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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우의 SI칼럼] 한국 여자골프의 품격을 높인 25년 동행…함영주의 '하나' 리더십
서해의 바닷바람이 가을 필드를 가로질렀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샷에 갤러리의 탄성이 이어졌다. 20일 경기도 안산 더헤븐CC에서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단순한 골프대회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한국 여자골프의 성장과 세계화를 위해 오랜 시간 투자해 온 하나금융그룹의 스포츠 후원 철학이 새로운 무대에서 결실을 맺었다.올해 대회는 총상금 15억원을 내걸고 나흘간 펼쳐졌다. 리디아 고와 이민지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국내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했다. 개최지도 인천 청라에서 안산 더헤븐CC로 옮겼다. 서해 3면 바다를 품은 명품 코스와 까다로운 구장 디자인은 선수들의 기량을 가늠하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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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딛고 연장 우승' 신상훈 골프존 오픈 정상...시즌 첫 승·통산 3승
군 복무의 공백을 딛고 정상에 우뚝 섰다. 신상훈이 골프존 오픈에서 연장 승부 끝에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3승을 달성했다.신상훈은 20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열린 최종일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정찬민과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에 들어갔다. 1차 연장을 나란히 파로 마친 두 선수는 2차 연장에서 정찬민이 파에 그치자 신상훈이 3m 버디 퍼트를 넣어 우승 상금 2억원의 주인공이 됐다.여정이 남달랐다. 2018년 프로에 입회해 2020년 첫 우승과 2023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으로 통산 2승을 이룬 뒤 그해 12월 입대한 것이다. 지난해 6월 제대하고 복귀한 그는 올 시즌 13번째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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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아이언 샷으로 4타 차 우승' 김민선 시즌 2승…통산 3승 달성
정교한 샷이 우승을 완성했다. 김민선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김민선이 여유 있게 정상에 올랐다. 그는 20일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5개로 4타를 줄였다.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2위 장은수를 4타 차로 따돌렸다.승수를 쌓았다.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우승 뒤 5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통산 3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 2억7천만원으로 시즌 상금 3위에 올랐다.강점이 빛났다. 시즌 그린 적중률 1위(78%)인 그는 어려운 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도 78%의 정교한 아이언샷을 보였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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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타 줄여 단독 3위' 노승열 역전 우승 노린다...콘페리 투어 반전
부진을 딛고 우승권으로 뛰어올랐다. 내년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을 노리는 노승열이 2부 콘페리 투어에서 선두와의 격차를 좁혔다.노승열이 반전에 성공했다. 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오하이오주립대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콘페리 투어 네이션와이드 칠드런스 호스피털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8개로 7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공동 14위에서 단독 3위로 뛰어올라, 선두와 3타 차로 좁혔다.기복은 있었다. 그는 1라운드 63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으나 2라운드 73타로 밀렸다가, 다시 역전 우승을 노리는 자리까지 올라섰다. 콘페리 투어 랭킹 49위인 그는 남은 시즌 20위 안에 들면 내년 PGA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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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없는 맹타로 단독 선두' 김민선 통산 3승 도전...양윤서도 우승 경쟁
어려운 코스에서 흔들림 없는 경기를 펼쳤다. 김민선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셋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김민선이 앞서갔다. 그는 19일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연속 언더파로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 통산 3승에 도전한다.기회를 살렸다. 공동 2위로 출발한 그는 전반 2타를 줄인 뒤, 후반 파3 홀에서 잇달아 버디를 잡았다. 김민선은 러프에 들어가도 과감하게 핀을 공략할 상황이 많았다며, 하반기 톱10이 없던 만큼 좋은 성적으로 마치고 싶다고 밝혔다.경쟁이 뜨겁다. 사흘간 보기 없는 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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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이 왜 관리받는지 알겠다네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꽉 잡은 리모트케어
19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리조트 1층 컨디셔닝센터. 트레이너들이 이용객의 종아리와 허벅지 상태를 살피면서 근육을 풀어주고 있었다. 옆 베드에서도 하체 컨디셔닝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기간 선수와 캐디, 리조트 이용객의 몸 관리를 위해 운영되는 공간이다. 센터에서는 라운딩 전후 근육 이완과 스포츠 테이핑, 컨디션 점검 위주로 허리와 어깨, 하체 등 불편함을 느끼는 부위를 확인한 뒤 몸 상태에 맞춰 집중 관리한다.골프는 반복적인 스윙과 장시간 보행이 이어지는 종목 특성상 선수들은 라운드가 끝난 뒤에는 하체와 허리, 어깨 등에 쌓인 피로 관리가 필수적이다. 비단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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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홀 실수에 공동 선두 허용' 정찬민, 신상훈과 나란히...최종일 접전
한 번의 실수가 흐름을 끊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 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을 향해 순항하던 정찬민이 티샷 실수로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정찬민은 19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그는 중간 합계 14언더파 199타로, 5타를 줄인 신상훈과 공동 선두가 됐다.마지막 홀이 아쉬웠다. 그는 가장 쉬운 홀로 꼽히는 18번 홀에서 티샷을 숲으로 보내 고전한 끝에 보기를 범했다. 정찬민은 마지막 홀 실수로 흐름이 끊겼지만 내일은 이 상황을 잊고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경쟁이 치열하다.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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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잡으면 기부금 ‘착착’…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의 특별한 승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는 선수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기부금이 적립된다. 버디와 이글이 나올 때마다 기부금이 쌓이고, 마지막 18번홀에서는 선수의 티샷이 지정 구역에 떨어질 경우 111만원이 적립된다. 참가 선수들의 상금 기부와 하나금융그룹의 매칭그랜트까지 합치면 대회 기간 최대 2억5000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된다.19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 더헤븐리조트 내 더헤븐CC에서 3라운드가 진행 중이다. 올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000만원 규모로 108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대회는 오는 20일까지 더헤븐CC 웨스트·사우스 코스에서 열린다.기부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큰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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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타 줄인 맹타' 신인 시플리 빌트모어 챔피언십 단독 선두...노승열은 공동 14위
신인이 맹타로 선두에 나섰다.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한 닐 시플리(미국)가 빌트모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 둘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시플리가 폭발했다. 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클리프스 앳 월넛 코브(파71)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로 9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5언더파 127타로 벤 콜스에 한 타 차로 앞섰다.프레지던츠컵 출전 선수 중에는 미국 대표팀 제이컵 브리지먼이 공동 6위로 가장 좋았다. 인터내셔널 팀에서는 닉 테일러 등이 컷을 통과했다.노승열은 아쉬웠다. 콘페리투어 대회에 나선 그는 1라운드 공동 선두에서, 2라운드 2타를 잃어 공동 14위로 밀렸다. 콘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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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홀·바다를 통째로 품었다… VIP 사로잡은 더헤븐CC ‘샬롬하우스’
19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열리는 더헤븐CC 18번홀. 그린 뒤에 길게 뻗은 유리 건물에 눈길이 쏠린다. 더헤븐리조트가 지난 6월 선보인 ‘샬롬하우스(Shalom House)’다. 대회 기간 샬롬하우스는 하나금융그룹의 VIP와 주요 초청 인사를 위한 관람·접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실내에서 18번홀을 바라보면서 경기를 관전하고 식사와 음료, 휴식까지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샬롬하우스의 강점은 입지에서 시작된다. 건물이 들어선 곳은 마지막 승부가 펼쳐지는 18번홀. 선수들이 나흘간의 경기를 마무리하는 최종 홀인 만큼 우승 경쟁의 희비가 갈리고 갤러리의 관심도 집중되는 곳이다. 경기 막판까지 선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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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챔피언십 숨은 핵심시설… 더헤븐CC 새 연습장에 프로들 몰렸다
경쾌한 타구음이 쉴 새 없이 허공을 갈랐다. 18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라운드가 열리는 대부도 더헤븐리조트 더헤븐CC. 선수들이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막바지 샷 점검에 열을 올렸다. 드라이버와 아이언을 번갈아 쥐며 탄도와 방향성을 꼼꼼히 살폈고, 캐디와 끊임없이 의견을 교환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선수들의 발길이 닿은 곳은 더헤븐CC가 지난 6월 완공한 야외 골프 연습장이다. 개장 약 석 달 만에 KLPGA 투어 대회의 핵심 훈련 공간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거대한 방호 네트가 주변을 안전하게 감싼 가운데, 지붕 아래 마련된 20여 개 타석에서는 선수들이 각자의 클럽별 구질과 거리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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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커리어에서 가장 좋은 시즌”... 10년 ‘우승’ 기다렸던 장은수, 물꼬 트니 또 ‘하나’
KLPGA 투어 데뷔 10년 차 장은수가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10년 가까이 기다렸던 첫 우승을 넘어 다승 가능성을 높였다.장은수는 18일 경기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 1타를 줄인 장은수는 4언더파 140타로 반환점을 돌았다.이틀 동안 노 보기 플레이를 펼친 장은수는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유일한 노 보기 플레이어다.경기 후 장은수는 “어려운 코스에서 위기 상황 때 파 세이브로 잘 막아냈다. 버디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은 덕분에 좋은 스코어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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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서먼·콜, PGA 투어 빌트모어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7언더파 64타
맥스 그레이서먼과 에릭 콜(이상 미국)이 빌트모어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그레이서먼은 18일(한국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 클리프스 앳 월넛 코브(파71)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올해 신설된 이 대회는 페덱스컵 하위 랭커들이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을 다투는 가을 시리즈 8개 대회 중 하나다.그레이서먼은 5주 전 윈덤 챔피언십 이후 휴식을 취하는 사이 페덱스컵 랭킹이 103위까지 밀렸다. 출전권을 지키려면 100위 안에 들어야 한다. 반면 콜은 랭킹 50위 안으로 출전권을 확보했으나, 2028년 출범하는 챔피언 시리즈에 나가려면 우승이 필요하다.다음 주 프레지던츠컵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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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홀인원 2방·마의 4번홀 타격' 성유진·박민지, '하나금융 챔피언십' 1R 선두
환상적인 홀인원과 이글 쇼가 쏟아진 반면, '마의 홀'에서는 톱랭커들의 더블보기 이상 속출이 이어지는 등 극명한 명암이 엇갈렸다. 압도적인 난이도를 자랑하는 코스의 치열한 공방전 속에서 성유진과 박민지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리더보드 최상단에 가장 먼저 이름을 새겼다.이날 안산 더헤븐CC에서 치러진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는 코스 곳곳에 도사린 함정 탓에 이례적인 진기록들이 쏟아졌다. 먼저 성유진은 전반 1번 홀부터 3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낚은 데 이어, 128.4야드 거리의 8번 홀(파3)에서 완벽한 홀인원을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로 박민지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박보겸 역시 8번 홀에서 짜릿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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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강풍 뚫은 박민지·성유진, '하나금융 챔피언십' 1R 선두
4년 간의 인천 청라 시대를 마감하고 안산 대부도로 무대를 옮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시작부터 거친 바닷바람과 억센 러프가 지배하는 혹독한 생존 게임이었다. 정교한 코스 매니지먼트로 대자연의 덫을 지혜롭게 피해 간 박민지와 성유진이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차며 치열한 샷 대결의 서막을 열었다.이날 경기 안산시 더헤븐CC에서 개막한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1라운드에서 박민지와 성유진은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지난 4년 간 대회를 이끌어온 베어즈베스트 청라를 떠나 새로운 개최지인 더헤븐CC에서 열리며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주최 측은 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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