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시작된 이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후 3시에 서초동에 위치한 모던필라테스 랩점에서 1시간동안, 오는 10월까지 7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과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고, 재정적 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기금, 복권기금에서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총 8명의 시각장애인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1명의 지도 강사, 그리고 2명의 보조 강사가 함께 운동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 일부 회원들은 개인 레슨을 추가로 요청, 제공된다.
김항진 모던필라테스 대표는 “이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체육활동의 접근성을 높이고, 그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회원들이 보여주는 높은 열정과 참여도는 이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모던필라테스는 2014년부터 시각장인 학교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있다.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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