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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연봉, 결국 깎이나? 5억원에서 4억5천만원으로 상징적 삭감 예상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연봉이 깎일 전망이다. 그러나 이는 징벌도, 실망의 표현도 아니다. KBO 연봉 시스템이 작동하는 가장 전형적인 방식일 뿐이다.김도영은 지난해 5억 원을 받았다. 리그 최고 유망주를 넘어 팀의 간판으로 대우받는 상징적 숫자였다. 출장했을 때 김도영은 잘했다. 그러나 30경기에 불과했다. 부상으로 인한 결장 기간은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프런트 입장에서는 기량은 인정하지만, 그대로 가긴 어렵다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래서 삭감이다. 아주 작게, 그러나 분명하게.더 중요한 건 5억원이라는 숫자의 무게다. 5억은 팀 내 핵심, 리그 상위권 퍼포먼스를 상징한다. 이 기준을 쉽게 유지하면 형평성 문제가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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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절실' KIA 나성범, 부상 악순환 끊어야...새 시즌 다짐
KIA 타이거즈 나성범(37)에게 지난 시즌은 프로 입문 후 가장 고된 한 해였다. 고질적인 종아리 문제가 재발해 82경기만 소화했고, 타율 0.268 10홈런 36타점 OPS 0.825에 머물렀다. '나스타'라는 별명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다. 나성범은 1일 구단 공식 유튜브에서 "2025시즌에는 팬들이 원하는 우승을 못 해드렸다. 2026년에는 잘 준비해서 2024년의 기쁨을 다시 누리겠다"고 밝혔다. 6년 150억원 FA 계약으로 2022년 고향팀에 복귀한 나성범은 첫해 이후 허벅지와 종아리 부상에 시달렸다. 2023년 58경기(타율 0.365 18홈런 OPS 1.098)는 존재감을 보였지만, 2024년 102경기(0.291 21홈런), 지난 시즌 82경기(0.268 10홈런)로 하향세가 뚜렷하
국내야구
류현진 나이 많아진 한화…2025 커리어하이 문동주가 토종 에이스 역할 맡아야
한화 문동주(23)가 데뷔 4년차인 2025년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24경기 11승 5패 평균자책점 4.02로 처음으로 10승 고지를 넘었고, 121이닝 135탈삼진도 커리어 최다다. 160km 강속구에 의존하던 선수에서 주무기를 커브에서 포크볼로 다변화했고, 경기 운영과 제구력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준우승 등 국제 무대 경험도 쌓았다. 지난해 11월 K-베이스볼시리즈에서는 1년간 많이 던진 점을 고려해 등판하지 않았고, 9일 출국하는 대표팀 사이판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생애 첫 WBC 출전이 확정적이며 C조(일본·대만·체코·호주) 경기 중 한 경기 선발 등판이 예상된다. WBC를 마친 뒤 20
국내야구
비시즌 외부 수혈 없이 기존 전력 유지…롯데 부상 예방이 최대 과제
롯데 자이언츠의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탈락 원인은 시즌 막판 폭락이다. 8월 12연패를 겪었고 9월에는 전 구단 최저 승률을 기록했다. 배경에는 멈추지 않는 부상 도미노가 있었다. 롯데는 시즌 전체를 풀 멤버로 치른 날이 손에 꼽힌다. 부상 릴레이는 일본 전지훈련 때부터 시작됐다. 고승민이 발목 문제에 이어 3월 말 복사근 부상으로 열흘간 빠졌고, 4월 초 손호영도 같은 부위를 다쳤다. 타율 1위를 달리던 전민재는 4월 29일 몸에 맞는 공으로 안면을 가격당해 장기 이탈했다. 5월 5일에는 황성빈이 주루 플레이 중 손가락이 꺾여 수술실로 직행했다. 6월은 더 가혹했다. 윤동희가 허벅지 근육 파열로 빠졌고, 이호준은 손가락 부상, 장두
국내야구
요미우리 아베 감독 "이승엽 코치 직접 영입 요청...현역 때 연습 벌레였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아베 신노스케 감독이 새 시즌 타격코치로 합류하는 이승엽 전 두산 감독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아베 감독은 3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매체 인터뷰에서 "내가 구단에 이승엽 코치 영입을 요청했다"며 "제안에 응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그는 "이승엽 코치는 현역 시절 연습 벌레였다. 선수들에게 많은 것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승엽 코치는 지난해 6월 두산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요미우리 가을 캠프에서 임시 코치로 활동했다. 구단의 정규 코치 제안을 수락한 그는 새 시즌 젤러스 휠러 코치와 함께 타격 부문을 맡는다.아베 감독은 "외국인 타격코치 2명 체제는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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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권 넘어간 FA 시장' 조상우·김범수·손아섭 협상 난항…2026년 첫 계약 누구?
달아올랐던 프로야구 FA 시장이 가라앉으며 아직 소속팀을 정하지 못한 선수들의 거취가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11월 18일 개장한 시장에는 21명이 나왔고, 박찬호(두산·4년 80억), 강백호(한화·4년 100억), 김현수(kt·3년 50억), 최형우(삼성), 양현종(KIA·2+1년 45억) 등 대형 계약이 잇따랐다. 그러나 양현종 이후 계약 소식이 급감했다. 강민호(삼성·2년 20억)가 지난달 28일 도장을 찍은 것이 마지막이다. 이제 조상우·김범수·김상수·장성우·손아섭 5명만 남았다. FA 등급은 조상우 A급, 김범수·김상수·장성우 B급, 손아섭 C급이다. A급 영입 시 보호선수 20명 외 보상선수 1명과 전년 연봉 200%를 지불해야 해 문턱이 높다. 조상
국내야구
송성문, WBC 불참 명분 생겼다! 감독 "외야수 실험할 것"...스프링캠프서 대비 훈련 필요
송성문이 WBC에 불참할 명분을 찾았다. 송성문은 아직 WBC 참가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 내심 불참하고 싶지만 단장이 송의 참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혀 난처해졌다.송성문은 빅리그 첫 시즌인 데다, 팀 내 입지가 확실하지 않은 상태여서 WBC 참가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하지만 샌디에이고 신임 감독이 송성문을 외야수로 쓸 뜻을 밝혔다. 잭슨 메릴처럼 송성문을 외야로 돌려 스프링캠프에서 실험을 해보겠다는 것으로 읽힌다. 송성문이 메릴처럼 외야수로도 합격점을 얻는다면, 샌디에이고는 송을 개막전부터 주전으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송성문으로서는 외야수 수업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시간이 필요해진 셈이다. 송
국내야구
'레전드 포수 계보' 끊어질 판... 삼성, 포수 문제 어찌 할 건가? 미적대다 KIA 박찬호 꼴 날 수 있어
KIA 타이거즈는 포스트 박찬호를 대비하지 않았다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박찬호는 FA 신분이 되자 KIA를 떠나 두산 베어스로 떠나버렸다. KIA가 잡지 않은 탓이다. 뭘 믿고 그를 떠나보냈는지 미스터리다.그 후폭풍은 만만치 않다. 당장 마땅한 유격수를 찾지 못했다. 김도영을 유격수로 돌리는 방안도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데일을 유격수로 기용하기로 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핵심 포수 강민호와 2년 최대 20억 원의 FA 재계약을 체결하며 안방마님을 지켰다. 이에 앞서 트레이드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박세혁, 장승현 등 베테랑 및 유망 포수들을 영입하여 포수진을 강화했다. 이는 강민호의 공백을 대비하고 주
국내야구
무라카이, 이마이 계약이 '굴욕'? 평균 연봉은 정상급...MLB 구단들, NPB 성적 매우 보수적으로 평가
무라카미 무네타카와 이마이 타쯔야의 계약 총액을 두고 말들이 많다. 예상보다 훨씬 적기 때문이다.MLBTR은 무라카미의 몸값을 1억8천만 달러로 예상했다. 그러나 그의 실제 몸값은 3400만 달러에 불과했다.MLBTR은 또 이마이 타츠야의 몸값을 1억5천만 달러로 예상했다. 하지만 실제 몸값은 5400만 달러에 그쳤다.MLBTR은 무라카미의 경우, 그의 컨택률 때문에 빅마켓 구단들이 장기 계약을 주저했다고 설명했다.또 이마이는 계약 시 나이가 야마모토 요시노부보다 많은 데다, 선발 경력이 야마모토보다 짧은 것이 대형 계약의 걸림돌이라고 평했다.하지만, 이들의 총액만을 보고 '굴욕'적인 계약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는 지적도 있다.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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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첫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 초대 감독 장원진·단장 김동진 선임
프로야구 최초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의 초대 감독에 장원진 전 두산 코치, 초대 단장에 김동진 전 롯데 경영지원팀장이 선임됐다. 울산시체육회가 2일 면접을 거쳐 중책을 맡겼다. 외야수 출신 장원진 감독은 1992년 OB 베어스에서 프로 데뷔해 2008년까지 두산에서 뛰었다. 이후 소프트뱅크 호크스 연수를 거쳐 2020년까지 두산에서 수비·타격·주루 코치를 역임했고, 2024년 독립구단 화성 코리요 감독을 맡았다. 장 감독은 "착실하게 좋은 선수들을 키워 프로야구 발전에 한몫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동진 단장은 1990년 롯데 프런트에 입사해 매니저, 운영팀장, 전략사업팀장 등을 거쳤다. "최초 시민구단 초대 단장으로 책임감을 느낀다. 장
국내야구
'NC, 1년만 더 기다려라! '폰-와를 능가할 원투펀치 정말 올 수도
NC 다이노스는 2025 시즌이 끝난 후 에릭 페디와 카일 하트에 '러브콜'을 보냈다. 이들이 해당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을 낸 뒤 거취가 불투명해지자 재빨리 손을 쓴 것이다.그러나 둘은 미국에 남기로 했다. 메이저리그 계약을 기다려보겠다는 것이었다. 결국 하트는 120만 달러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다시 계약했다. 페디는 아직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페디는 어떤 방식으로든 미국에서 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여의치 않으면 일본으로 눈을 돌릴 수도 있다.문제는 2026시즌 후다. 둘 다 끝내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할 경우 NC는 다시 한 번 손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이 때는 페디와 하트 모두 NC의 제의를 뿌리칠 수
국내야구
'구자욱 미쳤다!' FA 시장 포기하고 또 비FA 다년 계약?...삼성 5번째 '영구결번' 원하는 듯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은 2022시즌을 앞두고 5년, 최대 총액 120억원 규모의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당시 비FA 다년 계약 최초의 100억 원 돌파 사례로 기록됐다. 구자욱은 계약의 첫 시즌이던 2022시즌 99경기서 타율 0.293 5홈런 38타점 OPS 0.741에 그쳤다. 그러나 2023시즌 119경기서 타율 0.336 11홈런 71타점 OPS 0.901로 자존심을 회복한 뒤 2024시즌 129경기서 타율 0.343 33홈런 115타점 OPS 1.044로 커리어하이를 찍었다.2025시즌도 괜찮았다. 142경기서 타율 0.319 19홈런 96타점 OPS 0.918을 기록했다. 3년 연속 골든글러브상도 받았다. 이 정도면 몸값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2026 시즌에도 이와 비슷한 성적
국내야구
일본 선수들 MLB 진출 기대 이하…다카하시 빈손 귀국·무라카미·이마이 단기 계약
올겨울 MLB 진출에 도전한 일본 선수들이 기대에 못 미치는 대우를 받고 있다. 특히 통산 73승 우완 다카하시 고나(28)는 빈손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MLB닷컴은 2일(한국시간) "다카하시가 1개 이상 구단에서 제의를 받았으나 기대에 못 미친다"며 "세이부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다카하시는 2025시즌 24경기 8승 9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했지만 저조한 삼진율(14.3%)과 떨어진 구속이 발목을 잡았다. 미국 동부시간 4일 오후 5시까지 계약하지 못하면 일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다른 일본 선수들도 예상보다 낮은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두 차례 센트럴리그 MVP 무라카미 무네타카(25)는 1억 달러 이상 대형 계약이 예상됐으나 화
해외야구
LG 염경엽 감독 청사진 대부분 실현…불펜만 숙제로 남아 2026년 과제
LG 염경엽 감독의 계획이 현실이 된 2025시즌이었다. 5선발 확립, 백업 야수 성장, 우승 탈환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불펜만은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염 감독은 1월 기자회견에서 "백업 선수 육성과 성적 상승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구본혁·이주헌·최원영이 차세대 자원으로 성장했고, 홍창기·딘의 부상 공백도 무리 없이 넘겼다. 불펜 강화는 과제로 남았다. 2024년 구원 평균자책점 5.21로 리그 평균보다 높았던 LG는 스토브리그에서 장현식·김강률(합계 66억원), 최지명, 심창민 등을 영입했다. 그러나 김강률은 부상으로 12경기 출전에 그쳤고, 심창민은 1군에 한 번도 올라오지 못하고 방출됐다. 최지명은 구원 평균자책
국내야구
'라인업 평균 나이 20대' 삼성에 풍부한 경험 가진 최형우·강민호 가치 커져
삼성 라이온즈 타선의 상당수가 20대 젊은 자원으로 채워지면서 40대 노장 최형우와 강민호의 구심점 역할이 정상 도전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올해 42세를 맞는 최형우는 1982년생 동기들이 모두 유니폼을 벗으면서 리그 최고참 타이틀을 얻게 됐다. 마스크를 쓰는 선수 중 가장 나이가 많은 강민호 역시 불혹을 넘겼다. 삼성은 30대 자원이 타 구단보다 얇아 두 노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최형우는 지난해 타율 3할대에 장타 27개(리그 7위)를 쏘아 올렸고, 강민호도 포수 가운데 최다 안타와 타점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내년에도 정규 출전이 유력하다. 이들과 함께 뛸 멤버 대부분은 젊은층이다. 이재현·김영웅(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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