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업체 ‘스포트랙’에 따르면,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3711만6666 달러로 전체 1위다.
공동 2위는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투수 게릿 콜과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로, 각각 36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공동 4위는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로키스), 잭 그레인키(휴스턴 애스트로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로, 각각 3500만 달러를 받는다.
한국 선수 중 연봉이 가장 높은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2000만 달러를 받게 되는데, 연봉 랭킹은 공동 36위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400만 달러를 받는다. 공동 201위다.
최지만은 아직 연봉조정 절차가 남아있으나 ‘스포트랙’은 185만 달러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봉 랭킹 공동 286위다.
2020 MLB 평균 연봉은 440만 달러로, 2021시즌에는 이보다는 다소 높아질 전망이어서 김광현과 최지만은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연봉을 받게 되는 셈이다.
2021 최저 연봉은 57만500 달러로 책정돼 있어 최저 연봉자와 최고 연봉자의 차이는 약 70배에 이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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