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의 출전은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 퓨처스 올스타전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출전으로 기록된 것이다. 이날 나가는 1이닝 무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고 홀은 1타수 무안타를 남긴 뒤 교체됐다.
두 선수는 퓨처스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나가는 올 시즌 15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2.20에 탈삼진 86개를 기록 중이다. 홀은 타율 0.263으로 평범하지만 호주 국가대표 출신으로 국제 경험이 풍부하고 장타력이 강점이다.
원문 작성자는 이들의 KBO행 가능성을 짚었다. 올 시즌 아시아쿼터 투수들이 왕옌청과 웰스 토다 유토를 제외하면 제 몫을 못 하고 KIA와 두산 롯데는 이미 교체를 단행했으며 SSG와 KT 삼성도 교체를 저울질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연봉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두 선수를 영입해 저비용 고효율을 꾀하는 것이 괜찮은 선택이라고 봤다.
아울러 울산의 고바야시 주이와 오카다 아키타케까지 언급하며 이들을 KBO리그에서 계속 볼 수 있기를 바랐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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