB) 통산 934개의 삼진을 잡은 그는 하나만 더 추가하면 한미 통산 2천500탈삼진에 오른다. 다만 달성 시점은 후반기로 미뤄졌다.발단은 우천 취소였다. 5일 잠실 LG 트윈스전 선발 등판을 준비했으나 경기가 시작 직전 비로 취소됐고, 이미 몸을 푼 그에게 구단은 휴식을 안겼
국내야구
'쉬고 와도 똑같더라' 최원태, 초반 부진 반복...삼성 선발 경고음
우승을 노리는 팀에 반복되는 초반 부진은 적신호로 읽혔다. 삼성 선발 최원태가 경기 초반 흔들리는 문제를 되풀이하며 후반기 선발 자리에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문제가 단적으로 드러난 것은 4일 인천 SSG전이었다. 1회 초 타선이 먼저 2점을 지원했음에도 그는 1회 말 전의산과 고명준의 백투백 홈런을 포함해 대거 5실점한 것이다. 그는 3회 말 베테랑 포수 강민호가 투입된 뒤에야 겨우 안정을 찾았다.이날만의 일이 아니었다. 올 시즌 그의 1회 피안타율은 0.309 피출루율은 0.406에 달한다. 지난달 23일 LG전에서도 1회 2실점으로 출발했고 열흘의 휴식 뒤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감독의 분석은 날카로웠다. 박진만 감독은 강민호가 살
국내야구
'상무 시절 힘들었다' 평정심 되찾은 삼성 김현준의 반전...콜업 후 타율 0.545
부진의 터널을 지나온 젊은 외야수가 강렬한 반전을 써냈다. 군 전역 후 1군에 복귀한 삼성 김현준이 SSG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김현준은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4타점 2볼넷 2득점으로 폭발했다. 그가 한 경기 3안타 이상을 친 것은 2024년 8월 LG전 이후 703일 만이었다.방망이는 뜨거웠다. 1회 볼넷으로 출루 본능을 뽐낸 그는 2회 2사 만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터뜨린 것이다. 4회에도 적시타로 5-0을 만든 그는 6회 안타와 7회 볼넷까지 더해 5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삼성은 그의 화력을 앞세워
국내야구
'심판 7명 명예퇴직' MLB 대대적 물갈이...최고참 버크너도 떠난다
오심 논란에 시달려온 심판들이 무더기로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MLB가 올 시즌을 끝으로 대대적인 심판 물갈이에 나선다.USA투데이는 6일 심판 7명이 커미셔너 사무국의 바이아웃을 수락해 2026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심판에 정년은 없으나 사무국은 고령으로 체력이 떨어지거나 오심 논란이 많은 심판에게 보상금을 제시해 일종의 명예퇴직을 유도한다.가장 눈길을 끄는 이는 버크너다. 1996년 데뷔한 현역 최고참인 그는 여러 차례 선수 투표에서 최악의 심판으로 꼽혔다. 특히 지난 3월 29일 경기에서 주심을 맡은 그는 ABS를 통한 8번의 챌린지 중 6번이나 판정이 뒤집히는 굴욕을 겪었다. 이후 그는 4월 2일 경기에
해외야구
'이보다 더 나쁘진 않겠지' 삼성과 한화, 마침내 외인 교체 칼 빼드나?
각각 한국시리즈와 최소 가을야구를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시선이 외국인 투수 교체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전반기 막판 극심한 부진과 기복에 시달린 잭 오러클린과 윌켈 에르난데스의 교체설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두 구단이 포스트시즌을 향한 승부수를 던질지 야구계의 이목이 쏠린다.삼성은 올 시즌 단순한 가을야구 진출을 넘어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 대체 선수로 합류해 깜짝 활약을 펼쳤던 좌완 오러클린은 최근 급격한 제구 난조와 퐁당퐁당식 기복을 보이며 계산이 서지 않는 카드로 전락했다. 7월 16일 계약 만료를 앞둔 상황에서, 단기전 압박을 견뎌낼 확실한 1선발급
국내야구
'누굴 쓸지가 고민' 삼성 젊은 외야진, 공수에서 선두 싸움 이끈다
젊은 외야수 넷이 삼성의 선두 싸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중견수급 수비에 공격력까지 갖춘 이들이 공수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삼성은 5일 인천에서 SSG를 13대3으로 대파했다. 3일과 4일에 이어 이날도 승리하며 3연전을 싹쓸이한 것이다. 2일 NC를 꺾은 것까지 더하면 4연승이었다. 선발 양창섭이 5⅔이닝 3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이날 선발 명단은 특이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최형우와 구자욱이 빠진 가운데 김지찬과 김성윤 김현준 박승규가 1~4번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김현준과 박승규를 3·4번에 나란히 배치한 것은 모험처럼 보였다.그러나 박진만 감독의 구상은 통했다. 김지찬이 2안타 1타점 2득점 김성윤이 2득점을 올
국내야구
20홈런 신인왕 후보가 돌아온다...무라카미, 햄스트링 부상 털고 한 달여 만에 복귀 초읽기
한 달여간 그라운드를 떠나 있던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재활 경기를 시작한다. 올 시즌 초반 메이저리그(MLB)를 뜨겁게 달군 일본인 거포다.AP통신은 6일(한국시간) 무라카미가 7일 트리플A 샬럿 나이츠에 합류해 본격적인 재활 경기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트리플A에서 몸 상태를 점검한 뒤 이상이 없으면 11일 개막하는 애슬레틱스와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1군에 돌아올 전망이다.일본프로야구 홈런왕 출신인 무라카미는 지난겨울 화이트삭스와 2년 3천4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파워에 비해 콘택트 능력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따라붙었으나, 빅리그 무대에서 곧바로 우려를 잠재웠다. 57경기 타율은 0.240에 머물렀지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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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차 LG-삼성 대구서 격돌...전반기 선두 향방 갈린다
전반기 KBO리그 선두 싸움의 향방이 대구에서 결정된다. 1위 LG 트윈스와 2위 삼성 라이온즈가 7일부터 사흘간 벌이는 3연전이 그 무대다. 리그는 7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3연전을 끝으로 전반기를 마치고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간다.추격의 고삐를 죈 쪽은 삼성이다.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로 질주하며 LG를 1경기 차까지 따라잡았고, 3위 kt wiz와는 4경기 차를 벌려 전반기 2위를 확정했다. 삼성의 힘은 방망이에서 나온다. 같은 기간 팀 평균자책점은 4.45로 평범했지만, 팀 타율 0.314와 경기당 8.9득점으로 타격 두 부문에서 리그 정상에 섰다.반면 LG는 최근 10경기 5승 5패로 발이 묶였다. 선발진에 구멍이 뚫려 임시 선발이 잇따라 등
국내야구
'노장들의 반란' 마운드 위에서 세월을 지우다
세월도 이들의 기량 앞에서는 무의미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 전반기 마운드를 평균 나이 38세의 베테랑 트리오가 주도하고 있다. 선발과 구원을 가리지 않고 타이틀 레이스를 이끄는 것이다.가장 앞선 주인공은 류현진이다. 39세의 그는 5일 경기 전까지 8승 2패 평균자책점 2.67로 다승 공동 2위이자 평균자책점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2024년 10승과 지난해 9승을 거둔 그는 올해 2010년 이후 16년 만의 15승과 2점대 평균자책점을 바라보며 KBO 복귀 후 최고의 시즌을 향해 순항 중이다.타이틀 욕심도 크다. 그는 20년 만의 다승왕에 도전하는데 1위 올러와의 격차는 단 1승이다. 2006년 데뷔 첫해 투수 3관왕을 달성한 그이지만 이후 다승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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