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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베테랑 몰리나와 짤떡호흡, 류현진은 토수 도움 못받아--결과 달랐다
같은 3안타만 맞았고 볼넷은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다. 대한민국 야구를 대표하는 두 명의 좌완투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과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이 동반 호투를 벌였으나 아쉽게 동반 승리는 놓쳤다. . 류현진은 23일(한국시긴)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맞고 1실점으로 역투했다. 탈삼진 6개에 두 경기 연속 볼넷은 하나도 없었다. 1-1로 동점인 상태에서 마운드에서 물러나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평균자책점은 3.46에서 3.19로 줄였다. 4회까지 투구수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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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로 메이저 첫 승 따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32)이 완벽한 피칭으로 메어지리그 데뷔 첫 승을 따냈다. 김광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개의 안타만 삼진 3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아냈다. 3-0으로 앞선 7회초에 갠트에게 마운드를 물려주고 내려간 김광현은 팀이 그대로 승리하면서 감격적인 데뷔첫 승에 입맞춤했다. 선발 2게임만에 빅리그 데뷔 첫 승리를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로 장식한 김광현은 시즌 평균자책점도 3.86에서 1.69까지 확 끌어내리며 앞으로 선발 투수 잔류에 희망을 걸게했다. .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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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고 빠지고, 상대 투수가 좌완이라서 빠지고...추신수, 3경기 연속 벤치 대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벤치에서 대기했다.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2020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지난 21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 종아리 통증으로 결장했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추신수는 하루 이상 제외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22일 경기에도 추신수는 나가지 못했다. 같은 이유였다. 23일 결장 사유 역시 종아리 통증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드워드 감독은 “쉬는 것이 추신수에게 장기적으로 낫다”고 했다. 종아리 부상이 아직 완쾌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23일 경기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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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가 얼마나 아프길래...추신수, 이틀 연속 결장,,,텍사스는 6연패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또 뛰지 못했다.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2020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 내내 벤치를 지켰다. 21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 종아리 통증으로 결장했던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21일 “추신수는 하루 이상 제외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아직 완쾌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텍사스는 시애틀에 4-7로 패해 6연패 늪에 빠졌다. 선발 등판한 좌완 유망주 콜비 앨러드가 ⅔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는 바람에 힘을 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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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토론토의 상승세...탬파베이마저 꺾고 신나는 6연승,,,최지만은 2루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토론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6-5로 승리, 6연승을 달렸다. 이날 양 팀은 9회 말까지 4-4로 맞서다가 연장전에 들어갔다.연장전은 주자를 2루에 놓고 시작하는 승부치기로 진행됐다.토론토는 10회 초 선두타자 캐번 비지오의 좌월 2루타와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냈다.탬파베이도 10회 말 선두타자 얀디 디아스의 적시타로 추격했으나, 1점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탬파베이의 최지만(29)은 이날 시즌 7번째 2루타를 포함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교체됐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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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월드시리즈 MVP 워싱턴 내셔널스 스트라스버그, 손목 수술받을 듯
미국프로야구 워싱턴 내셔널스를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우완 강속구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2)가 결국 수술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브 마르티네스 워싱턴 감독이 손목 터널 증후군을 앓고 있는 스트라스버그의 수술 가능성을 공식 언급했다고 전했다.마르티네스 감독은 스트라스버그가 전날 손목 전문의의 정밀 검진을 받았으며 최종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스트라스버그가 만약 수술대에 오른다면 올 시즌 등판은 물 건너간다. 맥스 셔저와 함께 워싱턴의 원투 펀치로 활약하는 스트라스버그는 지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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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기록 만발...샌디에이고 4경기 연속 만루홈런,,,추신수 결장
비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메이저리그에서 진기한 기록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에는 4경기 연속 만루 홈런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1-2로 뒤진 5회 말 2사 만루에서 에릭 호스머가 텍사스 투수 카일 깁슨을 공략해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쳤다.18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19일 윌 마이어스, 20일 매니 마차도에 이어 호스머마저 그랜드슬램을 작렬해 메이저리그 최초로 팀 4경기 연속 만루 홈런을 진기록을 완성했다.이날 추신수는 가벼운 종아리 통증으로 결장했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하루 정도 결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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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품격 보여준 커쇼...사애틀전 탈삼진 11개,,,다저스 역대 2위 등극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다저스 역대 개인 통산 탈삼진 2위로 올라섰다.커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0시즌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11개의 삼진을 잡았다. 안타는 4개만 허용하고 1실점 했다. 시즌 3승(1패)째. 이로써 2008년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커쇼는 개인 통산 탈삼진을 2천493개로 늘려 돈 드라이세일(탈삼진 2천486개)의 기록을 넘어섰다.이제 돈 서턴의 2천696개만 넘으면 1위가 된다. 서턴은 개인 통산 탈삼진 3천574개를 기록했다. 이날 커쇼는 4회 카일 시거에게 솔로 홈런을 내준 것 외에는 완벽한 투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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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어스필드는 처음이지?...레일리, 콜로라도전 홈런 포함 3실점 호된 신고식
브룩스 레일리(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쿠어스필드에서 혼쭐이 났다.레일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휴스턴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⅓이닝 동안 홈런 포함 3안타와 1볼넷을 내주고 3실점했다. 휴스턴이 5-3으로 앞선 4회 말 2사 1, 2루에 등판한 레일리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1위를 달리는 찰리 블랙먼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그러나 5회 말이 문제였다. 선두타자 놀란 아레나도에 2루타를 허용한 뒤 1사 2루에서 라이언 맥마혼에게 중월 투런포를 맞고 말았다. 올 시즌 두 번째 피홈런.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레일리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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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연패 끊어주니 5연승한 토론토...21일 필라델피아에 더블헤더 1,2차전 역전승
류현진이 연패를 끊어주니 토론토도 살아났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살렌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 홈 경기 더블헤더 1, 2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지난 18일 류현진의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승리를 시작으로 5연승했다. 7이닝 경기로 열린 이날 1차전에서 토론토는 4회 말과 6회 말 1점씩 따내 2-2 동점을 만든 뒤 7회 말 1사 1, 3루에서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좌전 끝내기 안타로 3-2의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어 열린 2차전에서도 토론토는 1회초 무려 7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1회 말 2점 추격을 시작으로 6회 말 구리엘 주니어의 3점 홈런과 라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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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대타로 3타수 1안타...탬파베이, 양키스에 3연전 싹쓸이,,,동부지구 1위
최지만(탬파베이 레이그))이 대타로 출전해 안타 한 개를 추가했다.최지만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3-4로 뒤진 6회초 무사 1, 2루 기회에서 대타로 나왔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7회 초 2사 후 좌전 안타를 쳤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하지 못했다. 9회초에도 타석에 나선 최지만은 유격수 뜬공으로 잡혔다.시즌 타율은 0.179에서 0.186(70타수 13안타)으로 약간 올랐다. 탬파베이는 이날 양키스와 난타전 끝에 10-5로 이겨 3연전을 싹쓸이해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1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양키스에 상대 전적에서도 6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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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에 밀린 시속 163km 트레버 로젠탈 완전 부활...캔자스 시티 마무리로 ERA 0.87
지난해 워싱턴 내셔널스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트레버 로젠탈(30). 그러나 그는 더 이상 한때 101마일(163km)의 강속구를 뿌렸던 투수가 아니었다. 그가 상대한 10타와의 승부는 안타, 안타, 볼넷, 안타, 안타, 볼넷, 볼넷, 몸에 맞는 볼, 볼넷, 볼넷이었다. 그야말로 처참했다. 워싱턴에서 그는 22.74의 평균자책점을 안고 시즌 도중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트레이드됐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9이닝을 던지며 11개의 볼넷을 남발했다. 제구가 전혀 되지 않았다. 결국 워싱턴과 디트로이트에서 22경기 15.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한 채 쓸쓸히 메이저리그에서 방출됐다.그랬던 그가 완전히 부활했다. 어느 팀도 원하지 않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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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중계 캐스터, 성 소수자 비하 단어 썼다 퇴출
신시내티 레즈 경기 중계 캐스터 톰 브레나먼이 성 소수자를 혐오하는 단어를 썼다가 퇴출당했다. 신시내티 구단은 20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우리 경기를 중계한 브레나먼이 끔찍한 말을 했다. 그의 발언은 우리 구단, 팬의 생각을 전혀 담지 않았다”며 “상처를 받았을 성 소수자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는 새로운 중계팀을 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브레나먼은 이날 열린 신시내티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더블헤더 1차전 6회말이 끝난 뒤 ‘fag’라는 단어를 쓰면서 말을 했다. ‘fag’는 성 소수자를 비하하는 표현이다. 브레나먼은 마이크가 꺼졌다고 생각했지만, 그의 목소리는 생생하게 전파를 탔다. 브레나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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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무사 만루 기회서 교체 수모...샌디에이고전 4타수 무안타
추신수(38)가 무사 만루 기회에서 교체되는 수모를 당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 공, 3회 1루 땅볼, 5회 중견수 뜬 공, 8회 3루 땅볼로 아웃됐다. 2-2로 맞선 연장 10회 초 무사 만루에서 샌디에이고가 좌완 투수 팀 힐을 내보내자 텍사스는 추신수를 롭 레프스나이더(한국명 김정태)로 교체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24에서 0.211로 소폭 하락했다.텍사스는 이날 1-2로 뒤진 9회 말 조이 갈로의 동점 솔로 홈런에 힘입어 극적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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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양키스 게릿 콜 상대로 시즌 2호 홈런
탬파베이 레이스의 한국인 타자 최지만(29)이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렸다.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2회에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호.그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이후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상황에서 상대 선발 게릿 콜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최지만은 올 시즌 스위치 타자로 나서고 있는데, 이날은 예전처럼 좌타자로 나서 홈런을 기록했다.지난달 27일 터뜨린 시즌 1호 홈런은 우타자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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