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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KIA 네일 vs ‘KS 1승 남은' 삼성 페덱, PO 4차전 나흘 만의 리턴매치
벼랑 끝에 몰린 KIA 타이거즈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1승 남은 삼성 라이온즈는 크리스 페덱을 30일 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로 내세운다. 두 투수는 나흘 만에 다시 맞붙는다.26일 1차전 맞대결에선 네일이 앞섰다. 네일은 헤드샷 퇴장 전까지 4⅓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고, 페덱은 4⅔이닝 94구 동안 홈런 2방 등 5안타 5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네일은 정규시즌 13승 7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고 후반기 8승 2패로 에이스 자리를 되찾았다. 삼성전엔 2승, 3.24로 강했고, 2024년 한국시리즈에서도 삼성을 상대로 1승, 2.53을 남겼다.반면 메이저리그 32승 경력의 페덱은 정규시즌 KIA전 2패, 평균자책점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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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구자욱 7회 연속 적시타' 삼성, KIA에 6-4 역전승...1패 뒤 2연승으로 KS까지 1승
4-4로 맞선 7회 박승규와 구자욱의 연속 적시타가 승부를 갈랐다.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5전 3승제) 3차전을 6-4로 잡고 1패 뒤 2연승을 달렸다. 2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 남겼다. 역대 1승 1패에서 3차전을 이긴 팀은 16번 중 9번(56.3%) 한국시리즈에 올랐다.두 번의 동점과 두 번의 역전이 오가며 명승부가 펼쳐졌다. 삼성은 1회 2사 후 구자욱이 시라카와 게이쇼의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로 나가자 르윈 디아즈가 몸쪽 높은 직구를 당겨 투런포를 쐈다. 2차전에 이은 시리즈 2호포로 기록됐다.KIA는 2회 2사 1, 2루에서 정규시즌 최원태에게 강했던 김태군과 하주석이 연속 적시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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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사나이' 김도영, PO에서도 터졌다...3회 역전 솔로포
2-2 균형을 깬 3회 솔로포로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이번 가을 홈런이 4개로 늘었다. 김도영은 29일 광주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 3회 1사 후 역전 홈런을 날렸다.1회 삼진으로 물러난 그는 두 번째 타석에서 왼손 배찬승의 2볼 2스트라이크 바깥쪽 152㎞ 직구를 밀어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5m로 측정됐다.준플레이오프에서 3홈런으로 MVP에 오른 그는 플레이오프 첫 아치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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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원태'는 없었다...최원태, PO 3차전 1⅔이닝 38구 강판
삼성 라이온즈 선발 최원태의 올해 첫 가을 무대가 1⅔이닝, 38구 만에 막을 내렸다. 최원태는 29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5전 3승제) 3차전에서 2회 안타 3개를 맞고 2실점한 뒤 강판됐다.출발은 좋았다. 1회초 디아즈의 투런포로 2점을 안고 올라 박재현을 땅볼, 김호령과 김도영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그러나 2회말 선두 해럴드 카스트로에게 볼넷을 내준 뒤 1사 후 김선빈에게 안타를 맞았다. 2사 1, 2루에선 8·9번 김태군, 하주석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해 2-2 동점이 됐다. 삼성은 왼손 배찬승을 올려 불을 껐다.지난해 가을과는 거리가 멀었다. 가을에 약하던 그는 이적 첫해 준플레이오프 1차전 6이닝 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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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감독 "선발 싸움이 관건"...최원태 초반 버티기에 PO 3차전 승부 건다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5전 3승제) 3차전 좌익수 자리에 최형우를 투입했다. 박진만 감독은 29일 선발 최원태가 초반만 잘 넘기면 길게 던질 수 있다며, 선발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면 중후반에 승산이 있다고 내다봤다.최원태는 올해 KIA전 평균자책점 8.10(1승 1패)으로 부진했지만, 지난해엔 2승 무패 2.08로 강했다. 박 감독은 그 기운을 기대했다.외야가 넓은 광주에서도 최형우를 내보낸 그는 구장에 익숙하고 수비도 얕볼 선수가 아니라며, 수비에 나서면 팀 분위기도 살아난다고 했다. 시라카와를 상대할 타순은 김지찬-박승규-구자욱-디아즈-최형우-강민호-전병우-류지혁-이재현으로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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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원태 맞춤 발 빠른 타선 출격...이범호 감독 "시라카와는 5이닝 3실점으로 버텨줘야"
박재현-김호령-김도영으로 이어지는 발 빠른 상위 타선이 KIA 타이거즈의 플레이오프(5전 3승제) 3차전 공격 카드로 낙점됐다. 이범호 감독은 29일 광주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 최원태를 겨냥해 이같이 타순을 짰다.김호령은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무안타였지만 정규시즌 최원태에게 4타수 2안타를 쳐 2번에 들어갔다. 같은 성적을 낸 김규성과 김태군도 선발로 나선다. 이 감독은 지명타자 김선빈을 2번과 6번 중 어디에 둘지 고민하다, 김호령이 출루하면 빠른 야구를 펼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선발 시라카와 게이쇼에겐 5이닝 3실점을 바랐다. 초반에 흔들리면 투수 4∼5명을 일찍 불펜에 대기시키겠다고 했다. 불펜에 그만한 구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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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 키맨' 최원태, 삼성 마운드 운명 짊어졌다...긴 이닝 소화가 관건
지난가을 '큰 경기 투수'로 거듭났던 최원태가 다시 시리즈의 분수령에 선다. 대구에서 1승 1패를 나눈 삼성은 29일 광주에서 열리는 KIA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로 그를 내세운다. 핵심은 그의 이닝 소화와 불펜 관리다.겉으론 불펜을 아꼈다. 1-5로 진 1차전엔 크리스 페덱(4⅔이닝 5실점) 뒤로 배찬승(1⅓이닝), 김태훈, 이승민, 미야모리 사토시(이상 1이닝)가 나섰고, 8-3으로 이긴 2차전엔 아리엘 후라도가 6⅔이닝 106구 2실점으로 버텨 이승민(1⅓이닝)과 원태인(1이닝)만 썼다.하지만 좌완 이승민에게 무게가 쏠린다. 그는 1차전 8회 1이닝 무실점(17구)에 이어 2차전 7-2이던 7회 2사부터 8회까지 1⅓이닝 1실점(20구)을 던져 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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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희망사항?' 와이스, 1년 만에 복귀설…고우석도 3년 도전, 메이저리그 쉽게 포기할까
라이언 와이스가 1년 만에 한화 이글스로 복귀할까?한화가 와이스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그의 KBO리그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와이스가 메이저리그 도전을 쉽게 접고 한국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이르다.미국 무대에서 다시 기회를 잡으려는 선수의 의지를 너무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와이스의 2027시즌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와이스는 2026시즌 메이저리그에서 9경기, 26이닝을 소화하며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7.62를 기록했다. 빅리그에서 경쟁력을 확실하게 입증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이것이 곧 미국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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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과 다카쓰의 차이' 롯데엔 힐만과 같은 파격적 도전 정신 있는 인물 필요...다카쓰, 정말 감독직 사양했나?
다카쓰 신고 롯데 자이언츠 스페셜 어드바이저가 정말 감독직을 사양했을까? 만약 실제로 제의를 받았고 거절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를 일본시리즈 정상으로 이끈 지도자가 한국 프로야구의 감독직에는 왜 선뜻 나서지 않았을지 궁금해진다.지난 10월 21일 한 매체는 다카쓰가 롯데 감독직을 고사하고 이택근 해설위원을 차기 단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롯데 구단은 다카쓰에게 감독직을 제안한 사실이 없으며, 이택근을 단장 후보로 추천받은 사실도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롯데는 이택근을 단장으로 영입했다.그렇다면 가정해 보자. 다카쓰가 실제로 제의를 받고 고사했다면, 그 선택은 트레이 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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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해도 외부 FA 영입 제로?…박동원·홍창기 내부 FA 잡기에 집중하나
LG 트윈스가 올겨울에는 어떤 선택을 할까? 2025시즌 종료 후 외부 FA 시장에 참여하지 않았던 LG가 올해도 외부 영입 없이 내부 전력 유지에 집중할지 관심이 쏠린다.LG는 2025년 11월 차명석 단장을 통해 외부 FA 영입 계획이 없다는 방침을 밝혔다. 당시 구단의 최우선 과제는 내부 FA 김현수와 박해민을 잔류시키는 것이었다. 동시에 차 단장은 홍창기와 박동원도 곧 FA 자격을 얻는 만큼 샐러리캡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겨울에는 사정이 조금 더 복잡하다. LG는 2026시즌 정규리그 4위에 그친 데 이어 준플레이오프에서 KIA에 3연패를 당하며 일찍 시즌을 마감했다. 타선의 침체와 외국인 투수진 재편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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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살다 2회와 2연패 우승 감독이 이렇게 욕먹는 경우는 처음'...LG 염경엽과 다저스 로버츠
우승 감독이라고 비판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거쳐 정상에 오른 감독이 다음해 정상을 지키지 못해 우승의 공로보다 비판과 비난으로 더 자주 입에 오르내린다면, 그것 역시 흥미로운 역설이다.KBO리그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과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그렇다. 염 감독은 LG를 두 차례 통합우승으로 이끌었다. 로버츠 감독은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를 이끌었다. 두 감독 모두 우승이라는 가장 확실한 성과를 냈지만, 팬들의 평가는 우승 횟수만큼이나 후하지 않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야구는 감독 혼자 하는 스포츠가 아니다. 아무리 뛰어난 지도자라도 선수들이 제 몫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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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 김태형, 재계약 불발에 기분 상했다고?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그랬을 리 없고, 그래서도 안 돼
김태형 전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와 재계약하지 못한 것에 대해 기분이 상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자신은 성적에 책임을 지겠다고 했는데 구단이 계속 기다리라고 해 기다렸고, 결국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으면서 기분이 상했다는 것이다.그런데 정말 그랬을까? 말도 안 된다. 3년 연속 7위라는 성적을 남긴 감독이 구단이 기다리라고 했다고 해서 직에 대한 미련을 가졌다?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 김 전 감독은 롯데에서 세 차례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구단이 감독에게 기회를 주고 기다렸음에도 성적이 달라지지 않았다면, 계약 종료를 선택하는 것은 구단의 판단 영역이다.감독이 성적에 책임지겠다고 했다는 사실과 구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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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호 코치진 출범' 롯데, 허문회 수석 영입...5년 만의 귀환
5년 전 롯데 사령탑이 수석코치로 돌아온다. 롯데 자이언츠는 28일 허문회 코치를 1군 수석 겸 타격 어드바이저로, 박승민 코치를 퓨처스(2군) 감독으로 앉히는 등 코치진을 새로 짰다.2020년 롯데 감독을 맡았다가 이듬해 떠난 허 수석은 선수별 스윙 메커니즘과 신체 강점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맞춤형 타격 지도, 소통과 멘털 관리로 잠재력을 끌어내는 능력이 강점이다. 넥센(현 키움)·kt·한화에서 오래 유망주와 투수를 키운 박 감독은 데이터 기반의 세심한 소통으로 젊은 투수들의 신뢰를 얻어 선수층을 두껍게 할 적임자로 꼽혔다.1군은 조원우 코치가 약점인 수비를, 이병규·이성곤 코치가 타격을, 임경완·이재율 코치가 마운드를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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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7이닝 자신했는데' KIA 네일, 아쉬움 뒤로하고 4차전 조기 등판 유력
57구 만에 끝난 1차전, 에이스는 화를 삼키고 다음을 본다. KIA 제임스 네일은 플레이오프 1차전 헤드샷 퇴장을 두고 야구 인생에서 처음 겪은 일이라 당황스럽고 화도 났지만 자책하지 않고 털어내겠다고 했다.대구에서 1승 1패를 나눈 두 팀은 광주에서 3·4차전을 치른다. 26일 1차전을 5-1로 이기고 27일 2차전을 내준 KIA로선 4차전 네일의 조기 등판 여부가 관심이다. 네일은 1차전에서 5회말 1사까지 4⅓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순항하다 박승규의 헬멧을 맞혀 곧바로 퇴장당했다.그는 공이 손에서 빠진 불운이었다며 누구의 머리도 맞히고 싶지 않았고 박승규가 괜찮아 다행이라고 했다. 최소 7이닝은 던질 수 있다고 봤기에 특별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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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서건창·손아섭·최형우는 돌고 돌아 '친정'행…베테랑들의 '회귀 본능', 그런데 강민호는 왜 삼성에 남았나?’
프로야구 베테랑들에게는 묘한 공통점이 있다. 다른 팀을 거쳐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가 몸담았던 팀으로 돌아가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익숙한 환경에서 다시 기회를 잡으려는 선수와 경험을 갖춘 베테랑을 활용하려는 구단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것이다. 이른바 '회귀 본능'이다.양의지와 서건창, 최형우가 대표적이다. 손아섭도 롯데라는 친정이 있지만, 과거 뛰었던 NC로 돌아가면서 넓은 의미의 회귀 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강민호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롯데를 떠나 삼성에 정착한 뒤, 친정으로 돌아가지 않고 삼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양의지는 두산에서 NC로 이적해 2020년 NC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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