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르빗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피안타 8개에 1실점했지만 팀의 6-3 승리로 시즌 4승째를 챙겼다. 4경기 연속 승리한 다르빗슈는 다승 공동선두에 나섰다. 평균자책점은 1.80로 더 내려갔다.
다르빗슈는 이날 4회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딜런 칼슨, 덱스터 파울러, 맷 위터스를 연속 범타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5회 2사 2루에서 폴 골드슈미트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고 1실점 했지만 더 이상의 추가 실점은 피했다.
컵스는 2회 이안 햅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고, 4회 무사 1루에서는 제이슨 헤이워드의 3루타로 추가점을 얻었다.
5회에는 카일 슈워버의 투런포로 2점을 추가했고, 7회에는 안타 3개와 볼넷 1개, 희생플라이를 묶어 2득점 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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