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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길래 왜 삼성을 버렸어?” 러프, ‘논텐더’ 마감 1분 전에 가까스로 계약...“엄청난 스트레스였다” 토로
삼성 라이온즈 출신 다린 러프가 ‘논텐더’ 마감일이었던 지난 12월 3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1분 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했다“고 털어놓았다. 야후스포츠는 12일 러프가 최근 미국 KNBR과의 인터뷰에서 그 날은 참으로 바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이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러프는 자신이 ‘텐더’와 ‘논텐더’ 사이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에이전트와 미리 상의를 해 마음의 준비는 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논텐더’ 여부에 대한 소식이 마감일까지 오지 않아 마음 졸이고 있었는데, 마감 시간 2시간 전에야 구단으로부터 전화가 왔다는 것이다.1년 127만5000 달러 계약을 받을지 말지를 결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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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주의 홈런포가 달까지 날아갔다" 토론토 트위터 흥분...윈터리그서 한경기 2개 홈런포 작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홈런포가 폭발했다.게레로는 12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린 윈터리그 경기에서 2개의 홈런포를 작렬시켰다.레오네스 델 에스코기도 소속으로 뛰고 있는 게레로는 윈터리그 초반 8타수 2안타로 예열한 뒤 이날 장쾌한 홈런을 터뜨렸다.특히 2회에서 친 홈런포는 왼쪽 담장을 넘어 까마득히 날아가는 대형포였다. 이 장면을 동영상으로 올린 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트위터는 "게레로가 친 홈런이 달까지 날아갔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게레로는 홈런을 친후 배트플립까지 했다.게레로는 이어 3회에도 왼쪽 담장 밖으로 홈런포를 날리는 등 이날 홈런포 2개 포함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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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 오타니 쇼헤이 2021 예상 성적을 보니...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6)의 2021시즌 예상 성적이 나왔다.미국의 대표 통계업체 팬그래프는 12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의 2021시즌 각 선수 예상 성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오타니는 투수로 12경기에서 5승4패, 4 12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타자로는 0.254의 타율에 21개 홈런, 78타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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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무따 아이가” 추신수, MLB서 1509억원 벌어, 순자산은 437억원...류현진과 박찬호는?
‘꿈의 무대’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은 그동안 얼마나 벌었을까? 미국의 통계업체 ‘스포트랙’에 따르면, 추신수가 14년간 1509억원을 벌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한국 선수들 중 최고였다. 1년에 평균 100억 원 이상을 번 셈이다. 명사들의 수입을 바탕으로 그들의 순자산액을 추정하고 있는 미국의 ‘셀러브리티 네트워스’에 따르면, 추신수의 자산액은 지난해 기준 4000만 달러(437억 원)이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은 2020년까지 8년간 670억 원을 벌었다. 토론토와의 계약이 2023년까지로 되아 있어 앞으로 655억 원을 추가하게 되면, 11년간 총 1325억 원이 된다.류현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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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억원 앉아서 수령 '먹튀' 천웨인, 한신과 계약, 로하스와 한솥밥
방출된 덕분에 전 소속팀 마이애미 말린스로부터 보장된 2200만 달러(약 270억원)를 그대로 수령한 대만 출신 투수 천웨인(35)이 멜 로하스 주니어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미국 CBS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천웨인이 일본 프로야구(NPB)의 한신 타이거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천웨이는 지난 9월 NPB 롯데 마린스와 계약, 26이닝을 던쟈 2.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한신은 이 같은 활약에 구믹 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천웨인은 일본 무대에서 이미 검증된 카드다. 메이저리그 진출 직전인 2011시즌엔 주니치 소속으로 8승 10패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했고 2011시즌엔 13승 10패 평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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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27] ‘포스플레이(Force Play)’의 ‘포스’는 무슨 뜻일까
포스 플레이(Force Play)는 야구나 소프트볼에서 적용하는 규칙이다. 타자가 주자가 된 뒤 진루를 하지 않으면 아웃되는 플레이이다. 예전 일본식 한자어 봉살(封殺)로 쓰기도 했으나 요즘은 영어 그대로 쓴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따르면 포스는 물리적인 힘, 폭력이라는 뜻으로 많이 쓰인다 .하지만 법률적인 용어로는 효력이라는 의미로도 쓴다. 법적 효력을 영어로 쓸 때 ‘Legal Force’라고 말한다. 야구용어로서 포스 플레이는 점유 효력을 잃은 플레이라는 의미이다. 포스 플레이 룰은 미국 야구 초창기 시절 만들었다. 미국야구역사에 따르면 1848년 주자를 아웃시키기 위해선 수비수가 반드시 공을 잡아야 한다는 룰을 처음으로 제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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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연봉(6억) 아로자레나에 자리 빼앗긴 76억 쓰쓰고 요시토모, 2021시즌 17억 1루수 최지만 ‘백업’ 전락
탬파베이 레이스의 일본 출신 쓰쓰고 요시토모가 최지만의 ‘백업’ 요원으로 전락했다. 탬파베이는 11일(한국시간) 1루수 유망주 네이트 로우를 택사스 레인저스로 보내는 3-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로우는 탬파베이가 키우고 있는 선수였다. 그러나 최지만이 1루수 자리를 굳히자 탬파베이에서는 기회를 잡을 수 없게 된 로우를 텍사스로 보냈다.탬파베이에는 유난히 1루수 자원이 많았다. 주전 최지만을 비롯해 마이크 브로소와 얀디 디아즈가 뒤를 받쳐주고 있다. 여기에 로우까지 가세했으니 1루수 포화 상태가 됐다.그래서 텍사스에서는 즉시 선발로 뛸 수 있는 로우를 트레이하게 된 것이다. 로우의 텍사스행에는 또 하나의 배경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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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류현진, 2년 연속 ‘올(ALL)-MLB 퍼스트팀’ 등극 실패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류현진(33)이 2년 연속 ‘올(ALL)-MLB 퍼스트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올-MLB 팀 명단을 발표했다. 퍼스팀 선발투수 부문에는 트레버 바우어, 셰인 비버, 다루빗슈 유, 제이콥 디그롬, 맥스 프리드가 선정됐다.지난해 신설된 올-MLB 팀은 각 포지션별 최고 성적을 낸 선수들을 뽑고 있다. 지난달 실시된 팬 투표 50%, 전문가 투표 50%를 합산해 올-MLB 팀이 결정됐다. 리그를 구분하지 않고 최고 선수들을 선정한 퍼스트팀이 사실상 올스타팀이다. 선발투구 5명, 지명타자, 야수 1명씩 총 9명, 구원투수 2명씩 최종 선정됐다. 류현진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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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이 없다” 추신수, NL 지명타자제 도입 안해 2021시즌 계약 ‘불투명’
“갈 곳이 없다.”텍사스 레인저스와의 7년 계약이 끝나 자유계약 신분이 된 추신수가 추운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다. 추신수는 내년 시즌에도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38세의 노장이긴 하지만, 출루율이 좋고, 무엇보다 한 방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셔널리그(NL)가 지명타자제를 2021시즌에도 도입할 경우 그를 필요로 하는 구단이 제법 많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NL이 지명타자제를 도입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추신수의 상황이 암울한 것은 40세 거포 넬슨 크루즈 때문이다. 미네소타 트윈스 지역 매체인 ‘트윈스데일리’는 9일(한국시간) 자유계약 신분인 크루즈도 NL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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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할3푼대 타율 선수에게 141억 원 연봉 주려는 LA 다저스
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MVP 출신 코디 벨린저(26)의 2021 연봉이 13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 업체 ‘스포트랙’ 예상에 따르면, 2020년 연봉이 1150만 달러(134억 원)였던 벨린저의 2021 연봉은 전년도에 비해 150만 달러 인상됐다. 2019년 60만5000 달러를 받았던 벨린저는 그해 156경기서 타율 3할5리, 47홈런, 115타점을 올리며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됐다.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상도 석권했다.이에 다저스는 벨리저에게 20배 인상된 1150만 달러의 연봉을 안겨주었다. 1150만 달러는 지난 2018년 시카고 컵스의 내야수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1085만 달러를 넘어서는 연봉조정 신청 자격 1년 차 최고 대우였다.그러나 벨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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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빼고 다 바꿔!" OKC 따라하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이스 랜스 린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보내고 한국계 데니 더닝 받아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OKC)) 썬더를 따라하고 있다. ESPN은 8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가 팀의 제1선발 투수 랜스 린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 등과 함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9월 1일 트레이드 마감일에 투수 마이크 마이너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보낸 바 있는 텍사스는 팀의 에이스마저 내보내며 사실상 세대교체를 위한 물갈이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추신수는 7년간의 계약 기간이 끝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정리됐고,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와 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 대신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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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추신수" 2020 클레멘테상 수상 실패...김광현 동료 웨인라이트 영광
추신수가 2020년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수상자가 되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김광현의 동료인 애덤 웨인라이트를 영예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웨인라이트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생활이 어려워진 마이너리거들에게 25만 달러를 쾌척했다. 웨인라이트는 또 자신이 설립한 재단을 통해 결식 아동 돕기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클레멘테상은 1972년 니카라과 지진 피해 구호물자를 싣고 가다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클레멘테를 추모하며 매년 경기장 안팎에서 사회에 공헌한 선수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먼저 구단별 1명씩 30명의 후보를 선정하고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와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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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탬파베이, 쓰쓰고에 2021시즌에 ‘한가닥 희망’ 걸어
타율 0.197, 출루율 0.314, 장타율 0.395.연봉 500만 달러 선수의 성적이라고 하기에는 거의 ‘먹튀’ 수준에 가깝다. ‘스몰마켓’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본보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는 2020시즌을 앞두고 ‘통 큰’ 투자를 했다. 일본 프로야구 성적만 보고 쓰쓰고 요시토모를 2년 1200만 달러에 영입했다. 포스팅 비용도 꽤 들었다. 그 만큼 쓰쓰고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결과는 ‘고비용 저효율’이었다. 이에 한 탬파베이 구단 커뮤니티 매체인 ‘디레이베이닷컴’이 최근 쓰쓰고에 대한 평가를 한 후 2021시즌 성적을 예상하는 기사를 게재했다.이 매체는 쓰쓰고의 2020시즌 성적은 “교체 수준”이라고 냉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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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과 최지만 MLB 평균 연봉보다 낮아...2021 류현진 연봉 공동 36위, 김광현 공동 201위, 최지만 공동 286위
2021 메이저리그(MLB)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는 누구일까?통계 업체 ‘스포트랙’에 따르면,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3711만6666 달러로 전체 1위다. 공동 2위는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투수 게릿 콜과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로, 각각 3600만 달러를 받게 된다.공동 4위는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로키스), 잭 그레인키(휴스턴 애스트로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로, 각각 3500만 달러를 받는다. 한국 선수 중 연봉이 가장 높은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2000만 달러를 받게 되는데, 연봉 랭킹은 공동 36위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400만 달러를 받는다. 공동 201위다. 최지만은 아직 연봉조정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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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좌익수로도 활용 가능”...미 매체 “시카고 컵스, ‘논텐더’ 슈와버 자리 적합”
자유계약 시장에 나온 추신의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했다. 최근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내셔널리그가 2021시즌에도 지명타자제를 도입할 경우, 추신수가 관심을 끌 수 있는 선수로 꼽은 데 이어, 시카고 컵스는 추신수를 좌익수로 활용할 수 있다는 지역 매체 보도가 나왔다. ‘컵스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그동안 컵스 좌익수로 활약했던 카일 슈와버가 ‘논텐더’로 팀을 떠나게 돼 그 자리를 추신수에게 맡길 수 있다고 보도했다.추신수는 2020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좌익수와 지명타자를 오가며 뛴 바 있다. 슈와버는 2014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4순위) 지명으로 컵스에 입단한 후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6년 월드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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