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어깨 통증으로 낙마한 문동주(한화)를 비롯해 배찬승(삼성)·유영찬(LG)·김택연(두산)이 포함됐다.
지명 투수 명단은 2017년부터 도입된 규정으로, 2라운드 이후 출전 명단에 넣을 수 있는 예비 선수 명단이다. 투구 수 제한과 부상 방지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나라마다 최대 6명까지 지명 가능하다. 1라운드 후 4명, 2라운드 후 2명까지 교체할 수 있다.
150km 강속구의 2년 차 좌완 배찬승은 지난 시즌 삼성 불펜 필승조로 뛰었으나 제구 문제로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명단에 든 선수들은 모두 1월 사이판 훈련 캠프에 참가해 국내 최고 선수들에게 배웠으며, 한국이 2라운드에 진출하면 대회에서 뛸 기회가 생긴다.
배찬승은 사이판에서 좋은 선배들과 함께해 좋은 경험이 됐다며 볼넷을 줄이고 체인지업도 연습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대회 우승팀 일본은 이마이 타츠야(휴스턴)·오가사와라 신노스케(워싱턴) 등 수준급 투수 6명을 등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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