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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품격 보여준 커쇼...사애틀전 탈삼진 11개,,,다저스 역대 2위 등극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다저스 역대 개인 통산 탈삼진 2위로 올라섰다.커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0시즌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11개의 삼진을 잡았다. 안타는 4개만 허용하고 1실점 했다. 시즌 3승(1패)째. 이로써 2008년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커쇼는 개인 통산 탈삼진을 2천493개로 늘려 돈 드라이세일(탈삼진 2천486개)의 기록을 넘어섰다.이제 돈 서턴의 2천696개만 넘으면 1위가 된다. 서턴은 개인 통산 탈삼진 3천574개를 기록했다. 이날 커쇼는 4회 카일 시거에게 솔로 홈런을 내준 것 외에는 완벽한 투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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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어스필드는 처음이지?...레일리, 콜로라도전 홈런 포함 3실점 호된 신고식
브룩스 레일리(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쿠어스필드에서 혼쭐이 났다.레일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휴스턴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⅓이닝 동안 홈런 포함 3안타와 1볼넷을 내주고 3실점했다. 휴스턴이 5-3으로 앞선 4회 말 2사 1, 2루에 등판한 레일리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1위를 달리는 찰리 블랙먼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그러나 5회 말이 문제였다. 선두타자 놀란 아레나도에 2루타를 허용한 뒤 1사 2루에서 라이언 맥마혼에게 중월 투런포를 맞고 말았다. 올 시즌 두 번째 피홈런.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레일리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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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연패 끊어주니 5연승한 토론토...21일 필라델피아에 더블헤더 1,2차전 역전승
류현진이 연패를 끊어주니 토론토도 살아났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살렌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홈 경기 더블헤더 1, 2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지난 18일 류현진의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승리를 시작으로 5연승했다. 7이닝 경기로 열린 이날 1차전에서 토론토는 4회 말과 6회 말 1점씩 따내 2-2 동점을 만든 뒤 7회 말 1사 1, 3루에서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좌전 끝내기 안타로 3-2의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어 열린 2차전에서도 토론토는 1회초 무려 7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1회 말 2점 추격을 시작으로 6회 말 구리엘 주니어의 3점 홈런과 라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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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대타로 3타수 1안타...탬파베이, 양키스에 3연전 싹쓸이,,,동부지구 1위
최지만(탬파베이 레이그))이 대타로 출전해 안타 한 개를 추가했다.최지만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3-4로 뒤진 6회초 무사 1, 2루 기회에서 대타로 나왔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7회 초 2사 후 좌전 안타를 쳤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하지 못했다. 9회초에도 타석에 나선 최지만은 유격수 뜬공으로 잡혔다.시즌 타율은 0.179에서 0.186(70타수 13안타)으로 약간 올랐다. 탬파베이는 이날 양키스와 난타전 끝에 10-5로 이겨 3연전을 싹쓸이해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1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양키스에 상대 전적에서도 6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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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에 밀린 시속 163km 트레버 로젠탈 완전 부활...캔자스 시티 마무리로 ERA 0.87
지난해 워싱턴 내셔널스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트레버 로젠탈(30). 그러나 그는 더 이상 한때 101마일(163km)의 강속구를 뿌렸던 투수가 아니었다. 그가 상대한 10타와의 승부는 안타, 안타, 볼넷, 안타, 안타, 볼넷, 볼넷, 몸에 맞는 볼, 볼넷, 볼넷이었다. 그야말로 처참했다. 워싱턴에서 그는 22.74의 평균자책점을 안고 시즌 도중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트레이드됐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9이닝을 던지며 11개의 볼넷을 남발했다. 제구가 전혀 되지 않았다. 결국 워싱턴과 디트로이트에서 22경기 15.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한 채 쓸쓸히 메이저리그에서 방출됐다.그랬던 그가 완전히 부활했다. 어느 팀도 원하지 않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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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중계 캐스터, 성 소수자 비하 단어 썼다 퇴출
신시내티 레즈 경기 중계 캐스터 톰 브레나먼이 성 소수자를 혐오하는 단어를 썼다가 퇴출당했다. 신시내티 구단은 20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우리 경기를 중계한 브레나먼이 끔찍한 말을 했다. 그의 발언은 우리 구단, 팬의 생각을 전혀 담지 않았다”며 “상처를 받았을 성 소수자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는 새로운 중계팀을 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브레나먼은 이날 열린 신시내티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더블헤더 1차전 6회말이 끝난 뒤 ‘fag’라는 단어를 쓰면서 말을 했다. ‘fag’는 성 소수자를 비하하는 표현이다. 브레나먼은 마이크가 꺼졌다고 생각했지만, 그의 목소리는 생생하게 전파를 탔다. 브레나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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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무사 만루 기회서 교체 수모...샌디에이고전 4타수 무안타
추신수(38)가 무사 만루 기회에서 교체되는 수모를 당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 공, 3회 1루 땅볼, 5회 중견수 뜬 공, 8회 3루 땅볼로 아웃됐다. 2-2로 맞선 연장 10회 초 무사 만루에서 샌디에이고가 좌완 투수 팀 힐을 내보내자 텍사스는 추신수를 롭 레프스나이더(한국명 김정태)로 교체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24에서 0.211로 소폭 하락했다.텍사스는 이날 1-2로 뒤진 9회 말 조이 갈로의 동점 솔로 홈런에 힘입어 극적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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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양키스 게릿 콜 상대로 시즌 2호 홈런
탬파베이 레이스의 한국인 타자 최지만(29)이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렸다.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2회에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호.그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이후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상황에서 상대 선발 게릿 콜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최지만은 올 시즌 스위치 타자로 나서고 있는데, 이날은 예전처럼 좌타자로 나서 홈런을 기록했다.지난달 27일 터뜨린 시즌 1호 홈런은 우타자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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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 메이저리그 데뷔
한국계 2세 투수 데인 더닝(26·시카고 화이트삭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더닝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5피안타(1홈런) 7탈삼진 1볼넷 3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첫 등판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출발은 매우 좋았다. 그는 1회 선두 타자 제이머 칸델라리오에게 초구를 얻어맞아 우익선상 2루타를 허용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후속 타자 세 명을 모두 아웃 처리했다.2회엔 삼진 2개를 곁들이며 삼자 범퇴로 이닝을 막았다. 3회엔 세 명의 타자를 모두 헛스윙 삼진을 돌려세웠다.4회 2사 2, 3루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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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나 복귀 김광현 천군만마 얻어...23일 신시내티전 첫 승 사냥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김광현은 23일 오전 9시 15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선발 투수로 김광현을 예고했다.김광현은 지난 18일 시카고 컵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러 3⅔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3볼넷 1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컵스와의 경기에서 57개의 공만을 던진 김광현은 신시내티 전에서는 이보다 많은 공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최소한 승리 투수 요건인 5이닝은 책임질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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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이을 시속 160km 차세대 에이스 피어슨 탈나...팔꿈치 이상으로 부상자 명단 올라
류현진에 이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차세대 에이스로 ㅤㅍㅑㅇ가받고 있는 강속구 투수 네이트 피어슨(24)이 데뷔 첫해 만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20일(한국시간) 현지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피어슨이 팔꿈치에 이상한 느낌이 든다고 했다”며 “정확한 건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알겠지만, 일단 부상자 명단에 넣었다”고 밝혔다. 피어슨의 부상자 명단 등재로 류현진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지게 됐다. 시속 160㎞의 강속구를 뿌리며 마이너리그를 평정한 후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피어슨은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30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5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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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85만 달러 최지만, 3천600만 달러 게릿 콜 천적...125m 장쾌한 홈런 터뜨려
최지만(탬페베이 레이스)이 메이저리그 최고 우완 투수 게릿 콜(뉴욕 양키스)의 천적이 됐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 타자로 출전, 2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타석에 등장해 볼카운트 투볼 원스트라이크에서 콜의 4구째를 통타, 우중월 125m짜리 장쾌한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호 홈런.최지만은 콜만 만나면 펄펄 날고 있다. 지난 9일 홈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경기에서도 최지만은 콜을 상대로 2개의 2루타를 날리는 등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2번 타자로 출전한 최지만은 1회 콜에 삼진을 당했으나 3회 2사에서 콜의 5구째 공을 받아쳐 중견수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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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의 타격 슬럼프는 '스위치 타자' 변신 때문...탬파베이 지역 매체 분석
최지만의 타격 부진이 심상치 않다. 19일(한국시간) 현재 21경기에서 타율이 0.169까지 추락했다. 안타 11개에 홈런은 1개에 불과하고 타점은 7개, 삼진은 25개나 당했다. 이에 탬파베이 지역 매체인 디레이스베이는 최근 최지만의 슬럼프는 ‘스위치 타자’로의 변신에 기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좌타자로만 뛰었던 최지만은 올 시즌 전 섬머캠프에서 우타자로 잠시 변신한 뒤 메이저리그 개막 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우타자로 깜짝 등장해 홈런을 터뜨리는 등 화제를 모았었다. 그리고, 그 후에도 좌타자를 상대할 때 우타자로 타석에 들어서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그러나 우타자로서의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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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유망주 피어슨, 류현진에 배워야...4이닝 홈런 3개 5실점,,,팀은 8-7 승리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의 기를 받아 2연승했다.토론토는 19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8-7로 승리, 전날에 이어 2연승을 수확했다. 이날 토론토의 선발 투수 네이트 피어슨은 4이닝 동안 홈런 3개를 얻어 맞고 고 5실점했다. 그러나 토론토의 타선이 그를 구했다. 2-3으로 뒤진 5회 무사 만루에서 랜들 그리칙의 2타점 2루타로 역전한 후 트래비스 쇼의 3점포로 7-3으로 달아났다. 볼티모어가 5회 말 챈스 시스코의 투런포 등으로 3점을 만회한 데 이어 7회 한서 알베르토의 적시타로 기어이 7-7 동점을 만들었다.결국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토론토는 연장 10회초 ‘승부치기’에서 블라디미르 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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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오른 다르빗슈...세인트루이스전 6이닝 1실점 호투 4승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의 호투가 이어지고 있다. 다르빗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피안타 8개에 1실점했지만 팀의 6-3 승리로 시즌 4승째를 챙겼다. 4경기 연속 승리한 다르빗슈는 다승 공동선두에 나섰다. 평균자책점은 1.80로 더 내려갔다. 다르빗슈는 이날 4회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딜런 칼슨, 덱스터 파울러, 맷 위터스를 연속 범타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5회 2사 2루에서 폴 골드슈미트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고 1실점 했지만 더 이상의 추가 실점은 피했다. 컵스는 2회 이안 햅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고,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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