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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 빅리그 데뷔 투수 상대 4타자 연속 홈런 기록 수립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4타자 연속 홈런을 터뜨리는 진기록을 또 세웠다. 화이트삭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서 5회 말 4타자가 연속으로 홈런을 날려 메이저리그 연속타자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10번째다. 화이트삭스는 2008년에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4타자 연속 홈런 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화이트삭스는 1-0으로 앞선 5회 말 2사 1, 3루에서 요안 몬카다가 이날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로엘 라미레스(25)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어 야스마니 그란달은 우측 스탠드 상단에 꽂히는 대형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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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을 앞두고 부상이라니”...‘최고 도우미’ 보 비셋 부상자 명단에 올라
최근 토론토 블르제이스에서 가장 뜨거운 보 비셋(22)이 무릎 부상을 당해 비상이 걸렸다. 미 매체들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이 “비셋이 16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 도중 무릎에 이상을 느꼈다”고 말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이들 매체는 비셋은 레이스와의 경기가 4회 우천으로 중단되기 전까지 무릎 부상을 인지하지 못했다면서 그 후 다리를 뻗는 과정에서 이상을 느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비셋은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 하나를 추가해 연속 안타 경기를 9개로 늘렸다. 최근 4경기 연속 홈런을 치는 등 올 시즌 16일 현재 5개의 홈런에 0.361의 타율과 13개의 타점을 기록했다. 이후 비셋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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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2루타, 추신수는 침묵
최지만(탬피베이 레이스)은 2루타 1개를 추가했고,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는 주춤했다. 최지만은 17일(한국시간) 재개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2루타를 치며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전날 1회초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3회초에는 파울플라이에 그쳤다. 그러나 재개된 경기 5회초 2사 1루에서 우월 2루타를 때렸다. 토론토의 중계플레이에서 실책이 나와 1루 주자 얀디 디아즈가 득점을 올렸으나 최지만의 타점은 인정되지 않았다.최지만은 2-2인 7회초 1사 1, 2루에서는 대타 호세 마르티네스와 교체돼 아쉬움을 남겼다. 최지만은 이어 열린 경기에서도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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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KK' 김광현 18일 동반 출격
KBO리그 출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같은 날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다.토론토와 세인트루이스는 17일(한국시간) 각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선수를 18일 경기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김광현은 오전 6시 15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류현진은 오전 8시35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두 명의 코리안 메이저리거가 같은 날 선발로 등판하는 것은 지난 2007년 4월16일 김병현(당시 콜로라도 로키스), 서재응(당시 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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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떠난 다린 러프, 메이저리그 복귀 후 첫 홈런 작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가 땅을 치고 후회하게 생겼다. 3년간 4번 타자로 활약했던 다린 러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 복귀 후 첫 홈런을 터뜨리는 등 자리를 찾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러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81으로 올랐다. 3회말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 5회말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러프는 3-3으로 맞선 7회말 1사 1, 3루에서 좌중월 3점 홈런을 날렸다. 2016년 10월 2일 뉴욕 메츠전 이후 3년 10개월 13일 만에 나온 메이저리그 홈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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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버린 신시내티, 봤지?"...브룩스 레일리, 휴스턴서 2번째 홀드 챙겨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출신 좌완 투수 브룩스 레일리(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메이저리그 복귀 후 두 번째 홀드를 챙겼다.레일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8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2사후 에번 화이트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 말렉스 스미스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날 휴스턴이 2-1로 승리하면서 레일리는 홀드를 기록할 수 있었다. 이로써 레일리는 올 시즌 7경기에서 2홀드 평균자책점 6.43을 기록했다.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롯데에서 에이스로 활약한 후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레일리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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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쿠어스필드는 '약속의 땅'...콜로라도 로키스전서 3안타 2타점,,,최지만은 또 침묵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매섭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를 기록했다. 이날의 활약으로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추신수의 올 시즌 타율은 0.216에서 0.250(56타수 14안타)으로 올랐다.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헤르만 마르케스를 상대로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두 번째 타석인 3회초 1사 2루에서는 우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타점을 올렸다. 0-2로 뒤지던 팀에 추격의 신호탄이 되는 귀중한 타점이었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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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발병에서 돌아온 세인트루이스, DH 1·2차전 싹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 발병으로 오랜 시간 격리됐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수들이 첫 복귀 경기에서 더블헤더 1·2차전을 쓸어 담았다.세인트루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5-1로 승리한 뒤 2차전마저 6-3으로 이겼다.이로써 4승 3패를 기록한 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시카고 컵스(13승 5패)에 이어 2위에 올랐다.세인트루이스가 경기를 치른 것은 7월 30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방문 경기 이후 17일 만이다. 미네소타와 경기 직후 선수와 직원 등 총 18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사실이 드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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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비셋 , '첫 59경기 장타' 디마지오 이어 MLB 역대 2위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보 비셋(33)이 메이저리그(MLB) 레전드 역사를 만들었다.비셋은 지금까지 메이저리그 59경기에 출전해 82안타를 쳤고, 이 가운데 38개가 장타였다.16일(한국시간)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 캐나다'에 따르면 토론토 구단 역사상 메이저리그 첫 59경기에서 비셋보다 많은 안타를 친 선수는 아무도 없다.메이저리그 역사를 통틀어도 첫 59경기에서 비셋보다 더 많은 장타를 친 타자는 뉴욕 양키스의 레전드인 조 디마지오가 유일하다. 보 비셋은 1990년대 콜로라도 로키스 핵 타선을 이끈 타자 가운데 한 명인 단테 비셋의 아들이다.뛰어난 유전자를 물려받은 비셋은 2016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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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토론토, 탬파베이 상대 구원 투수진으로 시즌 7승째 …구원진 ERA 리그 5위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구원 투수진의 힘으로 시즌 7승(9패)째를 거뒀다.토론토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12-4로 이겼다.선발 투수 태너 로크가 4이닝 3실점으로 내려간 뒤 불펜을 가동해 탬파베이의 추격을 1점으로 막았다.승리는 6회 등판한 세 번째 투수 윌머 폰트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토론토 불펜의 구원승은 5승으로 늘었다. 류현진과 로크가 선발로 1승씩을 수확했다.토론토의 팀 평균자책점(ERA)은 4.03으로 아메리칸리그 이 부문 5위를 달린다. 선발진의 ERA는 4.48로 좀 처지지만, 구원진의 ERA가 리그 5위(3.59)일 정도로 좋다.마무리 켄 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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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우전 안타로 결승점 디딤돌…MLB 텍사스 3-2 역전승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역전승의 디딤돌을 놓은 귀중한 안타를 쳤다.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벌인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쳐 타율을 0.216으로 약간 올렸다.그 1안타가 2-2로 맞선 8회초에 나왔다.1, 3회 연타석 삼진과 5회 내야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 주자를 1루에 두고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콜로라도 구원 투수 대니얼 바드의 초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날렸다. 높게 튄 타구가 1루수와 2루수를 지나쳐 우익수 앞으로 갔다.그 사이 1루 주자 데릭 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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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4타수 무안타 삼진 3개…토론토, 홈런 6방으로 탬파베이 제압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좌우 타석에서 모두 삼진을 당하며 무안타로 침묵했다.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살렌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삼진은 3개나 당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185(54타수 10안타)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1회초 1사 1루에서 왼쪽 타석에 들어서 상대 우완 선발 태너 로크와 상대했으나,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3회에는 선두타자로 등장해 시속 129㎞ 체인지업을 건드렸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5회 토론토 좌완 선발 앤서니 케이와 맞서자 오른쪽 타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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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64km ‘바주카’ 브루스더 그레테롤, LA 다저스 차기 마무리 투수 ‘쑥쑥’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강타자 매니 마차도를 상대한 lA 다저스의 구원 투수 브루스더 그레테롤. 제1구는 시속 99.3마일짜리 패스트볼(스트라이크). 제2구는 시속 100.5마일짜리 패스트볼(스트라이크). 마차도는 2개의 공을 그저 서서 바라보기만 했다. 배트를 휘두를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이어 제3구는 시속 90.9마일짜리 슬라이더. 마차도는 힘껏 배트를 휘둘렀으나 공은 그를 외면했다. 3구 3진. 그러자 다저스 팬들 사이에서는 난리가 났다. 복덩이가 넝쿨째 굴러들어왔기 때문이다.다저스 팬들은 올 시즌 평균 시속 99마일의 강속구를 뿌리고 있는 올해 21세 베네수엘라산 투수의 등장에 열광하고 있다. 지난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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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키 베츠, 한 경기 3홈런...통산 6번째로 MLB 최다 타이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간판타자 무키 베츠(28)가 통산 6번째로 한 경기에서 홈런 3방을 쳐 이 부문 메이저리그 최다 타이기록을 작성했다.베츠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2회 중월 투런포, 4회 좌중월 솔로 아치, 5회 좌중월 투런 홈런을 차례로 쏘아 올렸다.베츠는 4타수 4안타를 치고 5타점에 4득점의 불꽃타로 팀의 11-2 대승에 앞장섰다.베츠는 조니 마이즈, 새미 소사와 더불어 6번이나 한 경기에서 홈런 3개를 친 역대 메이저리거 3명 중 한 명의 반열에 올랐다.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다가 올해 2월 삼각 트레이드로 다저스로 이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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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1사까지 노히트' 다르빗슈 활약에 컵스, 밀워키 잡고 3연승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4·시카고 컵스)가 7회 1사까지 노히트 피칭을 펼치는 호투로 시즌 3승(1패)째를 챙겼다.다르빗슈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1안타만 내주고 1실점 했다. 피안타 1개가 솔로 홈런이었다.다르빗슈는 사사구 3개(볼넷 2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허용했고, 삼진은 11개나 잡았다.1회 몸에 맞는 공, 2회 볼넷을 내준 다르빗슈는 5회에도 볼넷을 허용했다.하지만 6회가 끝날 때까지 안타는 1개도 내주지 않았다.7회 첫 타자 아비사일 가르시아를 삼진 처리하며 노히트 행진을 이어갔다.그러나 다르빗슈는 7회초 1사 후 저스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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