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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듀오의 선전' 김찬·고정원, PGA 투어 ISCO 챔피언십 2R 선두권 진입

2026-07-11 15:00

재미교포 김찬. / 사진=연합뉴스
재미교포 김찬.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재미교포 김찬과 프랑스 교포 고정원이 PGA 투어 ISCO 챔피언십에서 선두권으로 뛰어올랐다.

김찬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허츠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29타를 기록한 그는 공동 2위로 도약했다. 1위 루카스 글러보(13언더파 127타·미국)와는 두 타 차여서 남은 라운드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노려볼 만하다.

이번 도약은 반전에 가깝다. 김찬은 올 시즌 출전한 8개 대회에서 모두 20위권 밖에 머물렀고, 지난해에도 톱10은 두 차례에 그쳤다.

DP월드투어에서 주로 뛰는 고정원도 선전했다. 이날 5타를 줄인 그는 공동 2위 그룹에 한 타 뒤진 10언더파 130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출전한 노승열은 이날 3타를 줄였으나 1라운드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1언더파 139타로 컷 탈락했다.

한편 세계랭킹 상위 선수 대부분은 같은 기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 출전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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