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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실점은 자책하면서도 야수의 도움에 고마움 나타내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이 호수비를 한 야수진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실책이 나왔지만 무실점으로 지키지 못한 스스로를 반성했다.김광현은 28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안타 3삼진 1실점(비자책)을 호투했다. 4회초 3루수 브래드 밀러의 1루 송구 실책이 빌미가 돼 이날의 유일한 실점을 했지만 비자책이었다.김광현은 경기 뒤 가진 현지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야수 실책이 나오면 그 이닝은 점수를 안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실책이 나왔을 때 득점으로 연결되는 바람에 투구 수가 많아지고 후반으로 갈수록 우리가 쫓겼다”며 4회초 자신의 투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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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6이닝 1실점(무자책) 쾌투에서 승리는 못 챙겨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이 잘 던지고도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김광현은 28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안타 1볼넷 3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지난 23일 신시내티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두었던 김광현은 이날 2게임 연속 퀄리트스타트를 하며 선발투수로서의 제 몫을 다했으나 1-1로 맞선 7회초 마운드를 내려와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7이닝 더불헤더 1차전을 마치고 연장 8회에 승부치기에 들어가 3-4로 패했다. 이로써 김광현은 최근 2경기 선발에서 12이닝 무자책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1.69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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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보스턴의 경기 보이콧으로 등판 연기
류현진의 등판이 연기됐다. 토론토는 28일(한국시간)는 뉴욕주 버펄로 세일렌 필드에서 가질 예정이던 보스턴 레스삭스와의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종차별 철폐를 위한 보스턴 선수단이 경기 보이콧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이날 선발로 나설 예정이던 류현진의 등판도 자연스럽게 미뤄졌다. 보스턴 선수단은 지난 주말 위스콘신주 케노샤에서 일어난 경찰의 흑인 피격 사진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이날 경기 출전을 포기했고 토론토도 이에 동조했다. 제이콥 블레이크라는 흑인은 지난 주말 출동한 경찰에게 일곱발의 총격을 받고 하반신이 마비된 상태여서 다시는 걷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계속되는 공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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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추신수, 오클랜즈전 안타, 볼넷, 도루 추가
6경기나 빠졌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1개와 도루 하나는 추가했다.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했다. 시즌 4호 도루도 성공했다.7일 만에 나온 추신수는 3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우완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의 시속 134㎞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대니 산타나의 볼넷으로 2루에 도달한 후 2사 1, 2루 조이 갤로 타석에서 더블스틸을 시도했다. 추신수는 3루에 여유 있게 도달했고, 상대 포수 션 머피의 2루 송구가 중견수 앞까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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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득점권에서 침묵...탬파베이, 볼티모어 꺾고 선두 고수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득점권에서 침묵했다.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시즌 타율은 0.203에서 0.195(82타수 16안타)로 떨어졌다.득점권에서의 부진이 아쉬웠다. 0-2로 뒤진 1회 말 1사 2, 3루에서 어셔 워시에초우스키의 시속 146㎞ 직구에 밀려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타구 비거리가 짧아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올 수 없었다. 타점 기회를 날린 것이다. 3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5회 1사 만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이 타구 역시 타구 비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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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피격 항의 표시로 경기 보이콧 확산 조짐...NBA에 이어 MLB 밀워키 동참
흑인 피격에 대한 항의 표시로 경기를 보이콧하는 사례가 미국 스포츠계로 확산되고 있다.27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3경기가 모두 순연된데 이어 메이저리그에서도 위스콘신주를 연고지로 한 밀워키 선수들이 흑인 피격에 항의하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를 보이콧했다.밀워키에 이어 흑인 선수가 많은 구단도 보이콧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메이저리그 경기 일정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밀워키 마무리 투수 조시 헤이더는 “지금은 침묵할 때가 아니다. 우리의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스포츠보다 중요한 게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보이콧은 흑인 남성 제이콥 블레이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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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짜리 트레이드 성사...뉴욕 양키스, 샌프란시스코에 1달러 주고 포수 브랜틀리 데려와
1 달러짜리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뉴욕 양키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1달러(약 1천187원)만 주고 포수 롭 브랜틀리(31)를 영입했다고 AP통신이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양키스는 현재 포수가 부족하다. 카일 히가시오카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였는데, 샌프란시스코가 브랜틀리를 전력 외로 분류하자 재빨리 거의 무료로 그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활용 가치가 없는 선수를 타 구단에 보낼 때 그 구단에 이적료 1 달러를 주는 방법을 쓰고 있다. 올 시즌 3경기에 출전한 브랜틀리는 7월29일 6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후 대 훈련장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한 샌프란시스코는 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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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에서 안 통했던 공이 메이저리그서는 통한다?...린드블럼의 고민,,,탈삼진:볼넷 비율 비정상
KBO 리그를 평정한 뒤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한 조쉬 린드블럼(밀워키 브루어스)이 KBO에서 통하지 않았던 구질이 메이저리그에서는 통하는 기이한 현상으로 깊은 고민에 빠졌다.올 시즌 밀워키의 선발 로테이션의 일원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린드블럼은 현재 5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6.65를 기록 중이다. KBO에서 거둔 성적으로 봤을 때 실망스러운 성적이 아닐 수 없다. 5차례 등판에서 5이닝을 넘긴 경우가 단 한 차례도 없다. 이에 밀워키 구단 뉴스를 전하고 있는 지역 매체 매디슨닷컴은 최근 “이는 KBO 리그에서의 성공이 메이저리그에서도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단적인 예”라고 보도했다.매디슨닷컴은 “KBO에서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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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CBS 스포츠 ' MLB 시즌 중간 올스타'에 선정.....아메리칸리그 투수 12명 중 한 명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선발 투수 류현진(33)이 미국 매체 CBS스포츠의 시즌 중간 올스타에 선정됐다.CBS 스포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팀당 60경기만 치르는 올 시즌, 각 팀이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발맞춰 아메리칸리그, 내셔널리그 올스타를 32명씩 추려 26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소개했다.류현진은 아메리칸리그 투수 12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코로나19 탓에 빡빡한 일정을 치르느라 올 시즌엔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았다. CBS 스포츠는 팬들의 흥미를 끌고자 30개 구단에서 최소 1명 이상을 뽑아 올스타 로스터를 꾸렸다.선수들의 올해 성적은 물론 과거 이력과 명성도 고려했다고 CBS 스포츠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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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 투수 지올리토, 최약체 피츠버그전 노히트노런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우완 루커스 지올리토(26)가 2020년 메이저리그(MLB) 첫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올리토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무실점으로 봉쇄해 팀의 4-0 승리를 견인했다.지올리토는 이날 101개의 공을 던지면서 삼진을 13개나 뽑아냈다.4회초 에릭 곤살레스에게 볼넷을 내줘 퍼펙트게임을 놓쳤으나 9회까지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노히트 노런의 대기록을 세웠다. 화이트삭스에서 노히트노런 투수가 나온 것은 2012년 4월 13일 필립 험버의 퍼펙트게임(시애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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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대타로 타점 추가...탬파베이, 볼티모어에 4-2 승리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대타로 나와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1볼넷 1타점으로 제몫을 해냈다. 시즌 타율은 0.203(79타수 16안타)을 유지했다.최지만은 이날 볼티모어가 좌완 선발투수 토미 밀론을 선발로 내세우자 벤치에서 대기했다. 탬파베이는 3-2로 앞선 6회 말, 1사 만루 기회에서 최지만을 포수 마이크 주니노의 대타로 내보냈다. 최지만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8회 말 2사 2루에서는 고의사구로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범타로 추가 득점은 하지 못했다. 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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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스토리] 김재환과 넬슨 크루즈의 공통점...약물 효과인가 노력의 산물인가
2018년 프로야구 KBO 정규리그 MVP에 두산 외야수 김재환이 선정되자 큰 논란이 일었다. 그의 금지약물 복용 전력 때문이었다. 김재환은 2011년 야구월드컵에 출전했다가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돼 KBO의 징계를 받았으나 지금도 그에게는 약물 꼬리표가 붙어있다. 특히, 리그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하기 시작한 2016년부터 그는 ‘약재환’으로 불렸다. 약물 덕에 기량이 좋아졌다는 것이다. 이런 전력이 있는 선수가 최고의 상인 MVP에 뽑혔으니 비판이 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그러나, 그렇다고 MVP가 되기까지 김재환이 흘린 땀과 노력마저 폄훼돼서는 안 된다는 시각도 있었다. 약물 지속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약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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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트레이드 거부권 포기해야...텍사스 구단 담당 미국 기자 권유
추신수(텍가스 레인저스)의 트레이드 문제가 최대의 화두가 되고 있다. 오는 8월 31일(이하 현지시간)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MLB닷컴 등 미국 매체들이 추신의 트레이드설을 보도하고 있다. 이들 매체는 텍사스가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있다면 추신수를 굳이 트레이드할 필요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추신수를 위해서라고 그를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리고 있는 팀에 트레이드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하고 있다. 추신수가 최근 종아리 부상 등으로 6경기 연속 결장하자 일각에서는 “이는 그의 트레이드가 임박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이에 본지가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을 취재하고 있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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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번 타자 자리 위험...우드워드 감독 "진정한 1번 타자가 없다"며 21세 루키 타베라스 기용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1번 타자 자리가 위협받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25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올해 21세의 레오디 타베라스를 1번타자로 기용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타베라스는 올 시즌 스프링캠프에서의 눈부신 활약으로 메이저리그 개막 3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뒤 한 경기에서 9회 1이닝 동안 수비만 하고 마이너리그 캠프에 내려갔다가 이날 콜업된 루키다. 싱글A보다 높은 마이너리그 레벨에서 고작 65경기에 출전했을 뿐이다.터베라스는 이날 3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중견수 수비에서도 돋보인 플레이를 펼치는 등 우드워드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문제는 우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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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세게 던졌나"..잘 나가던 메릴 켈리, 어깨 탈나 부상자 명단에 올라
KBO 수출품인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어깨가 탈났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던 켈 리가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애리조나 구단은 25일(한국시간) “켈리는 오른쪽 어깨 신경 손상 문제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밝혔다.켈리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부상 때문에 등판이 무산되고 말았다. 켈리 대신 테일러 클라크가 대체 선발로 나섰다. 켈리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SK에서 활약한 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 32경기에서 13승 14패 평균자책점 4.42로 성공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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