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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서 퇴출된 모터, MLB 콜로라도 모키스 콜업…휴스턴전 무안타
지난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1할대 타율을 기록한 뒤 퇴출된 테일러 모터(32)가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모터는 11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에 콜업된 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2016년부터 탬파베이 레이스, 시애틀 매리너스, 미네소타 트윈스를 거친 모터는 지난해 키움과 1년 35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KBO리그에 합류했다.당시 키움은 모터의 타격 실력을 높게 평가하지 않았지만,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수비력을 고려해 계약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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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빅리그 첫 홈런…세인트루이스전 4회 우월 솔로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메이저리그서 첫 홈런을 쳤다.박효준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 아치를 그렸다.0-2로 뒤진 상황, 박효준은 4회 선두 타자로 등장해 세인트루이스 좌완 선발 J.A. 햅의 시속 146㎞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겼다. 타구는 시속 158㎞ 속도로, 116m를 날아갔다.메이저리그 9경기 30번째 타석에서 나온 박효준의 첫 홈런이었다.현지 중계진은 "한국에서 온 타자 박효준의 빅리그 첫 홈런이 터졌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박효준은 경기도 성남 야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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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스토리] 추신수가 텍사스 1번타자 양보하고 추천했던 타베라스는 지금 어디에?
추신수가 지난 시즌 막판 텍사스 레인저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에게 1번 타자로 추천했던 레오디 타베라스.추신수는 당시 우드워드 감독에게 텍사스의 미래를 위해 1번 타자 자리를 타베라스에게 양보하겠다며 그를 1번 타자로 추천했다.그리고 자신은 3번 타자로 자리를 옮겼다.스위치 타자에 준족인 타베라스에 대해 우드워드 감독은 침이 마르도록 극찬했다. 추신수에게 타석에서의 자세 등을 자문하는 타베라스의 자세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그랬던 타바레스는 정작 멍석을 깔아주니 죽을 쒔다.2경기 연속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 후에도 별로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올 시즌 초반에도 부진했다. 15경기에서의 타율이 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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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태산' 김하성 내년에도 '백업' 요원?...주전 시나리오 없어(MTR 분석)
갈수록 태산이다.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 시즌에도 백업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한국시간) MLB 트레이드 루머스(MTR)에 따르면, 김하성은 남은 올 시즌은 물론이고 내년 시즌에도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한다. 일단 올 시즌에 대해 MTR은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에서 복귀하면 중견수 또는 우익수를 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격수보다 외야수가 경기 중 부상을 입을 확률이 낮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샌디에이고는 타티스를 보호하기 위해 유격수 보다는 외야수를 맡기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게 되면, 트렌트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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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에게 무슨 일이? 8월 타율 ‘0.000’...6경기 연속 무안타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슬럼프가 길어지고 있다. 8월(이하 미국시간) 들어 6경기에서 16타수 무안타다. 볼넷만 4개 얻었을 뿐 삼진은 무려 10개나 당했다. 6일의 볼티모어전에서는 5타수 무안타에 4개의 삼진을 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최근에는 우완 투수가 나오는 경기에도 벤치 신세를 지켰다. 슬럼프의 극치를 이루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경기 도중 왼손 투수가 나오면 그대로 벤치를 향한다. 최지만은 무릎 수술로 올 시즌을 늦게 시작했다. 5월 16일이 돼서야 모습을 드러냈다.초반에는 좋았다. 첫 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치더니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그러나 이후 주춤하더니 또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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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관계자 "양현종 메이저 승격 여부는 성적에 달려있다"...양현종, 슈거랜드전서 5이닝 3실점(1자책)
역시 성적이 중요했다.양현종이 메이저리그로 다시 승격하기 위해서는 트리플A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야 한다고 텍사스 레인저스 관계자가 밝혔다.텍사스 관계자는 10일(한국시간) 양현종의 빅리그 콜업 가능성에 대한 마니아 타임즈 기자의 질운에 "지금으로서는 그가 올 시즌 승격될지 결정되지 않았다"며 "그의 승격 여부는 (마이너리그에서) 어텋게 던지느나에 달려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최근 구단 내 이동이 많아졌다"며 "어떤 일이 일어날지 두고 보자"고 덧붙였다.양현종이 괜찮게 던지면, 빅리그 콜업도 가능하다는 의미다.이 관계자의 말대로, 현재 텍사스는 거의 매일 선수 이동이 이루어지고 있다.이럴때 양현종이 힘을 내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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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내년 세인트루이스 잔류 불확실"..."슈어저, 커쇼, 벌랜더, 린 등을 공격적으로 영입해야"(레드버즈랜트)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내년 거취에 미묘한 변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7월까지만 해도 세인트루이스 팬 사이트는 김광현과 재계약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최근 두 차례 등판에서 부진하자 태도가 약간 변했다.세인트루이스 팬 사이트인 레드버즈랜트는 9일(한국시간) "2021 이후를 생각할 때"라는 기사를 통해 김광현은 돌아올 지 확실하지 않다"고 주장했다.이 매체는 "내년 잭 플래허티, 마일스 미콜라스, 다코타 헛슨만이 2022년 시즌 계약이 돼 있다. 이 중 미콜라스와 헛슨은 부상 때문에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지 의문이다. 아담 웨인라이트와 김광현은 돌아올지 확힐치 않다.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는 아마도 떠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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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부진? "한 경기 나빴을 뿐. 걱정하지 않아"...미 매체 "올 시즌 꾸준했잖아"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9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10안타를 맞고 7실점했다.다행히 팀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 투수가 되지는 않았지만, 올 시즌 최악의 투구였다는 것이 지배적인 평가다.그러나, 이날 경기는 그저 좋지 않은 선발 등판이었을 뿐이라는 주장이 나왔다.미국 매체 프레스박스온라인은 10일 류현진을 추락하는 선수 3걸 중 두번째 선수로 선정하면서도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이 매체는 "시즌 종반에서 한 차례의 나쁜 등판은 쓰라린 결과로 이어즬 수 있다"며 "류현진은 (보스텬전에서) 10안타를 맞고 7자책점을 기록하며 평균 자책점이 3.22에서 3.62로 치솟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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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이러다 가을 야구 무대 못 선다...'태산명동서일필' 샌디에이고, 와일드카드도 위험, 신시내티에 2경기 차 쫓겨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타도 다저스'를 외치며 '폭풍 영입'을 했다.선발 투수로 다르빗슈 유, 블레이크 스넬, 조 머스그로브와 마무리 투수 마크 멜란콘을 데려와 다저스 투수진에 결코 되지지 않는 선수들로 포진시켰다.여기에, 김하성을 영입, 뎁스를 강화하며 다저스를 따라했다. 포수 박터 카라티니도 가세했다.그러자, 시즌 개막을 앞두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 등 미국 매체들은 샌디에이고를 파워랭킹 2워에 올려놓았다. 1워 다저스를 위협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그러나 이들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샌디에이고는 9일(한국시간) 64승 4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이들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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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같은 후반기 첫 경기' 류현진, 보스턴에 난타…3⅔이닝 10피안타 7실점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보스턴 레드삭스에 난타를 당하며 후반기 첫 패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류현진은 9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3⅔이닝 동안 10안타를 맞으며 7실점(7자책) 했다.류현진은 2-4로 뒤진 4회초 2사 만루에서 패트릭 머피로 교체됐다.하지만 머피가 안타 2개를 연속으로 맞아 류현진의 자책점이 7점으로 늘어났다.4회도 채우지 못한 채 투구 수 76개를 기록한 류현진은 삼진은 1개밖에 뽑지 못했으며 볼넷도 1개 기록했다.시즌 평균 자책점은 3.22에서 3.62로 올라갔다.류현진이 올 시즌 7실점한 것은 7월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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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대기인가, 콜업 대기인가’...양현종, 마이너리그에 홀로 남아, ERA 8.84 벤자민도 콜업
텍사스 레인저스가 9일(한국시간) 트리플A의 웨스 벤자민을 콜업했다. 벤자민은 시즌 중 몇 차례 메이저리그와 트리플A를 들락거렸던 좌완투수다.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13.1이닝 동안 8.10의 평균자책점(ERA)을 기록했다. 텍사스 산하 트리플A팀인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에서는 이보다 더 나쁜 8.84의 ERA를 기록 중이었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에서 5.59의 ERA를 기록했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5.97이었다. ERA로만 따지면 양현종이 벤자민보다 낫다. 그런데도 텍사스는 벤자민을 택했다. 왜 그랬을까? 벤자민은 메이저리그 40명 로스터에 들었고, 양현종은 그저 마이너리그 신분이기 때문일 수 있다. 또는, 리빌딩 기조의 텍사스가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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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메이저리거들 '악몽의 9일'...류현진 7실점 난타, 최지만 교체 수모, 박효준 무안타, 김하성은 벤치 신세
9일(이하 한국시간)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동반 부진했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보스턴 레드삭스 타자들에게 흠씬 두들겨 맞았고, 최지만(탬파제이 레이스)은 중간에 교체되는 수모를 당했다. 또, 잘 나가던 박효준(피츠버그 파이리츠)는 4타수 무안타 로 침묵했고,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은 또 선발에서 제외됐다. 류현진은 보스턴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동안 10개의 안타를 맞고 7실점했다. 1회 초는 3자 범퇴로 산뜻하게 출발한 류현진은 2회초 첫 타자 라파엘 데버스에게 2루 쪽 내야안타를 시작으로 5개의 안타를 맞고 3실점했다. 3회 초에도 1사 1, 3루 위기에서 플라웨키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4점째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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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선발 출장' 박효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옮긴 박효준(25)이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박효준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박효준은 이적 후 6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이어갔다.시즌 타율은 0.389에서 0.364로 조금 떨어졌다.전날 경기 후반 교체 출장해 2루타를 날렸던 박효준은 이날 1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했다.박효준이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것은 6일 만이다.박효준은 1회초 첫 타석에서는 신시내티 선발 블라디미르 구티에레즈의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3회초 1사 후 두번째 타석에서는 중전안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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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에서 시속 50km '아리랑볼' 나와...텍사스 유틸리티맨 홀트 1이닝 무실점
일반인이 즐겨 찾는 녹색망 야구 타격 연습장 기계에서 나오는 공의 속도는 아무리 느려도 시속 80km정도는 된다. 빠른 곳은 120km까지 나온다. 세계 최고 선수들이 뛰고 있는 메이저리그에서 이보다 훨씬 느린 투구 속도가 나왔다. 8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 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경기. 오클랜드의 8회 말 공격 때 텍사스는 유틸리티맨인 브록 홀트를 마운드에 올렸다. 3-12로 크게 뒤지고 있어 불펜 투수들을 아끼기 위해서였다.오클랜드의 첫 타자 조시 해리슨을 상대한 홀트는 1구째를 하늘 높이 던졌다. 그가 던진 공 TV 화면에서 사라질 정도로 높았다. 다시 나타난 공은 놀랍게도 포수 미트 중앙에 꽂혔다. 스트라이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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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만에 등판한 김광현, 4이닝 2실점하고 교체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열흘 만에 선발 등판했으나 아쉽게 승리 요건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됐다.김광현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인터리그에 선발 등판했으나 4이닝 동안 4안타로 2실점 했다.김광현은 양팀이 2-2로 맞선 가운데 4회말 공격에서 대타로 교체됐다.투구 수는 83개였으며 삼진 3개를 뽑았으나 볼넷도 2개 허용했다.지난달 29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경기 이후 10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시즌 평균자책점이 3.31에서 3.36으로 조금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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