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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무안타' 김하성, 대타로 나와 삼진…샌디에이고 끝내기 패배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틀 연속 대타로 등장했지만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경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2-2로 맞선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나왔다.김하성은 투수 피어스 존슨을 대신해 타석에 나왔지만 애리조나 선발투수 매디슨 범가너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잡혔다.샌디에이고는 2-2 동점이 이어지던 9회말 애리조나 선두타자 돌턴 바쇼에게 끝내기 우중월 솔로포를 맞아 2-3으로 져 3연패에 빠졌다.김하성은 전날 애리조나전에서도 대타로 한 타석 나왔지만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김하성의 시즌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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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브라질 출신 외국인 투수 비에이라, 시속 166㎞ 직구 던졌다…오타니 기록 경신
일본프로야구서 시속 166km 직구가 나와 오타니 쇼헤이(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갖고 있던 최고 구속 기록이 깨졌다.닛칸스포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외국인 우완 투수 티야고 비에이라(28)는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 홈 경기에서 시속 166㎞의 직구를 던졌다.그는 9회초 1사 상대 팀 아리엘 마르티네스와 맞대결에서 7구째 강속구를 던졌는데, 도쿄돔 전광판에 166이라는 숫자가 떴다. 이는 일본 프로야구 최고 구속 비공인 신기록이다.이전까지는 오타니가 해당 기록을 갖고 있었다. 오타니는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던 2016년 10월 16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클라이맥스 파이널스테이지 5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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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체 '기고만장' "기쿠치가 류현진에 완승할 것"...8월 ERA 기쿠치 0.82, 류현진 7.59 들먹
시애틀 매리너스 팬 사이트가 기고만장했다. 매리너스 구단 소식을 전하고 있는 ‘소도모조’는 14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르제이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로비 레이와 크리스 플렉센이 대결하는 1차전은 ‘코인 토스(누가 이길지 모른다는 의미)’로 전망하면서도, 류현진과 기쿠치 유세이이 맞붙는 ‘광복절의 한일전’은 시애틀의 완승을 예상했다. 기쿠치의 8월 성적이 류현진에 비해 월등히 좋기 때문이라는 것이다.게다가, 기쿠치가 상대한 팀은 뉴욕 양키스와 탬파베이 레이스로 강팀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쿠치는 이들 팀을 상대로 11이닝 동안 평균 자책점 0.82를 기록했다. 7월에는 부진했지만, 8월 들어 에이스급 투구 내용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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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또 부상자 명단? 상대 투수 우완인데도 이틀 연속 벤치 대기...햄스트링 부상 우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이틀 연속 벤치에서 대기한다. 레이스 라디오 네트워크에 따르면,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지 않는다. 상대 투수가 우완인데도 벤치를 지킨다. 최지만은 전날에도 우완 투수가 나왔는데도 결장했다. 최지만은 햄스트링 통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월 들어 최지만은 22타수 2안타로 부진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삼진도 11차례나 당했다.최지만 대신 얀디 디아즈가 이틀 연속 1루수로 나선다. 최지만이 또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나 않을지 우려된다. 한편, 미네소타의 중견수 한국계 롭 레프스나이더(김정태)는 이날 5번 타자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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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스토리] '꿈의 구장' 아이오와주는 '돼지들의 천국', 돼지 수가 인구보다 8배 많아...돼지들은 '동물농장'처럼 '반란' 일으키지 않아
인간이 운영하는 농장에 있는 늙은 수퇘지 메이저는 ‘동물주의’리는 슬로건으로 혁명을 모의한다. 이에 나폴레옹, 스노볼, 스퀼러라는 돼지는 메이저의 ‘동물주의’를 다듬은 후 7개의 표어를 만든다. 어느 날, 인간들이 먹이를 제때 주지 않자 이들은 반란을 일으키고 인간 가족을 농장 밖으로 내쫓아 버린다. 농장의 이름은 ‘동물농장’으로 바뀐다. 반란에 성공한 이들은 ‘동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점차 생산량이 증가하고 과거에 있었던 동물들 사이의 다툼이 사라진다. 그야말로 평등한 지상낙원이 조성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혁명을 선동했던 돼지 계층이 점점 귀족화할 조짐을 보인다. 특히, 스노볼과 나폴레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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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안 불러줘?' 쓰쓰고, 트리플A서 맹타 '시위'...최근 11경기 타율 0.417
쓰쓰고 요시토모가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LA 다저스 산하 트리플 A팀인 오클랏호마시티 다저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쓰쓰고는 13일(한국시간) 열린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와의 홈경기에서 2타수 1안타에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라운드록은 양현종이 소속된 팀이다.최근 11경기에서 쓰쓰고는 36타수 15안타로 0.417의 타율을 기록했다. 이 기간, 쓰쓰고는 2개의 홈런과 5개의 2루타를 쳤으며 5차례나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덕분에 1할대에 허덕이던 시즌 타율이 0.259까지 치솟았다.쓰쓰고는 올 시즌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시작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지명할당돼 다저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그러나 다저스에서도 1할대의 타율로 부진, 트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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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짜릿할 순 없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았던 '꿈의 구장' 경기...화이트삭스, 9회말 역전 끝내기 투런포로 양키스에 재역전승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이 일어났다.13일(한국시간) 미국 아이오이주의 조그마한 시골 다이어스빌의 '꿈의 구장'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 대 뉴욕 양키스전에서 9회 말 끝내기 역전 홈런포가 터졌다.이날의 히어로는 화이트삭스의 팀 앤더슨이었다.7-8로 뒤진 9회 말 앤더슨은 1사 1루에서 양키스 투수의 초구를 강타했다. 타구는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긴 후 옥수수밭으로 사라졌다. 역전 투런포이자 끝내기 홈런이었다. 화이트삭스는 9-8로 승리했다.이날 경기는 8개의 홈런이 나올 정도로 치열한 타격전으로 진행됐다.화이트삭스의 호세 아브리우가 1회 말 먼저 아치를 그렸다.그러자 양키스는 3회 초 애런 저지의 3점포로 역전했다.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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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의 저주' 깬 MLB 컵스 아리에타, 시즌 성적 부진으로 전격 방출
2016년 시카고 컵스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 제이크 아리에타(35)가 방출된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컵스 구단은 13일(한국시간) "우완투수 아리에타를 웨이버 공시 대상에 올린다"고 발표했다.아리에타는 웨이버 기간 자유롭게 타팀과 계약할 수 있으며, 소속 팀을 찾지 못하면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야 한다. 아리에타는 컵스의 부활을 이끈 에이스였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시즌 동안 주축 선발 투수로 맹활약했다.2015년엔 22승 6패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고, 그해와 2016년엔 2년 연속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컵스는 2016년 아리에타를 앞세워 108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두며 '염소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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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선수들, 영화 '꿈의 구장' 장면 재연...1910년대 유니폼 입고 옥수수밭에서 세워진 임시야구장에서 경기 치러
1989년 상영된 영화 '꿈의 구장(Field of Dreams)'의 스토리가 32년이 흐른 13일(한국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다이어스빌 옥수수밭 임시 야구장에서 재연됐다.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뉴욕 양키스 선수들은 1910년대 유니폼을 입고 옥수수밭에 세워진 임시 야구장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를 치렀다.이날 경기에 앞서 할리우드 배우 케빈 코스트너(66)와 양 팀 선수들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극적인 등장으로 많은 야구팬의 가슴을 뛰게 했다.코스트너가 주연을 맡은 영화 '꿈의 구장'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큰 승부 조작 사건인 1919년 '블랙삭스 스캔들'을 소재로 다룬다.'야구장을 지으면 그들이 올 것'이라는 계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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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안정' 햄스트링 통증 최지만, 보스턴전 결장…탬파베이는 8-1 완승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0)이 부상으로 잠시 쉰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 결장했다.그는 11일 보스턴과 경기 중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끼고 교체된 바 있다. 이튿날인 12일 보스턴 전에서 통증을 참고 정상 출전했는데, 13일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하며 몸 상태를 관리했다.이날 탬파베이는 보스턴에 8-1로 완승하며 전날 기록한 8-20 대패를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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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방망이 식었나...2경기 연속 무안타, 타율 0.250 하락
박효준(피츠버그 파이리츠)에 대한 조정기가 온 것일까.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며 콜업 후 초반 맹타를 날리던 박효준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침묵했다.박효준은 13일(한국시간)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로 나섰으나 볼넷 1개 만을 얻고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전날 4타수 무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안타다.타율도 0.250으로 떨어졌다.7회 말이 아쉬웠다.2사 1, 3루의 타점 기회에서 박효준은 풀카운트 접전 끝에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피츠버그는 9회 말 2득점하며 6-7까지 추격했으나 역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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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내구성’ 문제 대두...시즌 3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라...내년 시즌 거취에 ‘악재’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지난 7월 펄펄 날았다. 이닝 이터로서의 면모도 과시하면서 2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트레이드 가능성도 점쳐졌고,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과 재계약을 해야 한다는 기사들도 쏟아졌다. 이달의 투수상 후보로도 거론됐다. 그러나 8월 들어 갑자기 흔들렸다. 초반 강판이 이어졌다. 급기야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3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러자 김광현에 대한 내구성 문제가 제기됐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김광현이 오랫동안 던질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불펜행 가능성도 내비쳤다. 김광현이 언제 복귀할지도 모른다. 실트 감독은 김광현의 회복이 더디다고 전했다. 결국, 7월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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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스 중견수 이동은 MLB 미증유 사건” MLB닷컴, “타티스 어깨 부상 방지할 수 있는 ‘고육지책’”...“김하성은 올 시즌 전혀 치지 못하고 있어” 지적
MLB닷컴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수비 이동 가능성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최근 타티스가 외야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그의 수비 위치가 유격수에서 중견수로 바뀔지도 모른다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다. 팅글리 감독도 타티스의 자리 이동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고 있어 부상에서 복귀하는 타티스의 중견수 이동 가능성은 높아 보이는 게 사실이다. 팅글리 감독은 “외야라고 수비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유격수 수비 횟수가 중견수보다 많은 것도 사실이다”라고 강조했다. 타티스의 어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것이다. MLB닷컴은 12일(한국식산) MLB 역사상 시즌 중에 유격수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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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의 한국인 ‘흑역사’...박찬호, 최지만, 추신수, 박효준과 인연 없어
2010년 ‘저니맨’으로 전락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는 한국인 최초로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선발 투수에서 구원 투수로 신분이 바뀌었다. 당시 메이저리그 황혼기를 맞고 있던 박찬호는 양키스에서 27경기에 나와 평균 자책점 5.60으로 부진했다. 결국 양키스에서 사실상 방출된 후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이적했다.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 탓일까?이후 양키스는 한국인 선수들과 좋은 인연을 이어가지 못했다.2014년 박효준이 양키스와 계약금 116만 달러에 계약했다. 박효준은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7년의 시간을 보내며 사전수전 다 겪었다. 올 시즌 트리플A에서의 맹활약으로 빅리그에 승격됐으나 단 한 타석만 소화하고 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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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의 잠 못 이루는 밤' 박효준의 '엉덩이 타격'에 매료...오타니 타격폼과 싱크로율 100% 주장도
박효준(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타격 폼에 피츠버그가 난리다.11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터뜨리자 팬들은 물론이고 언론 매체들이 그의 타격 폼을 분석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일각에서는 박효준의 타격 폼이 오타니 쇼혀이(LA 에인절스)의 타격 폼과 너무 닮았다며 열광했다.실제로, 둘의 타격 폼이 매우 비슷하다. 이들은 레그킥을 최소화하고 하체를 고정시킨 뒤 몸 쪽 공이 오면 어깨를 열고 어퍼스웡으로 당겨친다.박효준이 날린 홈런도 이렇게 나왔다.박효준이 오타니와 같은 장타자가 될 수 있는 이유다.데렉 쉘턴 피츠버그 감독도 박효준의 타격 폼에 대해 "간결하고 부드럽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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