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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 팬들 '팀 매각하라' 시위...모레노 구단주 퇴진 요구 폭발
검은 옷·상의 탈의로 모인 에인절스 팬들이 외친 구호는 하나, "팀을 매각하라"였다.로이터는 25일(한국시간) 에인절스 팬들이 텍사스 레인저스 홈경기에 맞춰 에인절스타디움 안팎에서 아르테 모레노 구단주 퇴진 보이콧·시위를 벌였다고 전했다.원인은 성적·경영이다. 2015년(85승 77패) 이후 5할을 넘긴 적이 없고 올 시즌 19승 34패 MLB 최하위, 2018 이후 6번째 감독 커트 스즈키도 반등이 없다. 트라우트·오타니의 '세기의 재능'에도 가을야구 실패, 푸홀스(10년 2.4억달러)·렌던(7년 2.45억달러) FA도 실패였다.MLB 네 번째로 오래된 에인절스타디움 개보수·임대로 애너하임 시와 마찰 중, 시는 구단명을 '애너하임 에인절스'로 환원
해외야구
'이적료만 빼달라'는 울산 vs '형평성 위반' 10개 구단...KBO 실행위 6월 2일 격돌
KBO 첫 시민 구단 울산 웨일즈의 아시아 쿼터 예외 요청이 기존 10개 구단 견제에 부딪혔다.KBO는 6월 2일 사무총장·10개 구단 단장 실행위원회를 열어 울산에 아시아 쿼터 총액 한도 예외를 인정할지 다룬다. 지난 20일부터 가능해진 울산 일본인 선수들의 KBO 이적도 이 결정을 기다린다.현 규정상 아시아 쿼터 지출 총액은 연봉·계약금·이적료 합쳐 20만달러(월 최대 2만달러)다. 울산은 이적료만 빼달라는 입장이다. 급여가 10개월(2~11월) 지급돼 6월 이적 시 2~5월분이 차감돼 가용 총액이 12만달러로 준다. 퓨처스 선수의 1군 이적 시 이적료가 연봉을 넘을 수 없어 오카다 아키타케·고바야시 주이(각 8만달러), 나가 다이세이(7만달러
국내야구
'나 은퇴해, 아니 안 해, 아니 사실 해'…혼자 밀당하다 끝난 테일러의 황당한 '은퇴 놀이'
'나 은퇴해, 아니 안 해, 아니 사실 해'…혼자 밀당하다 끝난 테일러의 황당한 '은퇴 놀이'참으로 기이하다. 전 LA 다저스의 올스타이자 월드시리즈 영웅이었던 크리스 테일러가 마지막 순간까지 황당한 행정 착오와 번복 소동을 일으킨 끝에 결국 야구계를 떠났다. 테일러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인스타그램을 통해 은퇴를 최종 선언하며 14년 프로 경력에 종지부를 찍었다. 테일러는 불과 이틀 사이 은퇴 공시와 부상자 명단(IL) 등재를 오가며 은퇴를 한다더니 하루 만에 번복하고, 그 번복을 다시 번복하는 기이한 밀당 행보로 야구팬들을 혼란에 빠뜨렸다.발단은 지난 23일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의 트랜잭션 로그에 테일러의 은퇴 소
해외야구
'노시환 실책에도 다독였다' 한화 류현진, 6.2이닝 호투로 한-미 통산 200승 완성
'122 + 78 = 200'류현진이 KBO리그와 메이저리그에서 거둔 승수를 합친 것이다.한화 류현진은 5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6.2이닝 2실점 3탈삼진 6피안타로 호투하며 시즌 5승을 챙겼다.특히 이 날 승리로 한-미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승리였다.그 중에서 4회초 1아웃까지 한 명도 진루시키지 않고 퍼펙트를 기록한 것은 최고였다.비록 6회초 1사 후에 정수빈에게 3루타, 박찬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흔들렸을 법한데 후속타자 박지훈과 카메론을 범타로 처리한 것은 으뜸이었다.하지만 7회초 2사 1-2루 위기에서 노시환의 어설픈 수비로 임종성에
국내야구
'2아웃까지 갔는데' 박해민의 154㎞ 풀스윙 끝내기 3점포...LG, 2위 등극
9회말 2아웃, 마지막 카운트에서 박해민의 방망이가 LG 트윈스를 끌어올렸다.LG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6-4로 꺾는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의 LG는 28승 19패로 2위에 점프했고, 2연패의 키움은 20승 1무 28패 9위다.추를 옮긴 건 4회초였다. 키움은 임병욱 중전 2루타·최주환 우중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김웅빈·박성빈·권혁빈 연속 적시타로 4-0을 만들었다. LG는 6회말 오지환 우전 적시 2루타와 천성호 2타점 2루타로 3-4까지 좁혔다.운명의 9회말, 키움 마무리 유토가 송찬의 삼진·구본혁 2루수 땅볼로 승리에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겼다. 대타 이재원의 우중간
국내야구
'2018년 데뷔, 2026년의 첫 완봉승' 삼성 양창섭, 롯데전서 9이닝 1안타 6K 무실점
삼성 라이온즈 우완 양창섭(26)이 입단 9년 만에 첫 완봉승을 거뒀다. 양창섭은 24일 사직구장 KBO리그 롯데전에서 9이닝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볼넷·몸맞는공 없이 팀의 10-0 승리를 이끌며 2018년 데뷔 이후 첫 완봉을 적었다.올 시즌 KBO 두 번째 완봉승이며, 삼성 투수로는 2025년 7월 후라도(kt전) 이후, 국내 선수로는 2020년 최지명의 LG전 이후 6년 만이다.투구 수 102개의 양창섭은 최고시속 150㎞ 빠른 공에 체인지업·슬라이더·커브를 섞어 롯데를 묶었고, 유일한 출루는 3회말 장두성 우전 안타였다.삼성은 1회 구자욱 우월 투런포로 기선을 잡고, 2회 이재현 희생 플라이로 3-0을 만든 데 이어 7회 4안타로 3점, 8회 4점을 보태
국내야구
'KBO 122승 + MLB 78승' 류현진, 한미 통산 200승 달성...한화, 두산에 5-2 승리
류현진이 한미 통산 200승의 이정표 위에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두산전에서 5-2로 이겼다. 주말 3연전을 모두 챙긴 한화는 23승 24패로 승률 5할 복귀까지 1승, 두산은 3연패로 22승 25패 1무가 됐다.선발 류현진은 6⅔이닝 6피안타 3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5승(2패)째를 챙겼다. KBO 통산 122승에 MLB 78승을 더해 한미 통산 200승에 도달했고, 한국인 투수의 프로 리그 200승은 2009년 은퇴한 송진우(210승) 이후 두 번째다.5회까지 1안타만 내준 류현진은 6회 1사 후 정수빈 3루타·박찬호 적시타로 1실점, 7회 2아웃 강승호·윤준호·임종성의 연속 3안타로 1실점을 더 허용했다.타선은 1회 이원석 2루타
국내야구
'올러 6승·아데를린 7호 홈런' KIA, SSG 꺾고 주말 3연승...단독 4위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콤비를 앞세워 주말 3연전을 휩쓸었다. KIA는 24일 광주 SSG 랜더스전에서 애덤 올러와 아데를린 로드리게스의 합작으로 3-2 승리, 3연승·단독 4위를 굳혔다.5회말 한준수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KIA는 7회말 아데를린의 좌월 투런포로 3-0까지 달아났다. 아데를린은 16경기 7홈런으로 김도영(48경기 13홈런)을 능가하는 장타 페이스다.선발 올러는 6이닝 1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6승(3패), 다승 단독 1위에 올랐다. SSG는 9회초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적시타 등으로 2점을 만회했지만 7연패에 빠졌다.정해영은 2실점에도 세이브를 지키며 만 24세 9개월 1일에 통산 150세이브를 달성, 오승환(26세 9개월
국내야구
노경은,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1군 엔트리 말소...SSG 불펜 빨간불
SSG 베테랑 불펜이 마운드를 비웠다. 노경은이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SSG는 24일 통증 지속에 따라 휴식과 병원 진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2023~2025년 3시즌 연속 30홀드 이상의 핵심 불펜인 노경은은 올해 2026 WBC에도 출전했다.
국내야구
'꽃길' 마다하고 '가시밭길 택한 송성문, 빅리그 타율 1할대...이제와서 후회한들 소용없어, 스스로 극복해야
국내 무대의 안락함을 뒤로하고 세계 최고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송성문의 메이저리그 생존기가 혹독하기만 하다.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시절 팀의 주장이자 대체 불가능한 간판타자로 보장된 ‘꽃길’을 걸을 수 있었음에도, 송성문은 바늘구멍보다 좁다는 빅리그 진출이라는 ‘가시밭길’을 자청했다. 그러나 현재 그가 마주한 현실은 차갑다 못해 잔혹한 수준이다.최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교체 자원으로 간간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어느덧 1할대(0.190)까지 추락했다. 낯선 미국 무대 특유의 시속 160km를 넘나드는 광속구와 현미경 분석 야구의 벽을 실감하고 있는 모양새다. 무엇보다 붙박이 주전이 아닌 벤치
해외야구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가 없다' 테일러, 은퇴 선언 하루 만에 '안 해'...은퇴 헌사 로버츠 감독 '머쓱'
메이저리그에 역대급 '은퇴 해프닝'이 발생했다. 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스타이자 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산하 트리플A 솔트레이크시티 소속인 크리스 테일러(35)가 은퇴 선언을 한 지 단 하루 만에 이를 번복하고 부상자 명단(IL)행을 선택했다.발단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이었다. 최근 경기 중 사구로 인해 왼쪽 전완부(아래팔) 골절 부상을 입은 테일러는 구단 측에 은퇴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에인절스 구단은 즉각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공식 행정 서류를 접수했고, MLB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그의 커리어를 기리는 헌정 게시물이 올라왔다.특히 테일러를 오랜 기간 지도했던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그
해외야구
김경문 한화 감독 "타자와 빠른 승부로 투구 수 줄여야"...화이트 5이닝 1실점에도 쓴소리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외국인 투수 오언 화이트에게 빠른 승부를 주문했다. 김 감독은 24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6일을 쉬고 나선 경기라 6이닝은 기대했는데 본인이 5회에 교체 사인을 내 아쉽다"고 말했다.화이트는 3월 31일 kt wiz전 수비 중 허벅지 부상으로 장기 이탈했다가 16일 kt전 복귀전에서 6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23일 두산전은 1회 실책으로 투구 수가 늘어 5이닝 5피안타 1실점에 그쳤다.김 감독은 "타자와 빨리 대결해 투구 수를 줄여야 한다. 풀카운트가 많아선 매번 5이닝만 던지는 투수가 된다. 공격적으로 던져 이닝을 소화하는 게 외국인 투수의 역할"이라며 "1점만 준 건 좋지만 투구 수가 많았던 건
국내야구
일본 아시아쿼터 사실상 '폭망'...퓨처스리그 유망주 활용이 현실적
KBO리그의 아시아쿼터 제도가 기대 이하의 결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일본인 투수들의 성적이 하나같이 수준 이하라는 현장의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당초 일본프로야구(NPB) 출신의 정교한 제구력을 갖춘 자원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하겠다는 취지와 달리, 결과는 처참하다. 타케다 쇼타(SSG)는 NPB 시절의 화려했던 성적이 무색할 정도로 난타당하며 무너졌고, 타무라 이치로(두산)와 쿄야마 마사야(롯데) 역시 1군 무대에서 버티지 못할 수준의 구위와 제구 난조를 보이며 최악의 영입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독립리그 출신의 스기모토 코우키(KT)와 미야지 유라(삼성), 토다 나츠키(NC) 등도 KBO리그 타자들의 정교한 타격을 버텨내지 못하고
국내야구
키 191㎝·구속 150㎞ 광주제일고 박찬민, 18억 3천만원 잭팟 안고 필라델피아 입성
광주제일고 우완 박찬민(17)이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었다.필라델피아는 24일(한국시간) 박찬민과의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발표했다. 계약금 120만 5천 달러(약 18억 3천만원)는 외야수 렌테리아(400만·베네수엘라)에 이은 영입자 2위 규모로, 구단은 지난달 마이너리거 2명을 트레이드해 자금을 만들었다.키 191㎝ 박찬민은 올해 12경기 6승 무패·평균자책점 1.37에 150㎞대 직구·슬라이더·커브·스플리터를 갖춰 잠재력 평가가 높다.올해 고교 졸업 예정자 중 미국 구단과 계약한 첫 사례다.
해외야구
김경문 한화 감독, 가을야구 관계없이 재계약?...김태형 롯데 감독은 가을야구 필수
올 시즌 계약 마지막 해를 맞이한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과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의 운명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나란히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으나, 구단 내부의 역학 관계와 그동안 쌓아온 서사에 따라 재계약의 조건과 온도가 전혀 다르게 감지되는 분위기다.야구계 안팎에서는 한화 김경문 감독의 경우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와 관계없이 재계약 등 어떤 형태로든 구단 차원의 확실한 예우가 따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김 감독은 부임 2년 차였던 지난해 페넌트레이스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며, 한화에 2006년 이후 무려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업을 안겼다. 기나긴 암흑기에 갇혀 있던 구단과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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