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1(토)

야구

저비용 고효율 카드...울산 웨일즈 나가·홀에 쏠리는 시선

2026-07-11 14:11

나가 다이세이 / 사진=울산 웨일즈 제공
나가 다이세이 / 사진=울산 웨일즈 제공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퓨처스 무대에서 새로운 장면이 연출됐다. 울산 웨일즈의 일본인 투수 나가 다이세이와 호주 출신 포수 알렉스 홀이 퓨처스 올스타전에 배터리로 동반 출전한 것이다.

이들의 출전은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 퓨처스 올스타전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출전으로 기록된 것이다. 이날 나가는 1이닝 무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고 홀은 1타수 무안타를 남긴 뒤 교체됐다.

두 선수는 퓨처스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나가는 올 시즌 15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2.20에 탈삼진 86개를 기록 중이다. 홀은 타율 0.263으로 평범하지만 호주 국가대표 출신으로 국제 경험이 풍부하고 장타력이 강점이다.


원문 작성자는 이들의 KBO행 가능성을 짚었다. 올 시즌 아시아쿼터 투수들이 왕옌청과 웰스 토다 유토를 제외하면 제 몫을 못 하고 KIA와 두산 롯데는 이미 교체를 단행했으며 SSG와 KT 삼성도 교체를 저울질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연봉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두 선수를 영입해 저비용 고효율을 꾀하는 것이 괜찮은 선택이라고 봤다.

아울러 울산의 고바야시 주이와 오카다 아키타케까지 언급하며 이들을 KBO리그에서 계속 볼 수 있기를 바랐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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