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투수 탈삼진 2위에 등극한 커쇼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821143736001434fed20d304222111204228.jpg&nmt=19)
커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0시즌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11개의 삼진을 잡았다. 안타는 4개만 허용하고 1실점 했다. 시즌 3승(1패)째.
이로써 2008년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커쇼는 개인 통산 탈삼진을 2천493개로 늘려 돈 드라이세일(탈삼진 2천486개)의 기록을 넘어섰다.
이제 돈 서턴의 2천696개만 넘으면 1위가 된다. 서턴은 개인 통산 탈삼진 3천574개를 기록했다.
이날 커쇼는 4회 카일 시거에게 솔로 홈런을 내준 것 외에는 완벽한 투구를 했다.
시애틀의 일본인 선발 투수 기쿠치 유세이는 4⅔이닝 4피안타 4볼넷 5실점 해 시즌 2패째를 기록했다.
이날 다저스는 커쇼의 호투에 힘입어 6-1로 낙승,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0.704, 19승 8패) 자리를 유지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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