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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뿌루퉁' 조 켈리, 마무리 켄리 잰슨, 월드시리즈 MVP 코리 시거, 다저스 떠날 3인방(다저스 팬 사이트)
LA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을 비롯해 중간 계투 조 켈리와 코리 시거가 올 시즌 끝나면 다저스를 떠날 것으로 예상됐다. 팬사이디드의 다저스웨이는 최근 내년 시즌 ‘남을 자와 떠날 자’를 전망하는 기사에서 이들 3명이 자유계약 시장에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먼저 켈리의 경우, 올 시즌이 끝나면 다저스는 1,200만 달러의 팀 옵션을 선택하는 것보다 400만 달러의 바이아웃을 선택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이 사이트는 점쳤다.‘미스터 뿌루퉁’으로 다저스 팬들에게 길이 기억될 켈리는 2018년 월드시리즈에서 보스턴이 다저스를 꺾을 때 보스턴 소속으로 활약한 뒤 다저스와 3년 2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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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수들을 어찌할꼬?' 샌디에이고, 김하성 놔두고 하락세 2루수 프레이저 영입했다가 '낭패'...트레이드 후 0.238(타율)/0.282(출루율)/0.288(장타율)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올 시즌 트레이드 마감 일(8월 1일 이하 한국시간)을 며칠 앞두고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2루수 아담 프레이저를 영입했다.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잦은 부상으로 인한 내야진 강화 차원이었다. 김하성을 주전으로 매일 뛰게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도 프레이저 영입 배경 중 하나였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내야진은 2루수 프레이저, 유격수 제이크 크로넨워스, 3루수 매니 마차도, 1루수 이릭 호스머로 구축됐다. 타티스 주니어는 우익수로 자리를 옮겼다. 프레이저 영입으로 김하성의 입지는 더욱 좁아져 주전으로 출전할 기회가 점점 줄어들었다. 결과적으로, 샌디에이고의 판단은 틀렸다. 프레이저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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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전' 김하성, 2타수 무안타 또 침묵…타율 0.204
4일 만에 선발로 나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6)이 또 침묵했다.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시즌 타율은 0.206에서 0.204로 떨어졌다.그는 3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엔 1사 1, 2루 기회에서 유격수 땅볼을 치고 아웃됐다.김하성은 6회에 교체됐고, 샌디에이고는 2-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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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양키스 36년 만에 11연승… 토론토는 가을 잔치 '가물 가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36년 만에 11연승을 올렸다.양키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치른 방문 경기에서 적시에 터진 홈런 3방을 앞세워 5-4로 이겼다.장칼로 스탠턴이 0-2로 뒤진 2회 추격의 솔로 아치를 그렸고, 2-2 동점인 5회에는 DJ 러메이휴가 역전 투런포를 쐈다.4-3으로 쫓긴 7회에는 루그네드 오도르가 도망가는 솔로 홈런을 쳤다.이로써 양키스는 최근 60년 사이 1964년, 1985년에 이어 세 번째로 11연승을 구가했다.양키스는 74승 52패를 거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와 리그 와일드카드 1위를 굳건히 지켰다.이에 반해 동부지구 4위이자 리그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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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만에 부상서 돌아온 김광현, 시즌 첫 불펜 등판…2⅔이닝 무실점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올 시즌 처음으로 불펜으로 등판해 호투했다.김광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 경기에서 2⅔이닝 동안 2볼넷 2탈삼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시즌 평균자책점은 3.36에서 3.27로 낮췄다.김광현은 0-4로 앞선 6회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나섰다.그는 직구-슬라이더 투 피치만으로도 상대 타자들을 맞혀 잡았다.첫 타자 그래이슨 그레이너는 직구를 활용해 2루 뜬 공으로 처리했고, 데릭 힐도 직구로 유격수 땅볼을 끌어냈다.김광현은 6회 마지막 타자 빅토르 레예스도 유격수 땅볼로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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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결장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통증으로 올 시즌 3번째 부상자 명단 등재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0)이 올 시즌 3번째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구단은 25일(한국시간) 최지만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IL 등재일은 24일로 소급했다.최지만은 지난 11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 중 왼쪽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겼다.최지만은 2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 도중 안고 있던 햄스트링 문제로 이탈했다.그는 1회에 안타를 기록한 뒤 주루 플레이를 하다가 통증을 크게 느꼈고, 2회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탬파베이 구단은 최지만의 몸 상태를 확인한 뒤 부상자 명단 등재를 결정했다.최지만이 IL에 오른 건 올 시즌 3번째다. 그는 올 시즌 개막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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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텍사스 강타' 양현종, 69일 만에 '멋쩍은' 메이저리그 복귀
양현종이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텍사스 레인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 있던 양현종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은 24일 다음 날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 전에 1명의 투수를 합류시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24일까지 텍사스 로스터는 25명이었다. 남은 1명 자리를 양현종이 차지한 것이다. 이날 3명의 선수가 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에 오르자 텍사스는 웨스 벤자민 등 트리플A 선수들을 콜업했다. 양현종도 코로나19로 생긴 결원을 메우기 위해 급히 콜업됐다. 이로써 양현종은 지난 6월 17일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후 69일 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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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토요는 빅리그 감독 아냐” 토론트 팬들, 몬토요 감독 경기 운영 방식에 뿔났다...“불펜 관리 실패, 대타 기용 실패. 내년 감독 바꿔야”
찰리 몬토요 감독의 경기 운영 방식에 에 토론토 블루제이스 팬들이 화가 단단히 났다. 토론토 팬사이트인 제이스저널은 최근 ‘몬토요가 토론토 감독에 적합한가’라는 기사를 통해 감독 교체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사이트는 우선, 지난 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와일드카드 1차전에 맷 슈메이커를 선발로 내세운 사실을 지적했다.당시 토론토는 잘 던지고 있던 류현진 대신 슈메이커를 1차전 선발로 내세웠다가 1, 2차전 모두 패하고 말았다.몬토요 감독은 “구단과 내리는 이 결정이 ‘창의적’”이라고 강변했다. 그러자 토론토 지역 매체인 토론토 선은 “창의적이 아니라 제정신이 아니다”라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 매체는 몬토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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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횡재’, 공짜로 얻은 쓰쓰고 연일 맹타,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 돼...쓰쓰고 방출한 탬파베이와 LA 다저스 ‘머쓱’
‘횡재’도 이런 ‘횡재’가 없다. 남들이 버린 선수를 공짜로 데려와 써봤더니 그야말로 굴러들어온 ‘복덩이’였다. 일본 출신 슬러거 쓰쓰고 요시토모가 그 주인공이다. 쓰쓰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2-5로 뒤지던 7회 말 대타로 나와 우월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이 홈런이 기폭제가 돼 피츠버그는 6-5로 역전승했다. 쓰쓰고는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은 후 7경기에서 3개의 홈런과 2개의 2루타를 치며 슬러거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18타수 6안타로 타율은 0.333이다. 6안타 중 5개가 장타다. 쓰쓰고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올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나 홈런 없이 0.167의 저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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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브 루스는 농부들과 경기했잖아"...전 MLB 스타 저스티스 "오타니는 루스보다 낫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주가가 하늘을 찌르듯 치솟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전 메이저리그 스타 데이비드 저스티스(55)는 오타니가 ‘전설’ 베이브 루스보다 낫다고 말했다. 미국 대중지 TMZ는 지난 23일(한국시간) 미국 켈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자선 소프트볼 경기에 참여한 전 애클랜타 브레이브스의 슬러거 저스티스가 "오타니는 특별한 선수"라며 ”베이브 루스는 농부들과 경기했다. 그리고 그는 한 인종만을 상대로 야구했다. 그는 흑인 리그 선수들과 경기를 하지 않았다.라틴 선수들과도 경기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루스는 백인들만을 상대로 야구했지만, 오타니는 모든 인종을 상대로 경기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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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국제고, 日고교야구 고시엔서 한국계 첫 8강 쾌거...승리한 뒤 한국어 교가 연주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京都)국제고등학교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8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24일 오전 일본 효고(兵庫)현 니시노미야(西宮)시 소재 한신고시엔(阪神甲子園)구장에서 제103회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16강 전에서 교토국제고는 니쇼가쿠샤(二松學舍)대학부속고등학교를 6대 4로 눌렀다.4대 4 동점으로 9회를 마친 후 연장 대결을 펼친 10회에서 추가 2점을 뽑아 8강 진출을 확정했다. 8강 경기는 날씨 변수가 없다면 26일 오전 8시 열릴 전망이다.이번 여름 고시엔에는 일본 내 3천603개 고교가 도전했다. 한국계 학교로는 물론 외국계 학교가 선발고교야구대회(일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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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할 타율도 무너진 피츠버그 박효준, 결국 마이너리그 강등
2할 타율도 무너진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결국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피츠버그 구단은 24일(한국시간) "박효준을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강등했다"고 발표했다.박효준과 내야수 로돌포 카스트로가 마이너리그행을 통보받았다. 대신 내야수 마이클 차비스, 외야수 앤서니 알포드로 교체됐다. 올 시즌 뉴욕 양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박효준은 7월 27일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된 뒤 꾸준히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했다.지난 1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는 빅리그 첫 홈런을 때리기도 했다.하지만 최근 7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방망이가 침묵하면서 타율도 1할대로 추락했다.결국 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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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이 벤자민을 부러워 하는 이유...벤자민, 24일 또 콜업, 올시즌 5번째
웨스 벤자민(27)이 올 시즌 6번째로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트리플A에 있던 벤자민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시켰다. 텍사스는 마이크 폴티네비치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벤자민은 올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4월 17일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약 한 달 뒤인 5월 15일 그는 메이저리그에 콜업됐다.하지만, 하루 만인 16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열흘 후인 5월 26일 그는 다시 메이저리그로 콜업됐다.9일 후인 6월 4일 그는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약 3주 후인 6월 28일 그는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그러나 5일 후인 7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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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훌륭한 투수인 데는 이유가 있다"...류현진 송곳 제구력에 동료, 상대 팀 선수 '매료'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제구력에 팀 동료는 물론이고 적장과 타 팀 선수도 매료됐다. 22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전에서 7이닝 동안 105개의 공을 뿌리며 5피안타 무실점으로 팀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아울러 시즌 12승째를 챙겼다.이날 류현진은 전매특허인 환상적인 제구력을 뽐내며 볼넷을 1개만 내줬다. 또 공격적인 투구로 위기 때마다 병살타를 유도하는 노련한 피칭을 했다.디트로이트 타자들은 7이닝 동안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에 토론토 동료 2루수 마커스 세미엔은 ”류현진은 타석 양쪽 모두에서 능숙했고 패스트볼, 좋은 체인지업, 백도어 커터로 속도를 제어했다“"라며 류현진의 다양한 구종에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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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스토리] 시속 162km 스나이더(텍사스), 올 시즌 싱글A→더블A→트리플A→메이저리그 승격...보스턴 강타자 마르티네스 삼진 돌려 세워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 투수 닉 스나이더(25)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2시까지 ‘콜 오브 듀티’라는 비디오게임을 한 후 잠이 들었다. 그가 잠이 든 사이 마이너리그 운영 실장은 그에게 14차례나 스나이더에게 전화를 했다. 그러나 스나이더는 전화를 받지 못했다. 마침내 15번째 전화 소리에 잠이 깬 스나이더는 “도대체 무슨 일이냐”며 운영 실장에게 물었다. 메이저리그 콜업이었다. 부랴부랴 짐을 꾸려 마침내 ‘꿈의 무대’를 밟았다. 22일 그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 9회에 마운드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첫 등판이었다. MLB닷컴에 따르면, 그는 이날 시속 160km 이상의 직구를 연신 던졌다. 대부분이 스트라이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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