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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안 불러줘?' 쓰쓰고, 트리플A서 맹타 '시위'...최근 11경기 타율 0.417

2021-08-13 18:50

쓰쓰고 요시토모
쓰쓰고 요시토모
쓰쓰고 요시토모가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 A팀인 오클랏호마시티 다저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쓰쓰고는 13일(한국시간) 열린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와의 홈경기에서 2타수 1안타에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라운드록은 양현종이 소속된 팀이다.

최근 11경기에서 쓰쓰고는 36타수 15안타로 0.417의 타율을 기록했다. 이 기간, 쓰쓰고는 2개의 홈런과 5개의 2루타를 쳤으며 5차례나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덕분에 1할대에 허덕이던 시즌 타율이 0.259까지 치솟았다.

쓰쓰고는 올 시즌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시작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지명할당돼 다저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그러나 다저스에서도 1할대의 타율로 부진, 트리플 A로 강등됐다.

트리플A서도 초반 부진했으나 점차 미국 야구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미국 오클라호마주)=장성훈 특파원]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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