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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포스트시즌 첫 멀티히트…탬파베이 ALDS 1패 뒤 2연승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가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서 1패 뒤 2연승을 거두며 전세를 뒤집었다.탬파베이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ALDS 3차전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양키스를 8-4로 꺾었다.탬파베이는 5전 3승제 ALDS에서 1차전을 내줬으나 이후 2∼3차전을 연달아 잡아내고 챔피언십시리즈(ALCS)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겼다.4번 타자 1루수로 3경기 모두 선발 출전한 최지만(29)은 5타수 2안타 1타점 활약으로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첫 멀티히트를 수확했다.최지만은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에게만 강한 게 아니라는 걸 입증하며 올해 포스트시즌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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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무실점' 애틀랜타, '돌풍' 마이애미에 2연승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마이애미 말린스를 이틀 연속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애틀랜타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2차전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를 2-0으로 물리쳤다.애틀랜타 선발투수로 나선 신인 우완 이언 앤더슨은 5⅔이닝을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지난 8월 27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앤더슨은 정규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1.95의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마이크 소로카와 콜 해멀스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애틀랜타는 선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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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3] ‘팜시스템(Farm system)’에서 ‘팜’이 왜 들어갔을까
미국 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 스카우터 데이브 키이스는 요즘 12년만에 자신의 꿈이 결실을 맺는 것을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다. 2008년 아마추어였던 투수 게릿 콜과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를 처음 보고 미래의 양키스 배터리로 상상했다. 올해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진출, 탬파베이 레이스와 다투게 됨에 따라 마침내 실현됐다. 키이스는 2008년 캘리포니아에서 둘의 경기를 보고 최고의 배터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것이 필드에서 성사됐다. 둘은 탬파베이와의 1차전에서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9-3 승리를 이끌었다. 양키스는 2008년 드래프트에서 콜을 1라운드에서, 히가시오카를 7라운드에서 각각 지명했다. 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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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공 배트에 제대로 맞힌 타자 거의 없어"포브스, 류현진을 '올해의 콘택트 통제자'로 선정...조정 콘택트 점수 1위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올 시즌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콘택트 통제자(Contact Manag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미국의 포브스는 8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올 시즌 60이닝을 던진 투수 중 타구 ‘조정 콘택트 점수(Adjusted Contact Score)’가 가장 낮았다”고 보도했다. ‘조정 콘택트 점수’는 타구 속도와 타구 발사각도 등을 분석해 투수가 던진 공을 타자가 얼마나 잘 못 맞히는지를 계량화하는 지표다. 리그 평균을 100으로 해서 점수가 낮을수록 좋다. 포브스에 따르면, 류현진의 ‘조정 콘택트 점수’가 70점으로 아메리칸리그 투수 중 가장 낮아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타자들이 류현진의 투구를 제대로 배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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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7일 경기 종합] '공공의 적' 휴스턴, ALCS 진출 눈앞; 탬파베이 양키스에 설욕...다저스·애틀랜타 NLDS 첫승
■ 휴스턴 애스트로스(2승) 5-2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패)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오클랜드를 애슬레틱스를 이틀 연속 물리치고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진출을 눈앞에 뒀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휴스턴은 7일(한국시간) 중립구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2차전에서 홈런 2개를 쏘아 올린 조지 스프링어의 맹타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프람베르 발데스의 활약에 힘입어 5-2로 이겼다.6일 1차전에서 10-5로 승리했던 휴스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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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 어쩌다..." 양키스, 노골적으로 그를 피해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3연속 타석 출루하는 활약을 뽐냈다. 최지만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2차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석 1타수 무안타 볼넷 2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전날 경기에서 4타석 3타수 1안타 2타점 고의4구 1개를 남긴 최지만은 ALDS 두 경기 8타석에서 5번 출루했다.탬파베이는 7-5로 승리해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이뤘다.탬파베이는 8일 오전 8시 10분 같은 장소에서 양키스와 ALDS 3차전을 치른다.최지만은 1-0으로 앞선 1회말, 양키스 선발 투수 우완 데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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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빅 마우스’ 트레버 바우어, 류현진과 한솥밥 먹을까?...몸값 올리기 ‘자가발전’ 한창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빅 마우스’ 트레버 바우어가 몸값 올리기 작전에 돌입했다. 바우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처럼 남의 일에 사사건건 참견하는 것은 물론이고, 트윗을 이용해 자신의 존재감을 높이는 투수로 정평이 나있다..2020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소속팀이었던 신시내티 레즈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져 탈락하자마자 그는 보스턴행 비행기 표를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보스턴 레드삭스에 어필했다. 올 시즌 후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 자신을 "모셔가라"는 제스추어였다. 보스턴은 투수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바우어가 합류한다면, 내년 시즌 경쟁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바우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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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 해결사' 엡스타인 시카고 컵스 사장 '변화가 필요하다" 시카고 떠나나
시카고 컵스를 108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테오 엡스타인 사장이 구단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엡스타인 사장은 전날 열린 2020 시즌 결산 회견에서 컵스와 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계획임을 시사했다.그는 하루 전까지만 해도 향후 거취를 묻는 말에 “나는 컵(Cub)이다. 현재 상태에 아무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하지만 엡스타인은 회견에서 컵스 사장으로 일한 시간이 내년이면 10년이 된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변화가 팀에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또 “나의 가치와 신념, 강점과 한계를 신중히 생각해보고, 컵스를 위한 최선의 결정을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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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인 안 훔쳐도 잘 한다니까요" 휴스턴, ALDS 오클랜드에 2연승…ALCS 진출 눈앞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승제)에서 2연승을 거두며 챔피언십시리즈(ALCS) 진출을 눈앞에 뒀다. 휴스턴은 7일(한국시간) 중립구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ALDS 2차전에서 홈런 2개를 쏘아 올린 조지 스프링어의 맹타와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프람베르 발데스의 활약을 앞세워 5-2로 이겼다.6일 1차전에서 10-5로 승리했던 휴스턴은 8일 열리는 3차전에서 ALCS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이날 휴스턴은 1-0으로 뒤진 3회초 스프링어의 좌중월 2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4회 1사 1, 3루에서 나온 카를로스 코레아의 내야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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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 플립' 애틀랜타, NLDS 1차전 마이애미에 승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의 상승세를 꺾었다. 애틀랜타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MLB NLDS 1차전 마이애미와 경기에서 9-5로 이겼다.애틀랜타는 1-4로 뒤지던 3회말 1사 1루 기회에서 마르셀 오즈나와 트레비스 다노의 연속 적시타로 2득점했다.3-4로 끌려가던 7회엔 다노의 3점 홈런과 댄스비 스완슨의 투런 홈런을 포함해 대거 6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주전 포수 다노는 홈런을 포함해 3타수 3안타 4타점 2볼넷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한편 애틀랜타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우월 솔로 홈런을 기록한 뒤 메이저리그에서 금기시하는 배트플립(배트를 던지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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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2] ‘플래툰시스템(Platoon System)’에서 ‘플래툰’은 어떤 의미로 쓴 말일까
미국 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의 선발 투수 게릿 콜(31)은 지난 12월 3억2400만달러(약 3762억원)에 9년 계약을 맺어 세상에서 가장 비싼 투수가 됐다. 지난 해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20승5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좋은 활약을 펼친 그는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올해도 정규리그에서 7승3패, 평균자책점 2.84로 에이스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포수를 누가 맡느냐에 따라 투수 성적이 들락날락했다. 주전 포수 게리 산체스와 배터리를 이룬 8경기서 평균 자책점보다 월등히 높은 3.91를 기록한 데 반해 2진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와 함께 짝을 맞춘 월요일 5경기에선 1.32를 올려 평균 자책점보다 훨씬 좋은 내용을 보였다. 플레이오프 1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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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바롯데, 코로나19 선수 8명 등 13명 확진 '발칵'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말린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했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6일 내야수 도리타니 다카시를 포함해 지바 롯데에서 총 1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지바 롯데는 지난 4일 투수 이와시타 다이키와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자 이구치 다다히토 감독과 코치, 선수, 직원 등 1군에 속한 총 70명에 대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했다.그 결과 추가로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번에 새롭게 양성 반응이 나온 구성원은 외야수 4명과 내야수 3명 등 선수 7명과 코치 1명, 구단 직원 3명이다.이중 구단 직원 1명만 고열과 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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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하라 필립스 전 단장"...홈런 3방 맞은 스넬과 최지만에 투런포 허용한 콜은 '진정한 에이스인가?"
전 뉴욕 메츠 단장 스티브 필립스는 최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WCS) 2차전에서 부진했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진정한 에이스가 아니라고 혹평했었다. 그날 그런대로 잘 던진 탬파베이의 타일러 글래스노우와 WCS 1차전에서 호투한 블레이크 스넬이야말로 진정한 에이스라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토론토는 류현진 앞에 내세울 진정한 에이스를 영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그가 그렇게 칭찬했던 스넬이 5일(한국시간) ALDS 1차전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했다. 필립스의 말대로라면, 스넬은 진정한 에이스다운 투구를 했어야 했다. 그러나 스넬은 양키스의 강타선 앞에 맥없이 무너졌다. 5이닝을 던져 4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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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그러게 왜 날 버렸어?"...최지만, '최고 연봉' 콜 또 공략 역전 투런포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또 게릿 콜(30·뉴욕 양키스)을 저격했다.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1차전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렸다.1-2로 뒤진 4회말 무사 1루, 최지만은 콜의 시속 154㎞(95.8마일) 직구를 받아쳤다. 타구는 시속 175㎞ 속도로 131m를 날아가 중앙 펜스를 넘어갔다.최지만이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포함해 콜에게 친 4번째 홈런이다.최지만은 정규시즌에서 콜에게 개인 통산 12타수 8안타(타율 0.667), 3홈런, 8타점으로 매우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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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인 안 훔쳐도 잘 해요!"...'코레아 홈런2방' 휴스턴, ALDS 1차전서 오클랜드에 10-5 역전승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AL) 디비전시리즈(DS)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휴스턴은 6일(한국시간) 중립구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ALDS 1차전에서 10-5로 역전승했다. 정규시즌에서 AL 서부지구 2위이자 6번 시드로 포스트시즌에 나선 휴스턴은 AL 서부지구 1위를 차지해 2번 시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오클랜드를 ALDS 1차전에서 제압하며 가을 야구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휴스턴은 3전2승제 AL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2경기 만에 누르고 ALDS에 진출했다.오클랜드는 AL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2승 1패로 승리하며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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