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1볼넷 1타점으로 제몫을 해냈다.
시즌 타율은 0.203(79타수 16안타)을 유지했다.
최지만은 이날 볼티모어가 좌완 선발투수 토미 밀론을 선발로 내세우자 벤치에서 대기했다.
탬파베이는 3-2로 앞선 6회 말, 1사 만루 기회에서 최지만을 포수 마이크 주니노의 대타로 내보냈다. 최지만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8회 말 2사 2루에서는 고의사구로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범타로 추가 득점은 하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2점차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켜 4-2로 승리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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