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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루타→2회 만루홈런' 오타니, 2026 WBC도 혼자 다 한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2026 WBC에서도 첫 경기부터 존재감을 폭발시켰다.오타니는 6일 도쿄돔에서 열린 C조 대만전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대만 선발 정하오준의 초구를 2루타로 연결한 데 이어, 2회 1사 만루에서 바깥쪽 커브를 받아쳐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만루홈런을 완성했다. 타구 속도 시속 164.8㎞, 비거리 112m짜리 홈런이었다.오타니의 선제 그랜드슬램에 힘입은 일본은 대만에 13-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해외야구
WBC 낙마 원태인, 팔꿈치 90% 이상 회복…8일 캐치볼 훈련 복귀 전망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2026 WBC 대표팀에서 빠진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25)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삼성 구단은 6일 재검진 결과 원태인의 팔꿈치 손상 부위가 90% 이상 회복됐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구단은 "8일부터 캐치볼이 가능하며, 상태에 따라 단계별 투구 프로그램(ITP)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실전 등판 시기는 원태인과 코칭스태프가 협의해 결정한다"고 설명했다.원태인은 지난달 괌 스프링캠프 중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귀국해 정밀 검진을 받았고, 팔꿈치 굴곡근 1단계 부상 진단으로 WBC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후속 조치로 유영찬(LG 트윈스)을 대표팀에 추가 선발했다.
국내야구
'홈런으로 시작해 홈런으로 끝낸다' 호주, 체코 꺾고 2연승으로 C조 단독 1위
2026 WBC 조별리그 C조에서 호주가 가장 먼저 2승을 챙겼다.호주는 6일 도쿄돔에서 열린 C조 2차전에서 체코를 5-1로 꺾었다. 전날 대만을 3-0으로 완파한 데 이어 2연승을 달리며 C조 단독 1위에 올라섰다. 두 경기 합계 단 1점만 허용하는 투수 운용과 수비력도 돋보였다.이날 체코가 2회말 희생 플라이로 먼저 1점을 뽑았으나, 호주는 3회초 커티스 미드의 좌중월 3점 홈런으로 단숨에 역전했다. 9회초에는 알렉스 홀의 솔로 홈런과 로비 퍼킨스의 안타로 2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5득점 중 4점이 홈런에서 나왔다. 선발 조시 헨드릭슨은 3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역할을 다했다.세계 랭킹 11위 호주는 2023년 WBC에서도 한국을 제치
해외야구
문보경 만루포로 WBC 역사 새로 썼다...한국, 그랜드슬램 4개 '최다 보유국' 등극
한국 야구대표팀이 WBC 역대 최다 만루홈런 보유국으로 올라섰다.류지현 감독의 한국은 5일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C조 체코전에서 11-4로 완승했다. 1회 문보경(LG 트윈스)의 선제 그랜드슬램을 발판으로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연타석 홈런,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까지 홈런 행진에 가세하며 체코전 4홈런은 한국 WBC 한 경기 최다 홈런 기록이다.WBC 사무국에 따르면 한국은 이번 만루홈런으로 역대 WBC 통산 그랜드슬램 4개를 기록한 최다 보유국이 됐다. 2009년 이진영, 2023년 김하성·박건우에 이은 네 번째다. 미국(3개), 쿠바·대만(각 2개)이 뒤를 잇는다.'역대 최강' 타선 평가를 받는 한국은 안현민(kt)·김도영(KIA)의
국내야구
류지현 감독, 김경문 감독의 길 가려 하나?...정우주는 제2의 김서현 되고 있어
한국 야구 대표팀의 투수 운용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특히 2026 WBC 본선 라운드 체코전에서 보여준 류지현 감독의 투수 교체 타이밍은 과거 김경문 감독이 비판받았던 '특정 선수에 대한 과도한 믿음'과 '경직된 자원 배분'을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가장 큰 의문은 신예 정우주의 투입 시점이다. 6-0으로 앞선 상황에서 경험을 쌓게 하겠다는 계산이었겠지만, 국제대회는 실험 무대가 아니다. 여유 있는 점수 차라고 해도 경기 흐름을 확실히 잠가야 하는 시점이었다. 결과적으로 홈런을 허용하며 추격의 빌미를 내줬고, 이는 지난해 김경문 감독 체제에서 구위가 흔들리던 김서현을 무리하게 기용하다 위기를 키웠던 장면을 떠올리
국내야구
2026 고교야구 주말리그 7일 개막...전국 102개팀, 13개 권역서 3개월 대장정 시작
전국 고교야구 선수들의 무대인 '2026 고교야구 주말리그'가 7일 개막한다. 오는 6월 21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18세 이하부 102개 팀이 전국 13개 권역으로 나뉘어 전반기·후반기 각 6경기씩 총 12경기를 소화한다. 시즌 성적에 따라 주요 전국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주말 중심의 리그 체제로 운영되는 이 대회는 선수들의 학업과 운동 병행을 지원하고, 권역별 리그를 통해 지역 간 경쟁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선수들이 한 시즌 동안 꾸준히 경기에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
국내야구
'10연패 사슬 끊을 수 있나' 한국, 오타니의 일본에 도전장…도쿄돔서 '별들의 전쟁' 개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가장 뜨거운 장면이 펼쳐진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7일 오후 7시(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국 일본과 C조 2차전을 치른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김혜성(LA 다저스)과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한 그라운드에 선다. 팬들이 기다려온 '별들의 전쟁'이다.냉정하게 전력을 따지면 일본의 우위는 부정하기 어렵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 랭킹에서 일본은 1위, 한국은 4위다. MLB 등록 선수 수만 봐도 간극은 뚜렷하다. 일본은 오타니를 필두로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스가노 도모유키(콜로라도 로키스), 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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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구를 노렸다' 송성문, MLB 첫 홈런포 가동…비거리 131m 대형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송성문(29)이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 기다리던 첫 홈런을 터뜨렸다. 날카로운 선구안이 아닌 거침없는 '초구 공략'이 만들어낸 한 방이었다.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 2회초 1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시애틀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가 던진 첫 번째 공, 몸쪽 94.9마일(약 152.7㎞)의 포심 패스트볼을 망설임 없이 받아쳤다. 타구는 우측 담장을 훌쩍 넘었다. 타구 속도 169㎞, 비거리 131m. 수치가 말해주듯 위력적인 솔로포였다.송성문의 1호 홈런은 샌디에이고 타선에 불을 지폈다. 파드리스는 이 홈런을 기폭제로 2회에만 12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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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다저스가 왜 강팀인지 아는가? 방망이만 믿다 뒷문 뻥 뚫려...프런트의 안일함이 부른 '참사'
메이저리그의 LA 다저스가 매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이유는 화려한 타선 때문만은 아니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등 역대급 타선을 보유하고도 비시즌마다 불펜과 투수 뎁스 확충에 사활을 건다. 야구는 결국 투수 놀음이며, 특히 현대 야구에서 '뒷문'의 안정감이 우승의 필수 조건임을 잘 알기 때문이다. 반면 2026시즌을 앞둔 삼성 라이온즈는 이 공식과 정반대의 길을 걸으며 스스로 참사를 자초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삼성은 최형우 영입으로 화력 보강에는 성공했다. 그러나 정작 시급했던 뒷문 단속을 외면한 프런트의 안일한 판단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모양새다. 비시즌 기간 끊임없이 지적했던 불펜
국내야구
류지현 감독 "좋은 흐름 이어져...위트컴·존스 우타 보강 주효" 7일 일본전 준비 다짐
류지현 감독이 5일 체코전 11-4 대승 후 인터뷰에서 "1회 만루 홈런이 나와 조금 더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며 "오키나와부터 도쿄까지 공격력의 흐름이 좋게 흘러가고 있다"고 자평했다.한국이 WBC 1차전에서 이긴 것은 2009년 이후 17년 만이다. 1차전을 이겼던 2006년(3위)·2009년(준우승)에는 어김없이 조별리그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아진다.류 감독은 연타석 홈런을 친 위트컴과 존스 영입 배경에 대해 "2023년부터 수석코치를 하면서 오른손 타자 부족에 어려움을 느꼈다"며 "예전엔 좌타 일변도여서 상대가 투수 운영을 쉽게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수 운용에 대해선 "정우주가 2이닝을 끌어주기를 바란 것 외에
해외야구
한국의 다르빗슈' 류현진이 오타니와 맞대결? 그럴리가! 대만전 유력, 호주전 선발 가능성도
한국 야구대표팀이 5일 체코를 11-4로 완파하며 17년 만에 WBC 본선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하지만 승리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 도쿄돔은 벌써부터 향후 선발 로테이션을 둘러싼 치열한 수 싸움으로 달아오르고 있다.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단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등판 시점이다. 일본 언론은 연일 류현진을 '한국의 다르빗슈'로 치켜세우며 오는 7일 한일전에서 오타니 쇼헤이와의 세기의 맞대결 성사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대표팀 내부 기류는 사뭇 다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류현진이 일본전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은 희박하다.류지현 감독의 계산기는 철저히 '실리'에 맞춰져 있다. 객관적 전력에서 한 수 위인 일본에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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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없는 사이 경쟁자 에스피날 '펄펄'...로버츠 감독, 에스피날 로스터 합류 기정사실화
베테랑 내야수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비로스터 초청 선수 신분으로 다저스 캠프에 합류했으나, 이미 개막 로스터 합류의 유력한 후보로 자리를 잡은 모양새다.MLBTR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6일(한국시간) "에스피날이 팀에 합류하지 못하는 상황을 상상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캠프 종료까지 남은 몇 주나 남았지만 에스피날이 벌써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로버츠 감독은 선수단 소집 당시에도 에스피날을 높게 평가했다.에스피날은 시범경기에서 14타수 8안타, 2루타 2개와 도루 1개를 기록했다.에스피날은 우타 내야수로, 3루수(메이저리그 1,794이닝)와 2루수(1,621이닝)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유격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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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하게 맞혀 잡은 소형준·노경은...힘으로 정면 승부한 정우주, 3점포 허용
한국이 체코를 11-4로 대파했지만 5회까지 안타 수는 6-8로 오히려 뒤졌다. 승리의 열쇠는 타자를 힘으로 압도하기보다 타이밍을 뺏는 투구였다.소형준은 3이닝 내내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는 위기를 맞았으나 싱커로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 없이 막았다. 1회 1사 후 안타를 맞고도 바깥쪽 싱커로 병살, 2회 2사 만루에서도 싱커 범타 유도, 3회 무사 1루에서도 싱커 병살타로 이닝을 마쳤다.4회 등판한 노경은도 연속 2안타로 1사 1·3루 위기를 맞았으나 체인지업 삼구삼진에 이어 초구 체인지업 뜬공으로 깔끔하게 넘겼다.반면 6-0 리드 상황에서 등판한 막내 정우주는 경험 부족을 드러냈다. 첫 타자에게 초구 148.5㎞ 패스트볼이 몸에 맞는
해외야구
위트컴, 체코전 3·5회 연타석 홈런....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승리 주역
한국계 빅리거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이 5일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C조 체코전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한국의 11-4 승리를 이끌었다.3회 솔로포로 6-0을 만든 위트컴은 6-3으로 추격당한 5회말 투런 홈런으로 경기 흐름을 단번에 장악했다. 두 번째 홈런 후 더그아웃에서 류지현 감독과 '하트 세리머니'를 나눴고, 위트컴은 "계획한 것이 아니라 기쁜 마음에 나온 동작"이라고 설명했다.이날 경기장을 찾은 한국인 어머니에 대해 위트컴은 "제 활약으로 어머니가 기뻐해 주셔서 좋다"며 "대표팀 유니폼을 입어 영광스러웠고 가족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7일 일본전에 대해선 "타격이 잘 되
해외야구
'이 활약이면 계산기 두드릴 수밖에' 문보경, 도쿄돔 만루포로 FA 시장에 던진 메시지, 노시환 307억 넘어서나
만루홈런 포함 5타점으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LG 문보경은 3월 5일 오후 7시(한국시간) 도쿄돔에서 벌어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3타수 2안타 1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특히 1회말에 터진 만루홈런은 압권이었고 6-3으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고 있던 5회말에 몸에 맞는 볼로 진루하며 팀을 위해 희생한 것은 백미였다.덤으로 7회말 무사 2루 찬스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9득점째를 올린 것은 하이라이트였다.더욱이 그가 기록한 1회말 만루 홈런은 이 날 경기의 결승점이 되었고 5회말 몸에 맞는 볼은 후속타자 위트컴의 투런 홈런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값진 활약이었다.지난 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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