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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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나 복귀 김광현 천군만마 얻어...23일 신시내티전 첫 승 사냥

2020-08-20 11:31

신시내티전에서 첫 승을 노리는 김광현
신시내티전에서 첫 승을 노리는 김광현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

김광현은 23일 오전 9시 15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선발 투수로 김광현을 예고했다.

김광현은 지난 18일 시카고 컵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러 3⅔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3볼넷 1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컵스와의 경기에서 57개의 공만을 던진 김광현은 신시내티 전에서는 이보다 많은 공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최소한 승리 투수 요건인 5이닝은 책임질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최근 완쾌한 주전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의 복귀도 김광현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신시내티 선발 투수는 베테랑 웨이드 마일리로, 지난 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14승 6패 평균자책점 3.98로 활약했다. 올 시즌엔 2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16.20으로 부진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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