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돌아온 추신수, 오클랜즈전 안타, 볼넷, 도루 추가

2020-08-27 12:55

득점하는 추신수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득점하는 추신수 [USA투데이스포츠/로이터=연합뉴스]
6경기나 빠졌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1개와 도루 하나는 추가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했다. 시즌 4호 도루도 성공했다.

7일 만에 나온 추신수는 3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우완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의 시속 134㎞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대니 산타나의 볼넷으로 2루에 도달한 후 2사 1, 2루 조이 갤로 타석에서 더블스틸을 시도했다. 추신수는 3루에 여유 있게 도달했고, 상대 포수 션 머피의 2루 송구가
중견수 앞까지 날아가는 사이에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이날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1회와 5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11에서 0.216(74타수 16안타)으로 올랐다. 출루율도 0.296에서 0.306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텍사스는 이날 오클랜드에 1-3으로 역전패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