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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효과 '제로'…1위 한다더니, LG 포스트시즌은 고우석 없이 어떻게 치르나, 손주영도 지쳐보여
고우석이 오면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던 LG의 계산이 시즌 막판 완전히 꼬였다.고우석이 합류하기 직전인 9월 2일 LG는 3위였다. 고우석이 가세하면 후반기 불펜에 힘을 더해 상위권 경쟁에서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다는 기대가 컸다.실제로 고우석이 합류한 뒤 LG가 한동안 좋은 흐름을 보인 것도 사실이다. 고우석이 불펜에서 버텨준 덕분에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다는 반론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하지만 시즌 막판 상황은 다시 달라졌다.LG는 최근 6연패에 빠지면서 3위 수성조차 장담할 수 없게 됐다. 10월 3일 KIA에 4-5로 패하면서 4위 KIA와의 승차는 1경기까지 좁혀졌다.더 큰 문제는 고우석을 정작 포스트시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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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 고교 야구 결승전처럼 한다면' 삼성, KT가 지길 바라지 마라…남은 7경기 전승하면 1위 극적 뒤집기
삼성은 이제 KT가 지기를 바랄 필요가 없다. 아니,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가는 마지막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KT가 좀처럼 지지 않기 때문이다.KT는 85승 49패 4무로 삼성보다 3승 앞서 있다. 삼성의 성적은 82승 52패 3무다. 겉으로 보면 삼성과 KT의 격차가 꽤 있어 보인다. 하지만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삼성은 7경기를 남겨두고 있고 KT는 6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여기에 두 팀의 맞대결이 무려 3경기나 남아 있다.이 세 경기가 결정적이다. 삼성은 KT를 직접 상대해 이길 수 있다. 다른 팀이 KT를 잡아주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삼성의 승수는 올라가고 KT의 승수는 그대로인 경기가 세 번이나 남아 있는 것이다.삼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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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맏형'의 품격, 하영민 6이닝 무실점 9K…4타자 연속 삼진으로 8승, 키움 유망주들의 교과서
선발진의 맏형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키움 하영민은 10월 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9탈삼진 4피안타로 호투하며 시즌 8승을 달성했다.특히 2회말 노시환-허인서-김태연, 3회말 한지윤까지 4타자 연속 탈삼진을 잡아냈고 이후에도 적시에 삼진을 뽑아냈다.더욱이 투구수도 6회말까지 89개로 경제적이었고 2회말-4회말 제외 매회 주자를 내 보냈음에도 후속타자들을 잘 처리했다.다만 최인호에게 멀티히트를 허용한 것은 아쉬움이 남았고 그나마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3안타를 허용하지 않은 것에 만족했다.2014년 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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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확정에도 투혼' 키움, 원정 팬 앞에서 한화 7-2 완파
4년 연속 최하위가 확정된 팀이 끝까지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키움 히어로즈가 3일 대전 원정에서 한화 이글스를 7-2로 꺾었다. 먼 길을 따라온 소수의 원정 팬들 앞에서 거둔 승리라 의미가 남달랐다.승부는 2회에 기울었다. 김웅빈의 안타, 박찬혁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에서 임병욱의 2루 땅볼로 선제점을 냈다. 김동헌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1, 3루에선 염승원이 2타점 2루타를 쳤고, 권혁빈의 내야안타 뒤 한화 선발 이상규의 보크로 4-0이 됐다.4회초엔 상대 유격수 실책, 염승원의 안타, 권혁빈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든 뒤 추재현의 2타점 적시타와 데이비슨의 적시 2루타로 7-0까지 벌렸다.한화는 5회부터 원종혁(3이닝)과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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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삼성' 6연승으로 KT 추격...김영웅 홈런포 결정타
4회 한 점 차까지 쫓긴 삼성을 구한 건 김영웅의 130m 아치였다. 삼성 라이온즈가 3일 대구에서 두산 베어스를 6-4로 꺾고 6연승을 달렸다.82승 3무 52패가 된 삼성은 정규리그 역전 우승의 불씨를 살렸다. 4연승을 노리던 두산은 70승 5무 64패가 됐다.박진만 감독의 삼성은 최원태를, 김원형 감독의 두산은 최승용을 선발로 냈다. 삼성은 김지찬-김성윤-이재현-르윈 디아즈-최형우로, 두산은 정수빈-안재석-박준순-양의지로 상위 타선을 꾸렸다.삼성은 2회말 김헌곤의 볼넷, 김지찬의 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김성윤의 적시타로 점수를 보탰다. 두산은 3회초 정수빈의 볼넷, 안재석의 안타로 맞은 2사 1, 3루에서 박준순의 적시 2루타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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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9회 스퀴즈로 LG 잡고 3위 탈환 초읽기...잠실 3연전 기선 제압
9회 김선빈의 스퀴즈 번트가 3위 싸움을 흔들었다. KIA 타이거즈가 3일 잠실 원정에서 LG 트윈스를 5-4로 꺾고 격차를 1경기로 좁혔다.LG는 2회말 무사 1, 3루에서 송찬의의 희생플라이로 KIA 선발 네일에게서 선취점을 뽑았다.KIA는 3회초 김태군의 2루타, 김규성의 안타 뒤 박재현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추고, 폭투와 카스트로의 적시타로 뒤집었다. 4회엔 김호령의 희생플라이로 4-1을 만들었다.LG는 6회말 문정빈의 적시타, 7회 박해민의 적시타와 오지환의 희생플라이로 4-4를 만들었다.KIA는 9회초 선두 김도영의 볼넷, 1사 후 나성범의 안타에 이어 김선빈이 스퀴즈 번트로 결승점을 냈다. 9회말은 전상현이 막았다.KIA는 4일 시라카와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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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MLB, 또 MLB' 추신수의 'MLB식 훈련’보다 먼저 해야 할 것...KBO, 호텔은 메이저리그급인데 야구는 마이너리그급 아닌가
추신수가 또 메이저리그를 꺼냈다. 이번에는 KBO리그의 훈련량과 원정 훈련 환경이다.추신수는 최근 윤석민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KBO는 훈련 시간이 너무 적다"고 지적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오후 7시 경기를 기준으로 오전 10시~10시30분에 구장에 나가 치료와 식사를 하고, 낮 12시부터 타격코치와 베팅 케이지에서 훈련한 뒤 팀 전체 타격훈련까지 한다고 자신의 경험을 설명했다.반면 KBO리그에 대해서는 "30개밖에 배팅 훈련을 안 한다"며 훈련량이 부족하다고 했다. 특히 원정에서는 훈련 시간이 40~50분밖에 되지 않아 할 수 있는 것이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에서는 전날 홈팀에 연락하면 경기 2시간 전부터 운동장을 사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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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구 완봉' kt 고영표, 세 구종으로 롯데 타선 꽁꽁...9이닝 4안타 무실점
롯데 자이언츠 타선을 9이닝 4안타 무실점으로 묶은 kt wiz 고영표가 완봉승으로 시즌 14승째를 따냈다.고영표는 3일 수원 홈경기에서 공 102개로 삼진 8개를 잡으며 5-0 승리를 이끌었다. 투심과 체인지업, 스위퍼로 롯데를 요리했다. 개인 통산 6번째 완봉승이다.그는 임찬규(LG), 최민석(두산)과 다승 공동 1위가 됐다.단독 선두 kt는 1회 희생플라이, 3회 김현수의 2루타 등으로 4점을 냈고, 7회 대타 장성우가 솔로포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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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강속구' 설악고 민주홍, 한화와 2억5천만원 계약
한화 이글스 1라운드 지명 신인 민주홍(설악고)의 몸값이 2억5천만원으로 정해졌다.한화는 3일 신인 11명과 계약을 끝냈다. 우완 민주홍은 150㎞대 강속구와 높은 탈삼진율이 강점이다.2라운드 유신고 우완 이준우는 1억5천만원, 3라운드 유신고 좌완 박찬희는 1억원에 사인했다.신인들은 6일 SSG전에서 합동 시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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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침묵에 LG 5연패...타점 1위도 힐리어드에 뺏겼다, MVP 레이스 빨간불
5연패에 빠진 LG 트윈스 오스틴 딘의 방망이가 식었다.오스틴은 1일 SSG전에 3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9월 12~13일 삼성전에서 3홈런을 몰아친 뒤로는 10경기 타율 0.267(30타수 8안타) 1타점이다. 볼넷 10개로 출루율은 0.488이지만 장타율이 0.267에 그쳐 OPS는 0.755다.부진은 문보경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떠난 시점과 겹친다. 염경엽 감독은 29일 오스틴 뒤에 문보경이 있느냐, 송찬의가 있느냐에 따라 상대 대응이 달라진다며 송찬의가 받치면 상대가 오스틴과 거의 승부하지 않는다고 했다. 홈런 욕심 없이 볼넷을 고르는 건 올바르다고 감쌌다.나쁜 공을 참는 건 칭찬할 일이지만 해결 능력은 아쉽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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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왜 툭하면 아픈가?…최근 5년 매년 부상, 이번에도 햄스트링
삼성 라이온즈의 간판타자 구자욱이 또 쓰러졌다. 이번에는 햄스트링이다. 9월 30일 한화전에서 1회 2루타성 타구를 때린 뒤 2루까지 전력 질주했고, 슬라이딩 직후 왼쪽 허벅지 뒤쪽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검진 결과 왼쪽 햄스트링에 0.5~1cm 손상이 확인됐다. 결국 정규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최근 5년만 돌아봐도 구자욱은 매년 크고 작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졌다. 2022년에 옆구리와 어깨, 허리, 햄스트링 등으로 결장했고, 2023년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한 달간 자리를 비웠다. 2024년에는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루 도루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쳐 한국시리즈까지 뛰지 못했다.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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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안타 노리던 손아섭은 '은퇴기로', 서건창은 '인생역전'…두 베테랑의 엇갈린 운명
한때 KBO리그를 대표했던 두 베테랑 타자의 2026년은 너무나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손아섭(두산 베어스)과 서건창(키움 히어로즈)이 그들이다.손아섭은 누구보다 화려한 기록을 쌓아왔다. 통산 최다 안타를 기록하며 KBO리그 최초 3,000안타에 도전할 선수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38세가 된 올해는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2026시즌을 앞두고 FA 시장에서 한동안 팀을 구하지 못했고, 결국 한화와 1년 연봉 1억원에 계약했다. 이후 두산으로 트레이드됐지만 1·2군을 오가는 등 입지가 예전 같지 않다.3,000안타라는 거대한 목표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지금의 손아섭에게 더 현실적인 문제는 '얼마나 더 선수로 뛸 수 있느냐'다. 대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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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탈락률, KBO 가을야구 '어마무시'…삼성과 LG만 생존, 한화·SSG·NC 탈락
올해 KBO리그 가을야구 경쟁은 어느 때보다 냉정했다. 정규시즌 상위 5개 팀 가운데 무려 3개 팀이 포스트시즌을 눈앞에 두고 탈락했다. 탈락률이 60%에 달한다.살아남은 팀은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뿐이다. 지난해 2위 한화 이글스와 3위 SSG 랜더스, 5위 NC 다이노스는 가을야구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특히 한화와 SSG의 탈락은 충격적이다. 한화는 이번 시즌 우승을 노렸다. 하지만 핵심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이 겹쳐 9위로떨어졌다. SSG는 투타 밸런스가 무너져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NC 역시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지만 끝내 5위 안에 들지 못했다.지난해 가을야구에 나서지 못했던 팀들의 반격은 눈에 띈다.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
국내야구
'벌써 하마평 무성' 한화 차기 감독은 누구?…김경문은 이렇게 사라지는가
한화 이글스의 다음 감독을 둘러싼 하마평이 벌써부터 나오기 시작했다.지난해 정규시즌 2위에 이어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까지 밟았던 한화가 불과 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면서다. 한화는 올 시즌 132경기 만에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됐고, 최근 3년간 외부 FA에 585억 원을 투자했음에도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손혁 단장과 김경문 감독을 향한 책임론이 동시에 커지고 있는 이유다. 김경문 감독의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현재 구단이 재계약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현 시점에서 재계약을 장담하기 어려운 분위기다.그러자 벌써부터 차기 감독 이름이 등장하고 있다. 팬 커뮤니티에서는 선동열 전 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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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대 연패' LG-KIA, 잠실서 운명의 3연전...3위 주인 가린다
쫓는 쪽도, 쫓기는 쪽도 이기지 못했다. 5연패의 3위 LG와 3연패의 4위 KIA가 2경기 차를 유지한 채 3~5일 잠실에서 '3위 결정전'을 치른다. 12일 광주 시즌 최종전까지 맞대결은 4번 남았다.LG는 1일 인천 원정에서 SSG에 5-6으로 졌다. 0-6에서 이재원의 3점포(5회), 오지환의 솔로포(6회), 7회 행운의 득점으로 한 점 차까지 쫓았지만 거기까지였다. 2021년 5월 21~23일 이후 1957일 만의 SSG전 3연전 스윕패로, SSG전 4연패이자 시즌 5연패다. 8경기를 남긴 LG의 승률은 0.556으로, 2위는 이미 멀어졌다.마지막 승리는 열흘도 더 된 지난달 20일 한화전(4-3)이다. 24일 롯데전에서 4-0 리드를 놓치고 4-6으로 역전패한 게 시작이었다. 26일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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