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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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내내 부상이라는 복병에 시달린 타이거즈가 완전체에 가까운 전력으로 역습을 시작한다. KIA는 부상으로 이탈했던 핵심 선수들이 연달아 복귀하면서 통합 우승을 차지했던 작년 전력에 근접한 모습을 갖추게 됐다. KIA는 후반기 첫날인 17일 선발 투수 이의리와 내야수 김선빈, 외야수 나성범을 동시에 1군으로 올렸다. 김선빈, 나성범의 복귀로 KIA 타선은 한층 견고해졌다. 1루수 오선우, 2루수 김선빈, 3루수 패트릭 위즈덤, 유격수 박찬호, 외야수 고종욱, 김호령, 나성범으로 구성된 KIA 타선은 빈틈을 찾기 어렵다. 올 시즌 개막 전까지 대체 선수로 여겨졌던 오선우는 7월 이후 타율 0.371을 기록했고, 김호령(0.406), 고종욱(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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