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이 또 멀티 홈런을 얻어 맞았다.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라운드록 익스프레스 소속인 양현종은 14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앨버쿼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양현종은 1회 초 1, 2번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으로 잡아 순조롭게 출발하는가 했으나 3번 타자 코너 조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4번 타자 그렉 버드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위기에 빠지는 듯했으나 후속 타자를 범타로 잡아 더 이상 실점을 하지 않았다.
이후부터는 4회까지 안타 하나만을 더 내주고 순항했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선두 타자 윈턴 버나드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후 스콧 버참에게 좌중월 투런포를 얻어맞았디.
양현종은 5회까지 76개의 공을 뿌리며 안타 5개를 맞고 3실점했다. 볼넷은 없고 삼진은 3개 잡았다. 평균 자책점은 5.48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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